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첫주'반찬나눔' 봉사에 안양봉사회(회장 어금명자)가 아침9시부터 시작을 했다.
명태 코다리를 씻고 무우를 썰어 갖은 양념을 넣고 찜을 하여 130개의 용기에 담아 포장을 했다.
무우를 큼직하게 썰어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달큰한 맛에 코다리의 단백함은 겨울의 끝자락에 입맛을 돋게 하는데 최고인것 같다.
안양봉사회 회원들의 손맛은 매월 첫주에 특색있는 코다리찜으로 군침을 삼키게 한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계란말이는 전날 오후에 지구협의회 임원진과 단위회장님의 협조로 30판의 계란을 풀어 채에 거르고,
브로커리, 당근, 양파, 햄을 잘게다져서 넣고
사각 전기팬을 이용하여 먹음직스럽게 부치고 말아서 용기에 담아 포장을 했다.
집에서 하던 팬보다 넓은 팬에 하다보니 처음에는 서툰솜씨로 모양이 망가지기도 했지만
수십년의 주부경험이 실력발휘를 하여 완성도가 수준급이었다.
2022년에는 날계란을 포장하여 나가던 것을 처음으로 계란말이를 하여 보니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어르신들의 입맛에 더욱 만족도를 높일것 같아 기대감이 높았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여 팬을 더 구입하기로 했다.
안양지구협의회는 안양시의 노인복지예산으로 매주 화요일에 반찬 3~4종류를 만들어 130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안양봉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원 여러분
명태코다리와 계란말이 등 4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130세대에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의선 회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