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연꽃은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고 밝은 꽃을 피운다 하여 불자들이 선호하는 꽃이다. 꽃말이 다양하다. 맨 뒤 것이 맘에 든다. 임당수에 뛰어든 효녀 심청을 생각나게 한다.
이용
꽃은 물론 잎 모양도 좋아 관상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다. 흐르는 물보다는 정체되어 있는 연못이나 저수지, 강가에 주로 핀다. 수질정화 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연근)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꽃이 7∼8월에 빨강, 분홍, 흰색 등으로 피며 매우 화려하다. 잎과 꽃을 모두 관상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이용되는 대표적인 수생식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연꽃축제를 하는 곳으로 양수리세미원, 시흥관곡지연축제, 무안백연제, 김제홍연축제 등
기르기
가정이나 공원, 자연학습장 등지에서 종종 기른다. 작은 연못을 만들어 용기에 담아 물속에 넣어두기도 하고 큰 용기에 담아 정원에서 즐기기도 한다. 연 용기재배의 3박자는 깊은 토심(50cm), 25℃ 내외의 온도유지, 뿌리심을 때 구멍난부분이 위로하고 숨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분류 및 자생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으로 인도, 이집트가 원산이며 기원전 5세기초 불교의 탄생과 함께 연화사상이 받아들여지면서 동으로 전파되었다.
팁
최근 각종 환경오염문제와 함께 경관조성은 물론 오염된 수질을 정화한다는 차원에서 연꽃같은 수생식물의 이용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연근은 식용으로 각종 영성분의 보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도 100g당 레몬 1개만큼의 량이 들어있다.
재배기술
1. 연의 생태적 특성 및 상징성<br>연은 다년생 수초로써 옆으로 벋는 굵고 긴 지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물위로 나오며 꽃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의 꽃이 7~8월에 아름답고 크게 핀다.<br>옛날부터 뿌리는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고 현재 100여ha이상 재배되고 있으며, 열매는 연자(蓮子), 연실(蓮實)이라 하여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불교의 상징화로써 수백년을 지나오면서 묘지, 사찰, 집 등의 문양이나 형태에 연꽃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