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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가정이란
이상적인 가정이라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영원한 부모의 사랑이 있는 곳이요, 영원한 부부의 사랑이 있는 곳이요, 영원한 자녀의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이 세 가지 있으면, 앞으로 천국을 이루려면 그 사랑을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을 전부 다 그 아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랑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여자가 여성을 대표한다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 가운데 대표로서 내 아내를 빼 온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또 여자들은 그러라고요. 자기 남편이면 남편이 혼자가 아니라 온 남성들 가운데 대표로 내가 빼낸 사람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저 영계에 가 보게 되면 말이에요, 부모의 사랑을 받고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또 아내와 남편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형제끼리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마음대로 횡적으로도 왔다갔다할 수 있고, 종적으로도 왔다갔다할 수 있고, 마음대로 주위를 돌 수도 있고, 입체적인 활동이, 입체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이요, 부부끼리의 사랑은 횡적인 사랑이요, 자녀끼리의 사랑, 형제의 사랑은 둘레 사랑입니다. 이것을 완전히 체험해야 저나라에 가서도 박자가 맞습니다. 어디 가든지 박자가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칙적인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영계의 영원한 이상세계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사람은 불행하다.’ 하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불행하다는 말은 그걸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결혼 못 한 사람, 남편이 없거나 아내가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는 건 왜 그런 거예요? 전부 다 영계에 가 가지고 박자를 못 맞추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형제가 없어도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영계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분야가 결여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다고요. 할아버지, 할머니, 가정 전부 다 갖춘 사람들은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 행동해도 자유롭고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찌그러집니다. 무엇인가 모르게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상적 가정에서부터 지상천국이 벌어진다면 여러분들, 이상적 가정을 이루어야 되겠어요, 안 이루어야 되겠어요? 이루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그런 것을 많이 느낀 사람은 외적 세계에 나가서 나이 많은 분을 보면 자연히 정(情)이 생겨납니다. 우리 할머니 같고, 집에서 할머니 도와주니까 어떻게 도와줘야 될 것인지를 알고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어머니 아버지의 연령층의 사람을 보면, 어머니 아버지를 대하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그런 자세를 가지고 대한다 이겁니다.
또 자기 동료 간에, 자기 형제지간에, 나이 한두 살 차이 나는 남녀 간에도 서로가 도와주고 서로가 위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나가서 남자 여자를 만나더라도 ‘아, 저거 사랑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전부 다 동료지간에 사랑하는 것과 같은 그런 마음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타락한 세계에서 ‘아, 어떻고, 남녀관계 뭐 어떻고….’ 하는 이런 생각 안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떤 곳이냐 하면, 그러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이 사랑하는 그 사랑을 횡적으로 세계화시켜 가지고 전개된 하나의 조직세계입니다. 그것이 지상천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할아버지 할머니 입장에 두고, 그다음엔 참부모님을 아버지 어머니 입장에 두고, 여러분은 아담 해와의 직계 자녀의 입장에 서서, 타락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되었지만, 에덴에 있어서의 하나님과 아담가정과 같은 그러한 본연의 가정 형태를 이루었다는 조건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결론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90-200, 1977년 1월 1일, 미국 뉴욕 세계선교본부)
가정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그다음엔 아버지 어머니, 부모가 있고, 그다음엔 아들딸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참사랑이 있습니다. 참조부모의 사랑, 참부모의 사랑, 참자녀의 사랑, 이 세 가지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 둘 셋. 이것을 헤쳐 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입니다. 아담 해와입니다. 아담 해와, 플러스 마이너스. 이것이 단계로 보면 3단계로 들어갑니다. 하나의 세계, 둘의 세계, 그다음 셋째 세계, 이렇게 됩니다.
이걸 벌여 놓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자녀인데 여기에는 전부 참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종적 관계)도 참사랑, 여기(횡적 관계)도 참사랑, 전부 다 참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혈통입니다.
