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이면 오는 택배박스가 있다.
그 박스안에는 온갖 생활용품이 다 들어있는뎅
ㅋ치약에서부터 상처연고 대일밴드까지~
없는게 거의 없었음 ㅎ
오늘도 아침일찍 울리는 카톡소리에 나가봤더니
어김없이 배달되어진 택배박스~
박스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있어서 ㅋ
또 무얼이리 채워놓으셨을까? 하면서
열어봤더니 빈틈없이 채워놓은
치약 치솔 타올 샴푸에 볼펜까지 ㅋㅋ
하나하나 꺼낼때마다 빵빵 터졌음 ㅋㅋㅋ
근데..
이상한거 하나
무엇을 채워놓으라는지 자물통도 하나있음!!!
ㅋㅋㅋ
지난번 오셨을때
울집 대문이 허술하다하시더니
그거 생각나서 잊지않고 챙겨주신거 같음ㅋㅋ
이제는 아예 대문 닫지도 않고 댕기는뎅 ㅋㅋㅋ
대구에서 원단공장을 하시는 이종사촌형부님의 선물박스~!!ㅋㅋ
자투리천으로 언니랑 둘이서 직접 만드셨다면서 손수건이랑
작업할때 끼라며 토시~^^
(자투리천 아깝다며 미싱하나 사놓고
두분이 시간 날때마다 만들어서 나눔하신다함^^)
내년에 유행할 신제품 린넨천과함께
따숩게 댕기라며 스카프까징 ㅋ
너무 많이 웃어서 눈물 가득한 눈!!ㅋ
즐겁고 행복한 아침이었네용~ㅎㅎ
보내주신 린넨으로 원피스 예쁘게 맞춰입공~
열심 이쪽저쪽 모임 쫒아댕겨야함 ㅎ
내년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 마음~^^
곧 오겠지요 여름?ㅎㅎㅎ
첫댓글 택배상자 선물받고 한동안은 행복했을듯 합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고 챙겨주고~~~~~
생각만해도 아주 배부르고 행복할것 같네요. ^^
모임 마치고
한잔술에 기분좋게 귀가한 시간~ㅎ
비는 내리고
술을 취하공
그저 좋은밤입니당ㅋ
행복?
행복은 항상 지금 이 순간인것 같네요ㅎㅎ
이 행복 나눠드립니다 잎새님~~^^♡
가슴이 따뜻해지고 흐뭇하네요
형부와 언니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타인에게도 전해져옵니다
부자되셨네요 ㅎㅎ
내년 여름 예쁜 원피스 입고 오실거죠
근디 그때까지 어찌 기다린다요
^^
롱패딩 걸치고 올겨울에 오세요
ㅎㅎㅎ 따뜻한 마음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맙기 그지없지요.
그 따뜻함을 받고 사는 도비는 복받은 그녀라 생각합니다.ㅎㅎㅎ
여름은 눈 깜짝 할 새
순식간에 다가올것이니
그때의 영은이님을 기다리면서
이밤도 행복하네용 ㅎㅎ
그런 좋은 언니와 형부 계셔서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저도 공짜 주는 친척 읎나~~~찾아봐야겠어요 서울은 눈 내려요
ㅋㅋ 공짜로 척척 받는것보담
공짜로 척척주는 인생이 최고라 생각합니당 ㅋ
오 눈이 내렸군요.
남쪽나라는 바람만 쌩쌩부네용 ㅎ
왜 내게는 형부랑 언니가 없능겨 ?
잠이들 듯 싶었다가
아차 ! 며칠 무심했구나 ....
이쁘고 착한 (?) 쥐띠 누이들 ...
내가 보내고 싶은 택배 !
보낼 누이들 .....
ㅎㅎㅎㅎ
내년엔 택배에 멋진 남사친이라도 받는 한해가 되시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쓰신김에 팍팍쓰시징 ㅋ
?요건 왜 붙이신뎅?ㅋ
그니까요.
젤 필요한거이 남치니인뎅
언니형부님은 도비속도 모르시공 ㅋㅋ
@도비 (경남 창원) 혹시 엉큼한 넘들이 넘볼까 싶어서 그랬다우 ㅎㅎㅎ
보고싶은 라니누이
요래 말해야 좋아할라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