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묵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는 탁월한 '감각'을 지닌 베테랑 국세공무원.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해내는 굳은 심지 또한 '일품'이다.
1953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전남대를 졸업했다.
전남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낸 열정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성한 후 부천세무서, 전주세무서, 광주세무서, 영등포세무서, 동작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본청 전입 후 기획예산담당관실, 감찰담당관실에 이어 인사계장과 감사1계장을 역임했다.
서기관 승진 후 속초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3과장으로 일했으며 영등포세무서장을 거쳐 지난해 국세청의 '입'인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포용력도 남달라 상하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약력]
▲1953년 ▲전남 장성 ▲광주고-전남대 ▲7급 공채
▲부천세무서, 영등포세무서, 국세청 법인세과, 동작세무서 징세계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전주세무서 부가세과장, 서울청 조사4국1과8계장,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3계장, 국세청 인사계장, 국세청 감사1계장,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3과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