통일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四位基臺)입니다. 창조이상은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사위기대에는 이것 전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우주이며, 작은 사회이고, 작은 천국입니다. 전부 상징하고 있습니다. 통일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라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완전히 통일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녀의 자리에 있는데, 무슨 운세를 받느냐? 조부모와 부모의 운세, 이 두 운세를 이어받아야 됩니다. 조부모는 왜 필요하냐? 과거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조부모는 과거의 산 역사를 대표합니다. 그다음에 부모는 무엇이냐? 현재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 자녀들은 미래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다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엔 동서도 들어가 있고 남북도 들어가 있습니다. 다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의 중심입니다, 전체의 중심. 조부모의 중심, 부모의 중심, 자녀의 중심, 하나님의 중심, 전부가 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생각할 때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은 과거를 전부 다 이어받고 과거 세상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서는 현재를 배우는 것이요,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미래를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무엇을 이어받느냐, 무슨 혈통을 이어받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이는 많지만 두 분이 참된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어 있으니, 우리도 저와 같이 되어서 미래를 이어받자는 것입니다. 절대 참가정이 안 돼 가지고는 미래를 이어받지 못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가정의 이 셋을 볼 때 그것은 우주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주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전체 역사, 현재와 미래를 대표한 참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참가정에서 할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를 사랑하고, 누나를 사랑하니까….
동물세계를 보더라도 암놈을 사랑하고 수놈을 사랑하고, 전부가 이렇게 됩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우주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할머니가 없으면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없어도 불안정하고, 어느 분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조부모, 어머니 아버지, 자녀가 그냥 그대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참조부모를 사랑하고, 참부모를 사랑하고, 참자녀, 참가정, 참국가, 참우주를 사랑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것의 모형 교과서가 가정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목숨을 걸고 사랑한다, 이것 얼마나 행복합니까? 또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딸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행복합니까?
손자가 할아버지를 위해 죽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자식은 부모를 위해, 누나는 동생을 위해, 동생은 누나를 위해,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위하여,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위하여 사랑을 중심 삼고 생명을 바치고자 하는 그러한 가정이 참된 가정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는 절대복종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은 절대복종입니다. 왜? 참사랑을 위해서, 절대복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더더구나 손자는 할아버지를 하나님같이 모셔야 됩니다. 가정의 하나님은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그리고 가정은 국가 세계의 중심이며 그 대표입니다. 가정의 대통령은 아버지이고, 가정의 국민은 아들딸입니다. 이걸 무엇과 바꿀 수 있습니까?
가정에서 환영 못 받는 사람은 사회에서 환영받을 수 없고, 사회에서 환영받을 수 없으면 나라에서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나라에서 환영받을 수 없는 사람은 세계에서 환영받을 수 없고, 세계에서 환영 못 받는 사람은 천국에서 환영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이 중심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있습니까?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할아버지이고, 선생님은 무엇이냐? 부모! 여러분은 무엇이냐? 자녀. 그러니까 하나님 가정에 여러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할아버지이고,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여러분은 자녀입니다. 이 가정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본연의 하나님 가정에.
여러분의 모든 것은 본연의 하나님의 가정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이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얼마나 귀합니까?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똥개처럼 살고, 지금까지 무가치하게 떨어져 가지고 돌아다녔습니다.
여러분의 색시가, 여러분의 상대가 얼마나 귀합니까? 여러분의 상대, 여편네하고 바꿀 수 있고 아들하고 바꿀 수 있습니까? 이렇게 귀한 것을 깨뜨려 버리겠습니까? 여편네를 두고 바람피울 수 있고 뭐 자유연애를 할 수 있습니까? 여편네가 절름발이인데, 미인이 있으면 미인 따라가지 왜 절름발이를 따라갑니까? 왜? 참사랑을 위해서 절대 보호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정에서 살고 싶습니까? 남편이 종일 나가 있으면, 아침부터 저녁에 돌아올 때까지 여자가 ‘아이고, 어디 가 있노? 바람피우고 다니지 않나? 술 먹고 다니지 않나? 아이고 어디 갔노?’ 이렇게 마음 못 놓고 사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남편이 어디 가더라도 마음을 놓고 사랑의 자리에서 해방되어서 살고 싶습니까? 어떤 것입니까?
