2010년 마지막으로 와이프와 단 둘이 떠난 " 팔라우 "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조금은 쉬어주는것도 좋겠다...하여
과감히 결정한 한달간의 휴식...
터키여행을 결정 했다가
취소하고, 사이판으로 회선 변경
통장님께 견적 부탁드리라 하고
결정하려는 순간
중간에 또 날짜가 꼬여버리고
코타가족여행으로 급 변경
아이들과 복닥거리며 다녀온 여행이
왠지 2% 부족한 느낌.....
코타키나발루 여행후 1주일이 지나
예솜 & 예지는 장인, 장모님께 부탁하고
아이들에게는 공부하러 간다고 하면서 여행을 떠난다...
(또 한번의 거짓말)
제법 예솜이는 커서 엄마, 아빠 공부 열심히 하고 돌아 오라고...
그리고 꼬옥 자기 선물을 사가지고 오란다...
미키 마우스 스티커, 시장놀이 세트, 화장품 놀이 세트, 쵸코렛 등등
우리 예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ㅎㅎㅎ
팔라우 출발 비행기는 1주일에 2번 인천공항에서 목요일, 일요일 2번 출발함니다...
항상 여행이 시작되는 공항에서
11월 25일 벌써 트리 장식으로 꾸며진 공항 중심부
밤 11시 비행기 출발이라
저녁 식사는 마티나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식사를 마치고도 남는 널널한 비행대기시간...
다시 아시아나 라운지로 이동한다...
보통 아시아나 라운지가 9시에 Close 하지만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팔라우 비행 때문에 고객을 위해 11시까지 Open을 한다...
2시간 가량 TV 시청중 ...
마침 EBS에서 세부 보홀 여행 다큐가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TV 삼매경.....
자 이제 떠나볼까 ~~~~
팔라우 출발 Gate로 Go ..... Go ......
떠나기전 둘만에 셀카 장전 ????
어느덧 4시간 30분 비행으로 팔라우에 도착 했습니다....
팔라우는 우리나라와 시간이 같습니다...(시차 없음)
공항에 각각 호텔로 가는 버스가 (80년대 현대 자동차) 1-8번 까지 주욱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1번 버스에 탑승을 하고
새벽 5시가 다 되어서 호텔로 갑니다
룰루 ~~ 룰루 ~~
팔라우는 2010년 9월 전까지는
하*투어 에서 전세기를 띄워 독점으로 판매했으나
2010 10월 부터인가 모*투어도 뛰어들기 시작...
특별한 자유여행꺼리는 없는듯하고
락 아일랜드 투어가
재미꺼리라는 조사(?)결과
그저 푹~~쉬다오자....라는 생각으로 출발~~
이번 팔라우 여행에서 지내게 될 파파고 인터내셔날 호텔로 정했습니다...
(대만계 호텔 / 팔라우 대부분이 대만계 호텔)
여러곳을 알아보고 비교해 봤지만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 요소가
많아서 결정했다.
결론적으로 대체로 만족스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된다
파파고 인터내셔날 호텔 로비에도 어느덧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구여 ....
너무 늦은 밤이라 눈풀린 Wife
팔라우에 있는 LOVE BRIDGE
첫댓글 팔라우 다녀 오셨군요...
작년에 여러곳을 다녀 오셨네요...^^
팔라우 락아일랜드 투어 하셨나요? 기대 됩니다..
기대해주세요 ... 열심히 달릴께요....
sorry sorry
그래도 사이판 최고
나도 팔라우 가고 싶다...어제 예고편 보구서 밤새 팔라우 뒤져본 1인....근데 무슨 공부를
이변님 한번 꼬셔 보세요
전 꼬시는 재주는 못가지고 태어났나봐요...
저희 부부는 허니문을 팔라우로 다녀왔답니다.
벌써 4년전이네요.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예솜이 선물은 단단히 챙겨오셨나요?
당근이죠... 그래야 다음에도 부부끼리 여행을 갈수가 있답니다
얼릉 담편읽으러
저는 정말 이제야 봤다는...부럽부럽....
지상낙원.....다이버들이 꼭..가 보고 싶어하는 곳이죠.. 그 덕에 늘 팔라우 한번씩 검색해보고 있는 곳이네요..
꼭 한번 가고픈 팔라우인데... 아이들 가기엔 적당하지 않아 미루고 있는 곳!
그러나 부부만의 여행이라는 방법이 있었군요...^^
팔라우도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담편이 넘 궁금해요^^
요즘 팔라우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정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