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
현대아파트의 웅장한 위용이
날로....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보는 사람마다 소회가 다를 것입니다.
입주를 기다리는 원주민들은 가슴이 뿌듯 해 질 것이며
집 없는 임차인들은
저런 아파트 아니어도
살고 있는 부영아파트나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 분양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런데 말 입니다.
1647 세대
저 대단지아파트에....... 누가 들어가 살 까요?
설마...... 노숙인들이 들어가 살리는 없을 것이고
누군가는 살고 있던 집을 팔거나 세를 놓고 이사 들어갈 것 아닌가요?
노숙인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곧 준공입주하는 아파트에는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집이 있는 사람이 들어갈 것이라는 겁니다.
노숙인이나
고흥 해남 등의 지방에 살던 사람이 이사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중국이나 미국등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주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 이사를 들어간다면
그 살던 집은...... 세를 놓거나 팔아야 할 것으로
갑자기 1647 세대의 집이 세 나 매물로 대량으로 나온다면
부동산 가격이 아래로 출렁이지 않을까요?
시내를 다녀 보면 첨단 3부터..... 아파트 공사장이 얼마나 많습니까?
게다가....... 송정리 비행장도 비워주고 나간다 하고
비행장 때문에 높이를 올리지 못했던 아파트들이 모두 키 높이를 높인다면
광주의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얼마나 어마어마한 신규 아파트가 생길 것인지.....
그리되면 구축 아파트인 부영 아파트 같은 경우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
.... 많이 생각해 보는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