무엇보다도 귀한 가정을 지키는 것이 그 나라의 하나님을 지키는 것이고, 가정을 지키는 것이 그 나라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며,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을 지키는 것을 대신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에 이게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집에 가서 할머니 몰래 쓱 하고, 아버지 몰래 쓱 하고, 여편네 몰래 쓱 하고, 오빠 몰래 쓱 하고, 동생 몰래 쓱 하고, 그거 얼마나 못된 짓입니까? 참사랑은 통하지 않는 데가 없습니다. 할아버지 포켓이라든가, 아버지 포켓이나 어머니 포켓, 동생 포켓 어디든지 전부 다 통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누구에 의해서 그럽니까? 할머니 할아버지의 명령에 의해서, 아버지 어머니가 있으면 아버지 어머니의 명령에 의해서입니다. 내 명령, 아들딸의 명령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정확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가정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죽었다가도 나 때문에 살아오고, 어머니 아버지가 나 때문에 살아올 수 있습니다. 참사랑에 의해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살아오소.’ 하면 ‘오냐.’ 하면서 할머니가 나타나고, 죽은 어머니 아버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길이 참사랑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계를 돌파할 수 있고, 국경선을 돌파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선조들이 전부 다 영계에 있는데, ‘내가 이런 어려운 일이 있으니 협조해 주시오.’ 하면 착착착착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에 들어옵니다.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상이고 우리는 손자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이렇게 고하니 이루어 주시오.’ 하면 ‘오냐.’ 하지 ‘안 돼.’라고 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부 다 통하는 것입니다. (162-140, 1987년 4월 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희생적인 참사랑으로부터 출발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의 노력은 자신의 힘을 투입하는 희생인 것이지만 그것은 사랑의 힘을 동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몇천만배 큰 기쁨으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무한히 투입하고 희생하면 참사랑이 배후에 있는 한 자식은 그 참사랑에 무한히 감사하게 되는 것이고, 부모는 큰 기쁨으로 그 희생의 자리를 메우는 것입니다. 이처럼 희생적인 참사랑의 힘은 주고받는 작용을 발전시켜 참가정에서, 그리고 참세계에서 영원한 기쁨과 평화의 관계를 맺게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영생의 이상세계가 현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참사랑이 결여된 가정과 나라와 세계는 빈껍데기 건물에 불과하고 오히려 온갖 불신과 반목과 불륜의 납골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인간의 순수한 참사랑이 성장하고, 완성되는 자리는 참된 가정입니다. 참부모의 사랑, 참부부의 사랑, 참자녀의 사랑, 그리고 참형제의 사랑이 함께 완숙되고 실천되는 참사랑의 첫 무대는 참가정인 것입니다.
참부모의 참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참사랑을 배우면서 참형제의 참사랑을 통해 참나라와 참세계, 인류에 대한 보편적 참사랑을 훈련시키는 평화세계의 기본핵의 자리가 참가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에 이어지는 참사랑을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세대가 일관된 참사랑의 가치관으로 연결되어 나가게 되는 역사적 연결고리의 기본단위도 참가정입니다. 척박한 토양에서 충실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듯이 파괴된 가정에서 올바른 사회인, 세계인은 형성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청년 여러분에게 주어진 소명의 첫째는 모두가 참사랑의 주체가 되어 참된 가정문화, 참된 가정전통의 기초를 닦는 주역이 됩니다. 청년의 이상과 열정이 현실적으로 전개되는 곳은 참된 가정 위에 선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국력의 테스트는 정치·경제·군사력 또는 문화력에 기초하여 행해질 것이 아니라 바로 가정에서는 효자, 국가에서는 충신이 되는 그 나라 청년의 기상과 애국의 충정을 보아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288-199, 1997.11.28, 미국 워싱턴 하얏트리젠시호텔)
하나님의 사랑을 이룬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부부가 하나되고, 자녀가 하나되어 지상천국 생활을 하다가 천상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창조원칙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 영계에 직통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결혼해서 첫사랑을 하는 순간은 남성 완성, 여성 완성을 하는 자리입니다.
