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 토론토시장 "주택문제해결 최우선 과제"
캐나다 연방정부의 기준금리가 5%로 인상된 가운데 토론토부동산 시장의 불안해지면서 임대료가 연일 치솟고 있다.
온라인 임대 전문사이트 렌탈스(Rentals.ca)의 "6월 전국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방 1칸짜리 콘도 및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2,572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4.1% 오른 것이며 전달인 5월 보다도 1.3% 상승했다.
방 2칸짜리 콘도와 아파트의 임대료는 3,301달러로 지난해보다 8.8% 올랐다.
이처럼 지난해 8월이후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 전역의 부동산 임대료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온타리오주의 방 1칸짜리 콘도 및 아파트 임대료는 2,219달러, 방 2칸은 2,677달러 연간 상승률은 각각 11%, 9%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식료품을 비롯한 주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임대료 또한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라며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은 높은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인한 고통을, 임대 세입자는 계속 오르는 임대료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이와 같이 날이갈수록 토론토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2일(수) 공식 취임식을 가진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임기 내 "주택 시장 안정"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우 토론토시장은 "토론토 시민들의 삶이 더 안전하며 더 저렴한 주거비용 지출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가장 먼저 주택 문제 해결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토론토 내 각 기관 및 소속 공무원, 시민단체를 만났으며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최소 수백만달러의 예산 지출 및 시정부 차원에서의 개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부동산 전문가들 또한 연방정부 차원의 저가 임대 주택 공급률이 높아져야만 임대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임대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한 주민들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이자 인상에 맞춰 임대료를 인상하고 있다"라며 "저가 임대 주택 공급이 많아져 임대 시장의 공급이 크게 확대되어야만 시장상황에 맞춰 임대료가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여전히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방 1칸 및 2칸짜리 아파트 및 콘도 임대료는 각각 2,945달러, 3,863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상승률은 각각 18.1%, 14.2%로 토론토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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