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를 건넌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 동안 광야 길을 걸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마라’라는 곳이었다. 그들은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못했지만 참았다. 겨우 마라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홍해를 건넌 후, 처음 쉬는 것이었다. 그런데 물이 써서 마실 수 없자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나뭇가지를 꺾어서 던졌더니 쓴 물이 단 물로 변하는 역사가 일어났고, 그때 하나님이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하셨다. 또한 “너희가 내 말을 청종하면 애굽에서 내린 질병의 하나라도 내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출15:26)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주시며 어떤 은혜를 주시는지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왜, 쓴 물을 단 물로 고쳐주셨는가 하는 점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자연까지도 바꾸어 주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치료’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라파’이다. ‘라파’는 ‘치료자’, ‘의사’라는 뜻이다. 우리 하나님은 의사 선생님같이 사람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모든 만물을 고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을 위해 우리의 모든 고통을 없애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기 위해 쓴 물을 단 물로 바꿔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