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모정의 뜰에서 구입한 것들이 어디 있나 했더니 못보던 꽃들이 멀찌감치 언덕에 피어 있어 늦게 발견했네요. ㅎ
이건 언덕에 뭔가 꺼먼게 있어 자세히 보니 작년에 심은 검정 루드베키아 이네요.ㅎ 이것도 언덕에 수북히 번지고 피면 보기 좋겠어요.
이 꽃들은 두세개씩 울타리 아래 여기저기 심었는데 달빛님 말씀처럼 여러개로 많이 잘 퍼지면 좋겠네요.ㅎ
그런데 울집에선 아직 팔당님네 뜰에 핀 노랑색은 안보이네요.ㅎ
이건 올봄에 심은 것인데 물주고 거름주고 정성을 좀 들였더니 예쁘게 보답을 해 주네요. 요즘은 좀 쓰러졌지만요.ㅎ
천진님보러 이꽃들을 올해만 보고 그만해야 하느냐 물으니 겹꽃만 씨를 받아 뿌려 보라 일러주시네요. 다른 종이 나올지 모른다 하면서 ㅎㅎ
천진님표 프록스.
이게 프록스인데~~
세개가 한꺼번에 모여 피기도 쉽지는 않은데~~^^-
장마비에 부처손이 파래졌네요. 이놈은 평소에는 비실비실 하다가도 물만 먹으면 곧바로 싱싱해진답니다. ㅎ
올해에는 능소화 꽃이 많이 달려피네요.
해가 갈수록 점차 더 많아지겠지요.
금꿩의다리도 연못 모퉁이에서 잘 크고 있어요. 후년쯤이면 연못 옆에서 길게 자라 꽃을 피우겠지요. 오래 걸려서 미리 즐거워 할까봐요.ㅎㅎ
색상이 참 예쁘지요?ㅎ
첫댓글 여기도 소현님표가 많네요.^^
번식이 심한것은 관리가 힘들어 고민스럽습니다.ㅎ
네~그렇군요. 저는 군데 군데 심어서 좀 번지는게 좋은데요. 미나리아재비는 넘 번져 다른 것들을 못살게 하는 것 같아 모두 뜯어내야 하나 고민이지만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금꿩의다리는 내년이면
개화합니다
그러면 더 좋지요. 팔당님네서 보고 여기저기 여러곳에 서너개씩 심었어요. ㅎ 뜰 구경 다니며 보고 배우는게 많아 좋아요 ㅎ~^^-
피치색 백일홍 이라고 톰슨엔모간에서 엄청 비싼값을 지불하고
구입한 씨앗인데 이렇게 복실이 같이 이쁜 아이와 홑이 골고루 피는데
홑이 복실이로 변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씨를 잘 받아 심어서 내년에도 이런 꽃들 보게 되기를 바랄뿐이랍니다. 감사요~^^-
홑꽃으로 피었다가 복실이가 되더라구요
혹 그렇치 못한 녀석들도 있지만요
대부분 겹이 홑으로 변한다 들었는데~반대로 홑이 복실이가 되기도 하는군요
저는 복실이가 강아지 이름인가 했네요. ㅎㅎ 한개 남다른 놈이 복실이군요. ~^^-
수련이 한미모하네요
네~감사합니다.
저희집서는 수련이 포인트라고들 한답니다.ㅎ~^^-
다 이쁘요~^^
ㅎㅎ천진님이 예쁘다면 다 예쁜 겁니다. 감사요.~^^-
요쯤 뜰구경 가야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혼자보시기에는 아까웁지요.^^*
7월에 가고싶은 곳 추천해주시면 진행할께요. 시간되는 사람들만 가면 됩니다. 홍천으로 갈까요?ㅎㅎ
항상 봐도 수련이 최고......
다른 것은 볼폼이 없다는 말씀~수긍합니다.ㅎㅎ
그래서 수련에 더욱 많이 신경을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