또 천지의 중심으로서 땅 위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랑의 왕궁이 그 속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비로소 사랑의 본원지가 출발하는 것이고, 또 생명이 그곳으로부터 연결됩니다. 핏줄이 그곳에서 연결되는 것이요, 그와 동시에 거기에서부터 나라가 생기게 됩니다.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첫사랑의 문을 여는 그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창조하던 것을 보이는 실체가 되어서 이루는 것입니다. 피를 섞을 수 있는 힘은 사랑입니다. 피를 섞을 수 있는 그 축이 어디냐, 어디가 발전소냐 하면, 여자와 남자의 오목 볼록이 첫사랑을 하는 곳입니다.
참사랑의 발전, 참생명의 발전, 참혈통의 발전, 참가정과 더불어 지상천국의 발전, 천상천국의 발전의 진원지가 바로 그곳입니다. 하나님의 실체대상인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곧 하나님의 결혼식이 됩니다. 하나님의 해방과 자유가 여기서 벌어지고, 하나님의 노래와 춤도 그 위에서 벌어집니다.
본래는 오목 볼록이 결혼해서 첫사랑의 관계를 맺는 그 자리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이상이 완성되는 정착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로서 완성의 자리가 결정됩니다. 이것은 우주의 핵입니다. 이것이 움직이게 되면 우주가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본원지이니만큼 사랑의 본궁이요, 생명의 본궁이요, 혈통의 본궁이요, 인간이 바라는 자유와 행복과 평화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나아가 개인·가정·종족·민족이 여기서부터 연결됩니다. 평화의 기지도 그렇고, 지상천국 천상천국 모든 것이 사랑에서 벌어집니다.
오목 볼록의 결합으로 남자의 모든 전체와 여자의 모든 전체가 섞어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선의 열매도, 악의 열매도 모두 여기에서 맺어집니다. 생식기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알아야겠습니다. 천도(天道)는 남자이건 여자이건 그 생식기를 함부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에 의한 복귀된 아담, 참부모를 세워 참생명의 접을 붙이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완성한 남자 여자는 하나님의 축복 아래 참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사람은 지상에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 그 속사람인 영인체를 완성시켜 천상세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영인체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영원히 사는 천상천국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영성(靈性)이 고장났으므로 영인체도, 천상세계도 몰랐던 것입니다.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영인체가 있고, 또 반드시 가야 할 천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은 사람이 심정을 완성하고 사랑을 베푸는 주인이 되게 하는 학교요 훈련장입니다. 그래서 가정은 천국 완성의 기본단위입니다. 참사랑의 주인이시요 대왕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에 취해 사는 천국은 가정을 단위로 입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최고 이상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 하나님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투입하고 하나님처럼 많은 것을 투입한 사람이 더욱 높은 곳으로 갑니다. 개인보다는 가정을, 가정보다는 종족을, 나아가 민족·국가·세계·천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는 자가 하나님에게 더 가까운 참사랑의 상대자가 됩니다.
