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도자홀리클럽, 포항성시화운동 꽃 피우자
29일 중앙교회서 ‘성시화운동본부 홀리클럽 신년세미나’ 개최
김상복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해”
포항지도자홀리클럽(회장 홍상복)은 29일 오후 7시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홀리클럽 신년세미나’를 열고 포항성시화의 꽃을 피울 것을 다짐했다.
신년세미나는 총무 도충현 장로 인도, 회장 홍상복 장로 환영사,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찬송,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안상훈 목사 기도, 여성홀리클럽 회장 김애경 권사 성경봉독, 소프라노 이민정 ‘거기에 너 있었는가’ 특별찬양,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특강, 포항CBS오케스트라 ‘you raise me up’ 특별찬양, 회계 이환 장로 광고,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홍상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2년 5월 출범한 지도자홀리클럽(당시 기관장홀리클럽)이 그간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기도회, 북부해수욕장 청소, 간증집회, 이웃돕기, 청소년 미국연수 등 많은 사역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되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년세미나를 통해 영적 재충전을 하고 큰 도전을 받아 포항성시화의 꽃을 피우자”고 호소했다.
김상복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란 제하의 설교에서 “포항 복음화를 위해서는 자기가 속한 지역과 동네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면 행복한 시민, 행복한 포항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 대표회장은 “복음으로 도시를 변화시키고 행복한 시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먼저 변화돼야 한다”며 “여러분이 변화되면 가정과 교회, 직장 등 모든 영역이 변화될 것이다”고 했다.
각자 무엇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대표회장은 “지식과 믿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며 “예수를 아는 지식으로 끝나면 안 된다”며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이 나를 위한 것이다’는 것이 믿어져야 한다. 이것이 믿음이다. 지식이 믿어질 때 비로써 변화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예수를 믿는 여러분은 세상의 빛이라고도 했다.
김 대표회장은 “이 세상에는 악이란 어둠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여러분들이 가는 곳마다 선한 행실로 어둠을 밝히고 범죄 없는 평화로운 포항을 만들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런 뒤 “여전히 캄캄한 국회에 어둠을 밝힐 빛의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예수 믿는 사람은 모두 투표해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는 “성시화운동본부가 14개국에 만들어졌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성시화운동이 공산국가 쿠바까지 갔다. 세계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복 대표회장은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의장, 존경받는나라운동 공동대표, 할렐루야교회 원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워싱톤신학대학원 등서 19년 간 조직신학 교수, 워싱톤기독교방송국 이사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 이사장, 세계복음주의연맹 회장, Transform World Korea 의장 등을 지냈다.
포항지도자홀리클럽(옛 기관장홀리클럽)은 2002년 5월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포스텍 총장, 한동대 총장, 선린대 총장,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대구지검 포항지청 부장검사, 경찰서장, 해양경찰서장, 포항기상대장, 한동대 선린병원장, 포항CBS 이사장,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등 20여 명의 지역 크리스천 기관단체장들로 출범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홀리클럽 신년세미나는 포항지도자홀리클럽이 주최하고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했다.
힌편,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권사협의회에서 이날 참석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고, 이 교회 부목사들이 교회를 찾은 참석자들을 따듯이 맞으며 안내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