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몰 입점요령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생산정보를 DB화(‘17년, 1,000농가)하여 다양한 新유통경로* 사업자가 자유롭게 접근 가능하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 오픈 마켓, 농산물 전문 쇼핑몰, 홈쇼핑 등
-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업인, 중소 식품업체, 청년 창업자
등에게 사진촬영,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튜디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 (로컬푸드직매장) 홍보, 품목 다양화, 안전성
관리 등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 직매장 개설 시 단계별*로
지원하고, 사업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경영개선활동을 촉진한다.
* (1년차) 컨설팅, 출하농가 모집 교육 등 개설 준비 → (2년차) 직매장 개설
→ (3년차) 농업인 보수교육, 소비자교류 등 활성화 지원
- 또한, 예산
지원, 운영활성화, 사후관리 등 지자체 역할을 확대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위해 광역형 직매장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고령농업인에
안정적인 판로제공 사례(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 농산물 직거래는 무엇보다
농업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정된 판로가 없어 하루하루 판매처를 고민하는 것이 보통의 농업인의 모습이나,
- 로컬푸드직매장에 시금치, 고추 등을 출하하는 나홍원(81세, 김포시 풍무동)
어르신은 건강을 생각해 농사일을 그만두라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본인의 이름을 보고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직매장으로
출근한다.
- 지금은 월 매출 100만원 이상 올리는 ‘얼굴 있는 농업인’이
되었고 덤으로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도 회복하였다고 말한다. ○ (직거래장터 활성화) 일부 장터가 일회성·행사성으로 운영되어 고정적인
판매·구매장소로 정착되지 못하고 기존상권과 경쟁 등 취약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 정례화·조직화 등 표준모델을 확립하여 장기발전을 유도한다.
- 점용허가, 상권경쟁, 민원 등을 감안하여 지자체가 장터개설을 주관하고 민간이
위탁운영하는 모델에 우선지원 할 예정이다.
- 아울러, 신도시, 혁신도시,
공공부지 등 기존 상권과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에 지역을 대표하는 ‘1도 1대표 브랜드 장터’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바로마켓
‘09년부터 과천 경마공원에서 매주 수·목 운영. 120농가가 400품목을 판매 중, ‘15년 매출액 78억원, 방문자수 53만명 달성. 수도권
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인근 소비자들의 고정적인 구매처로 자리매김 ○ (전통시장 연계) 전통시장에 ‘로컬푸드 체험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과 산지간 직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한 새로운 수요 창출
○ (학교급식) 학교-생산자간 협의체를 운영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산물 수매자금을
지원하여 지역농산물 취급 비중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시,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현물 공급 추진
- ‘16.9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등 38개소 대상으로 로컬푸드
현물급식 개시, 향후 학교 전체 및 공공기관까지 확대 계획 ○ (가공·외식과 연계 강화) 가공업체의 국내산 원료농산물 매입 시 자금을 지원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기술 교육, 창업코칭 및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한다.
- 영세한 외식업계의 조직화를 지원하여 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한 식재료 수요의
규모화를 유도하고,
- 음식점내 로컬푸드 및 식재료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레스마켓: Restaurant + Market) 하여 국내산 식재료의 판매를 촉진한다. 함양군 건강100세 음식지구 지구내 25개
외식업소에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전시판매 / 식재료 공동구매 계약 및 연잎밥, 함양쌀, 자색고구마 등 판매 증가
일본 동경 `N1155`레스토랑은 식재료로 사용한 산지 농산물을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비자 신뢰도 상승으로 매출이 10%이상 상승 ○ (상생협력) 지역농산물 원료구매, 유통판로협력, 수출협력 등 농업계와 대·중견 기업 간
협력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제빵용 우리밀 이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
(농식품부) 우리밀 수급안정과 생산확대 정책 수립, (농진청) 조경밀 종자 개발 보급, (의령군) 농가교육재배관리, (SPC) 밀수매연구개발 ○
(소비촉진)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직거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이용 및 직거래 활성화 기반 조성
○ (직거래 인증제) 유사직거래로 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우수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직거래사업장 인증’을 실시한다.
○ (직거래주체 육성) 연중 다양한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업인을 조직화 하여, 국내·외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거래·유통 창업과정을 운영한다.
○ (중앙-지방협력) 직거래 활성화 정책에 대한 역할분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중앙(지역)협의회 및 전문기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 (제도개선)
로컬푸드직매장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직거래사업장 내 농촌사랑상품권 사용 등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 직거래 규모를 ‘21년에 4조원까지 확대(’15년 23,864억원) 하고
유통비용을 연 5,660억원 절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경제적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소규모·고령농업인이 지역농업의 주체가 되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를
주도하고,
○ ‘지역생산-지역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방자치단체(시·도)에서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적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 중앙과
지방이 정부3.0 협업을 통한 정책추진체계를 확립함에 따라 생산자·소비자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