우주를 만든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주를 위해 살아오신 대표자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만나고 함께 살려면 참사랑으로 위해서 사는 훈련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지식의 대왕, 권세의 대왕, 물질의 주인이시지만 지식이나 능력이나 물질을 가지고 오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누구나 참사랑으로 위해 살다가 오게 되면 다 나에게 올 수 있다고 하시면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343-194, 2001.1.29, 미국 뉴욕 힐튼호텔)
영계의 지금 중심은 뭐냐?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 내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심정적 인연이 일치된 사람들이 천국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서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으로 하나되었다는, 그가 주체이고 나는 자녀이니까 대상이고,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심정이 일치될 수 있는 그 세계가 천국이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가진 남자 여자, 일체된 그런 아들딸들이 합해 가지고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부부가 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이 하나되고, 아담 해와의 성상 형상의 실체가 하나되고, 아담 해와의 아들딸의 성상 형상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3대입니다. 3대의 아들딸들이 부모가 되어 가지고 하나된 그것이 가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까지 한 대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한 카테고리, 하나의 범주에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떼어버릴 수 없고, 아담 해와를 떼어버릴 수 없고, 아담 해와의 아들딸을 떼어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3대가 하나되어야만 사위기대가 완성되는데, 3대 기반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중심 삼은 3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없습니다. 아담 해와밖에 없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타락해 가지고 아들딸이 없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태어나지 않고 죽은 거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역사는 뭐냐? 영적인 성상 형상을 중심삼은, 영적인 참부모가 하나님이고, 실체 참부모가 아담 해와입니다. 그다음에는 영육을 중심삼은 영계와 육계의 아들과 아버지가 하나된 그 부부를 중심삼고 태어나야 할 것이, 탄생할 것이 손자입니다. 하나님에게는 3대에 해당하는 것이고, 아담에게는 2대에 해당하는 이런 3대가 연결되어야만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한 사람이 없어도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해와 한 사람이 없어도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아담 해와의 아들 한 사람이 없어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이 정분합(正分合)으로 일체될 수 있는 결과가 연결되어야만 가정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가정’ 하게 되면 반드시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어가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들어가야 되고, 자기 부부가 들어가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의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여기서부터, 아담 해와의 아들딸서부터 많은 아들딸이 나오니만큼 여기서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씨와 같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하면 반드시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그다음엔 자기 아들딸입니다. 계열로 보면 4대입니다. 보이지 않는 성상적 주체 대상, 보이는 아담 해와, 보이는 아들딸의 가정, 그다음에 여기서부터 많은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 많이 나왔으면 여기서와 같이 이와 같은 조상으로부터 사위기대로서 후손이 번성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창조원리에 있어서 아들딸을 갖지 않으면 자기 혈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벌써 ‘가정’ 하면 지금까지는 자기 두 부부로 생각했지만, 아닙니다. 하늘을 모실 수 있는 하늘나라의 부모, 지상의 부모, 하늘땅을 대신 모시는 부모의 아들딸, 3대가 영적 세계의 천국과 지상세계의 천국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자 되는 아담 해와의 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실체부모인 아담 해와의 사랑을 받습니다. 두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이중적인 두 세계가, 영적 세계와 육적 세계가 비로소 합해 가지고 4대로 들어가 축복받음으로 말미암아 횡적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써 ‘가정’ 하면 자기 부부가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벌써 하나님을 모시고 그다음엔 참부모를 모시고 두 부모를 모신 정성의 열매로써 나타난 것이 자기 가정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가정이 자기만이 아닙니다. 여자가 혼자 있다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아버지가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어머니가 마음대로 할 수 없고,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외적인 내 양심이 있으니 양심인 내적인 성상을 중심삼고 외적 성상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어서 하늘을 주관할 수 있고, 아담 해와가 하늘을 중심삼고 자기를 주장할 수 있고, 그다음엔 아담 해와의 아들딸, 하나님의 손자가 하나되어서 가정의 하나의 존재형으로서 영원히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연결시킬 수 있는 가정 형태를 상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한쪽만 되어도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 할머니가 없어도 그 가정 전체가 외로운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외롭게 살면 전체 아들딸이 외로워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없어도 그렇고, 또 어머니가 없어도 그렇고, 아버지가 없어도 그럽니다. 또 그다음엔 자기들 부부끼리에서 아내가 없어도 그렇고, 남편이 없어도 그렇고, 아들딸이 없어도 슬퍼하는 것입니다. ‘가정’ 하면 벌써 그런 생각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4대만 하면 여덟 식구가 됩니다. 아담가정도 여덟 식구, 노아가정도 여덟 식구가 되어 가지고 가정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거기서부터 사방으로,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가정’ 하면 벌써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중심 삼고, 시부모가 있으면 시부모를 중심삼고 손자들은 그 위에 할아버지로부터 자기 아버지 어머니를 하나로 모실 수 있어야만 땅에 뿌리가 박힙니다. 나무로 보면 곧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져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정착합니다. 자기 부부 정착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 할 때는 이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나’라는 관념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나’하고 ‘너’라는 관념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혼자 있게 될 때는 ‘나’라고 할 수 있지만 ‘너’, ‘당신’ 이럴 수 있는 것은 횡적인 면에서 가능합니다.
