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8. 6(화) 찬송 462
말씀: 누가복음 6:1-11
제목: 안식일의 주인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안식일에 밀 이삭을 비벼먹은 제자들을 어떻게 변호하셨습니까?
2. 예수님은 왜 안식일에 한 편 손마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1-6)
오늘 본문은 안식일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입니다. 하나는 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비벼 먹은 사건이고, 다른 것은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자를 고쳐 주신 사건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밀 이삭을 비벼 먹는 제자들을 보고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2b절에 “어찌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 그러나 예수님은 다윗의 예를 들어 배고픈 제자들을 어떻게 변호해주셨습니까? 3,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삼상 21:1-6절에 시장할때는 율법도 예외 조항을 적용해 생명을 살렸다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선포하셨습니까? 5절에 “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니라 ” 그리스도는 신성을 주장했을 뿐 아니라 안식일과 그 율법에 대한 주권도 주장했고, 바리새인의 유전에 관계없이 율법을 해석하는 권리를 주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안식이 필요한 것을 아시고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함으로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참 된 안식을 주는 분이시라고 선포하셨습니다.
2. 안식일에 선을 행하시는 예수님(6-11)
다른 안식일에 종교지도자들은 한 손 마른 자를 미끼로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손 마른 사람을 한가운데 세우시고, 그들의 죄악에 어떻게 도전하셨습니까? 9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 10절에 예수님은 한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였습니다.
적용
안식일에 제자들을 변호해 주시고 한손 마른자를 고쳐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예수님은 죄의 짐을 벗겨 주시고 영혼의 참된 평안을 선물로 주시는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28절에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인생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죄의 짐을 벗겨 주시고 영혼의 참된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안식일의 예배와 형식도 중요하지만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다음, 안식일에 예배 뿐 아니라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길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안식일의 근본 정신은 사랑입니다. 출 20:10절에 “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래서 안식일에는 자녀나 아내나 종들이나 심지어 짐승들까지도 일을 시키지 말고 안식하도록 명하셨습니다. 또 안식일에 문제 많은 한 영혼을 치료하사 참된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예배 드릴 뿐 아니라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소극적으로 주일을 지킨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안식이 없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선을 행하게 인도하소서!
One word “ 안식일에 선을 행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