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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빚은 걸작품으로, 처음 발견 당시엔 수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긴긴 세월, 여러 차례의 지각변동과 기후의 영향이 빚어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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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영화 <아바타>를 촬영한 기념으로 영화에 등장한 날으는 새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산중 계곡의 모습을 보면서, 분명 컴퓨터 그래픽이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일 거라 믿었던 곳이 바로 이곳에 실존하고 있었다니~!!
천자산을 둘러보며 내내 그런 감탄을 쏟아낼 만큼 이곳의 풍광은 아름답고 환상적이었다.
이곳에서 계곡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라는 뜻에서 '미혼대'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계곡을 둘러보고 나면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백룡 엘리베이터).
한나라 때 유방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난 향왕 천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 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있다.
수직높이가 335m, 운행고도가 313m이며 그중 153m는 산체내수직동굴이고 171m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로 구성되었다(위 사진 오른쪽).
3대의 엘리케이터가 나란히 운행하면서 삼림공원, 금편계, 수요사문으로부터 원가계, 오룡채, 천자
산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통도구로 되였다.
백룡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100% 투명도의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며, 크기와 속도에서도
중국이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관광 전용 엘리베이터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굴 밖으로 나오니 기암괴석 봉우리가 반기는데
중국인들은 '장군바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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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가계 천자산 정말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
엄청나네요..
애들보고 가자고하니 왜들 글케 싫어하는지..ㅠㅠ
장가네의 정원 신비스럽네요~ 혼미해 진다는 미혼대..저 동네 사람들은 이름을 잘도 붙여요.ㅎ
보기만해도 아찔하네요~~ 저 엘리베이터를 타면 세상이 작아보일듯해요! 예전 처음 이름들었을때 장가드는계인줄 알았다는.. 잘보고 갑니다! 중국의 풍경은 참 신비한곳이 많은듯해요!
141, 10년 전쯤 다녀 왔지요. '아바타' 영화를 보면서 이곳을 연상하지 못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