몸 마음에서 ‘나’ 할 때에는, 하나님 가운데서 형상 성상이 하나될 때에는 ‘나’라는 기준이 있지만 ‘너’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생김으로 말미암아 아들딸을 중심삼고서부터 ‘너’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라고 할 때에는 반드시 둘만이 아닙니다. ‘나’ ‘너’, ‘나’ ‘너’만이 아닙니다. 전체를 말하기 때문에 가정을 두고 말합니다. 우리 가정! 네 가정, 내 가정이 우리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성상 형상, 아담 해와 완성한 사랑의 실체, 그다음엔 자기 부부의 사랑의 실체, 이 3대를 중심삼고 완전히 일체된 씨로써 다시 지상에 출발하는 것이 4대 만입니다. 계열로 보면 4계열이지만 단계로는 3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라는 말을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이 주체 앞에 있어서 대상을 중심삼고 사랑을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참생명의 인연도 물론 아담 해와를 낳아 가지고 자라고 있지만, 생명에 결탁한 인연이 그 완성의 자리에 못 갔다는 것입니다. 그 완성한 자리에 못 갔으니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중심 삼은 핏줄이 없습니다, 핏줄이. 핏줄이 연결된 제3대를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칙에서 보게 되면, 평면으로 보면 아담이 1대이고, 종적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이 무형이고 아담은 실체인데, 이것이 전부 다 갈라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갈라져 가지고 횡적으로 가게 되면, 아담을 1대로 보면 아담을 중심삼고 횡적으로도 그럽니다. 하나님을 모셔야 됩니다. 횡적으로 모셔야 되고, 1대, 아담 해와 2대, 아들딸, 여기서부터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합해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갑니다. 아들딸이 네 아들딸이 되면 동서남북으로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우리’라는 말을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가정교회 교인들도 지금 그래요. ‘우리 통일가정교회 교인!’ 하는데, 벌써 그 자리에 서려면 하나님을 대표한 그런 가정적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우리’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것이 불경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이라고 하는 그 가정 위에 있어야 할 것이 종족입니다. 종족과 마찬가지가 교회입니다. 민족과 마찬가지로 교회가 발전하고, 세계적 종단이 되어 가지고 종족을 중심 삼고 민족형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로 말하면 열두 제자 확장으로부터 열두 나라로부터 세계에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사랑을 중심 삼고 ‘나’라는 말을 못 한 것입니다. ‘너’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라는 말을 해보지 못한 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에서는 내가 사랑받겠다고, 내가 제일이라고, 내가 중심이라고 하는데, 이건 다 타락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 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 자신이 주장 못 했습니다. 완성한 뜻, 그 뜻을 갖지 못했습니다. 완성한 뜻이라는 것은 반드시 가정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완성한 뜻’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정분합(正分合)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실체인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영육을 대신한 3대를 갖춘, 아들딸을 갖춘 그것이 결속된 하나의 열매가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할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할머니가 있어야 되고, 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어머니가 있어야 되고, 자기 부부가 있어야 되고, 그다음엔 자라는 아들딸이 있어야 됩니다. 자라는 아들딸은 보이지 않는 싹과 마찬가지인데, 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4대 되는 것은 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나무도 3단계를 거쳐서 4대서부터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어떤 일이 있더라도 4대권을 갖추어 가지고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아버지와 자기를 중심삼은 소생·장성·완성의 씨로서 열매를 맺혀야 하기 때문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4대 만에 모든 전부는 어디에 갖다가 심더라도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의 씨로서 심어질 수 있는 그런 아들딸을 남겨야만, 거기에서 하늘나라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와 ‘너’의 분별이 없습니다. 축복받기 전까지는 ‘나’ ‘너’요, 아들딸을 낳게 되면 ‘우리’라는 말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나’라는 말, ‘너’라는 말, ‘우리’라는 말을 해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가정교회’가 아닙니다. 통일가정교회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하나님이 ‘나’라고 했으면 ‘나’는 하나님 앞에 아들이 된다면 아들 된 입장에서 ‘내 통일가정교회’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정적 기준에서는 ‘우리 통일가정교회’라고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타락한 입장에서 하나님이 ‘나’라는 말을 못 했고, ‘너’라는 말, ‘우리’라는 말을 못 했는데, 여러분이 ‘우리 통일가정교회’라는 말을 할 수 없다 그 말입니다. ‘너희 통일가정교회’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나’, ‘나’, ‘나’를 세워야 됩니다.
