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제402회 하늘공원 산행 –7/12
시원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초복인 어제는 내린 장대비에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와 비 오는 날에 건강에 유의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될 줄을 믿으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수요 걷기의 날로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날입니다.
오늘은 매봉 산자락길을 걸으며 난지천 공원, 안내소, 하늘공원, 노을파크 골프장, 캠프장,
메타쉐퀘이어 길, 평화공원을 걷는 날입니다.
오늘 산행은 긴한 볼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사진으로 힘참 모습을 봅니다.
사진을 보니 더운 날씨인데도 친구들이 많이 참석해서 영광입니다.
특히나 그동안 다리를 다쳐 오랫동안 어려움이 많았던 김규환 총무가 참석하여
무척이나 기쁩니다.
여동생(여자 동창생)과 새얼굴 친구도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을 것입니다.
여러 친구가 걸으니 더욱 신바람이 났겠습니다.
햇볕도 나지 않고 그래도 걷기가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계획에도 없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방문하여 박정희 대통령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그 분이 남겨 놓은 업적을 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보름동안 이곳에서 공부를 한 8기 졸업생이라 사진을 보니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함께 걸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첫댓글 오늘 걷기에 참석을 안했는데도
꼭 참석한 것처럼 글도 잘도 쓰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사진 중에
거기 서계신 분이 박정희대통령인가요?
꼭 실물같습니다.
지금 그렇게 살아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 대단한 재중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7월의 짙은 녹색인 산하만큼이나 풍성한 마음으로 함께한 걷기입니다.
친구들의 넉넉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엿봅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규환 친구님을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여동생(여자 동창생)님, 새로 본 친구님이
함께하니 열 명이 훌쩍 넘습니다. 우리 늘 100세 넘더라도 이렇게 건강하고
신바람나게 살기로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