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볼링 악세서리 용품 일절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반프로샵이나 볼링용품 쇼핑몰들을 보면 악세서리용품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그 많은 용품들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나마 알아보겠습니다.
1. 볼관리용품.
1) 크리너 : 볼 표면의 오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크리너액입니다. 일반 볼크리너와 리엑티브 전용으로 구분이 되는데,
리엑티브 전용의 경우 리엑티브볼의 레진에 영향이 훨씬 적은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되었답니다.
1-20게임정도를 주기로, 볼에 묻은 오일만 제거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닦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크리너의 과용은 볼 성질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볼타올 : 볼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타월이랍니다. 볼에 스크래치를 주지않는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되어
크리너와 더불어 볼관리에 필요한 용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볼을 담아두는 부드러운 재질의 캐링주머니를 (시소백이라고도 불립니다.) 볼 타올로 같이 보기도 한답니다.
2. 타이밍 조절상품
1) 퍼프볼 : 땀을 흡수하는 오재미같이 생긴 주머니입니다. 손의 땀을 제거하여 산뜻하게 볼을 쥘 수 있는 제품입니다.
2) 그립색 : 퍼프볼과 같이 땀의 흡수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으로, 퍼프볼의 표면이 타월로 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그립색은 조금 거친 면소재로 되어있답니다.
3) 로진 : 파우더가 땀으로 인한 끈적임을 제거하고 보송보송함을 유지시키는 데 반해,
로진(송진가루)은 수분을 흡수하여 점성을 생성시킴으로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제품입니다.
야구에서 타자가 배트를 놓치지 않기위해 송진가루를 바르는 것과 같은 이치랍니다.
4) 타이밍테이프 : 타이밍 테잎은 엄지나 중약지의 손가락에 붙여 릴리스 타이밍을 조절하는 제품으로
폭에 따라 25mm는 엄지용, 50mm 이상은 주로 중약지 겸용으로 사용됩니다.
5) 인서트테이프 : 타이밍테잎이 손가락에 직접적으로 둘러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라면
인서트테이프는 볼의 엄, 중약지 홀에 붙여 타이밍 및 홀의 너비를 조절하는 용도랍니다.
3. 손 보호용품
1) 덤테이프 : 볼링테이프의 한가지로 구분이 됩니다만, 다른 롤형식의 타이밍 테이프와는 달리
직사각형의 낱장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손의 상처를 예방하거나 보호하는 테이프로서 상처부위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2) 스킨패치 : 피부의 상처부위에 발라 상처의 감염이나 피부손상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덤테이프와는 달리 액상타입으로 되어 상처의 위치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덤, 인서트 : 지공 후 엄지(덤)와 중약지(인서트)에 고무와 같은 부드러운 재질을 끼워넣어
그립감을 높여주고 손가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 외에도 삼각칼, 슈즈외부커버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만, 많이 이용되는 악세서리
류를 정리하여 보았답니다. 악세서리용품의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