내 뜻!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니 아버지의 아들은 내 뜻입니다, 딸도 내 뜻이고. 내가 완전히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이 하나된 거기에서 성숙해 가지고 내 뜻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여자가 비로소 결혼하게 될 때에 우리 뜻이 됩니다. 내 뜻, 네 뜻이, 결혼할 때 여기서 우리가 됩니다.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소생·장성·완성, 뿌리를 소생이라고 보면 줄기를 장성으로 보고, 열매는 완성으로 봐서 3단계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4대가 되면 제4대는 뿌리와 마찬가지이고, 3대까지는 소생·장성·완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와 무형의 하나님의 열매는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고, 하나님의 손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범주, 카테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철학에서는 범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단위가 되는 것입니다. 4대 되는 것이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4대 되는 이들은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되어야 하고, 할아버지의 뜻이 내 뜻이 되어야 하고, 아버지 어머니의 뜻이 내 뜻이 되어야만 이것이 새로운 씨로서 평면세계의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하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직까지 내 뜻이라고 못 한 그 뜻입니다. 완성 못 해봤습니다.
‘네 뜻’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서 ‘우리 뜻’이라고 해보지 못했는데, 여러분은 ‘우리 통일가정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네 통일가정교회, 미국 통일가정교회가 아닙니다. 전부 다 내 뜻입니다. 나 중심삼은 내 뜻이라는 것입니다. 내 뜻을 완성하기 전에는 네 뜻을 세울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비로소 상대가 될 때는 네 뜻과 내 뜻이 되어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우리 뜻을 중심삼고 거기서 ‘우리’를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아야만 가정적 정착이 되고, ‘우리 가정’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우리 통일가정교회’라는 말 자체도, ‘우리 미국’이라는 말 자체도, 우리의 나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내 뜻을 하나님 대신 세울 수 있는 입장이 재창조이상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아들딸에게 그 전통적인 사실을 3대의 열매로 딱 전수해 주어야, 그 아들딸을 중심삼고 퍼져나가더라도 하나님이 따라가고, 참부모가 따라가고, 그다음에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사위기대의 형태를 전 세계에 확대하더라도, 그것이 참된 씨로서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의 씨가 심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을 대해서 함부로 할 수 없고, 자기 남편을 대해서 함부로 할 수 없고, 아들딸에게 그러면 큰일 나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 가지고 갖추지 않고는 언제든지 절름발이가 됩니다. 절름발이는, 완전치 못한 사람은 천국 못 들어갑니다. 이 방대한 우주를 하나님이 내 우주라고 할 수 없습니다, 타락한 후에는. 하나님 자신이 ‘나’라는 주체성을 세울 수 없는 것이 탄식입니다.
내 우주를 재창조하는데, 우주는 하나님의 우주만이 아닙니다. 아들딸과 합한 너와 나의 부자지존재와 우주인데, 하나 못 돼 가지고는 내 우주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서 내 우주라 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나’라는 말을 중심삼고 남자 나, 그다음에 여자 너, 나와 너가 생겨납니다. 그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비로소, 횡적으로 하나되어서 하나님을 중심 삼고 ‘우리’가 벌어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종적인 기준에 연결되어서 자기 손자를 중심 삼고 이것이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돼지우리도 동서남북으로 울타리가 다 되어야 우리라고 하잖아요? 돼지우리라고 그러지요? 새끼들이 많아야 ‘우리’라고 그럽니다. 두 놈 가지고 ‘우리’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새끼를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자기 혼자 주장해 가지고 어디 통합니까? 뭐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남편이라고? 안 통합니다. 자기가 맞춰야 됩니다. 서로가 맞춰 줘야 됩니다, 서로가!
할아버지는 할머니, 할머니는 할아버지, 아버지는 어머니, 어머니는 아버지, 그다음에는 위의 부모를 중심삼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하나되고, 하나된 그 기준에서 손자들은…. 여섯 사람을 중심 삼고 아들딸을 번식해야만 사위기대 8수를 중심 삼고 뿌리를 박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내 뜻입니다. 내 뜻으로 세울 수 있는 뜻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고, 아버지의 뜻이고, 아버지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으로 일체된 내가 아들을 중심삼고, 그것이 전부 다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 뜻이 내 뜻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 뜻이 되어야 하느냐 하면, 해와의 뜻이 안 됩니다. 먼저 아담의 뜻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은 아담을 따라가야 됩니다. 남자는 하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남자가 됐고, 아들을 모르는 하나님이 됐다는 것입니다.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그게 원칙이 돼 있기 때문에 할아버지 앞에는 할머니가 따라가야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나되면 그다음에는 아들이 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나되어서 올라가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그 아들도 부부가 되어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고 영계의 출발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3대를 중심 삼고 연결되고 두 세계의 열매가 땅 위에 박혔는데, 거기에서 3대에서 4대에 씨가 안 되면 뿌리가 없는 나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3대 4수, 3대가 여기에서 되어 가지고 4수는 사방으로 벌어집니다. 4대 만에 사방에 벌어집니다.
‘우리 가정’ 할 때에는 벌써 4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통일가정교회를 중심 삼고 선생님이 참부모의 자리에 섰으면, 보이는 대수로 보면 선생님이 1대라면 여러분이 2대이고, 여러분 아들딸이 3대이고, 여러분 아들딸을 중심 삼고 아들딸들을, 4대를 완성시켜야만 정착해 가지고 하늘의 혈대가 종횡으로 영계와 육계가 연결되어 가지고 영원한 저세계까지, 천국이상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여됐으면 연결 안 됩니다. 이것이 절체절명의 명제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뜻이 누구 뜻이라고?「내 뜻입니다.」 전부 다 자기 개인을 완성해야지요? 개인 완성을 해야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나에게 열매 맺혀 가지고 남자이면 남자, 여자이면 여자….
하나님이 창조하게 될 때에 상대가 없이 하나님이 홀로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반드시 상대를 중심 삼고 중심에 있으면서 나타나지 않는 내적인 면에 하나되어 가지고 정착한 거기에서부터, 정(正)에서부터 분(分)되어, 성상 형상이 갈라져서 남녀가 되는 것입니다. 남녀가 되어 가지고 그것이 또 합(合)해야 됩니다.
합하는 것은 무엇을 통해서 합하느냐 하면, 아들딸을 향해서, 3대를 향해서 합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2대를 향하고, 하나님 입장에서는 3대를 향해서, 열매인 그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 열매를 맺히기 위해서 사위기대가 정착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그 중심에 하나님을 갖다가 모셔야만 운동이 벌어집니다.
운동이 벌어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그다음에 어머니 아버지, 3대가 운동함으로 말미암아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돌아갈 수 있는 체제는 3대를 중심 삼고 4대까지 내려와 가지고 뿌리와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4대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확대되어 가지고 우리 종족, 일족이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354-178, 2001년 9월 27일, 이스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