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는 10월 17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SDA(Support Development Associates) 코리아 게더링위원회, 삼육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제12회 전국자립생활지도자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사람중심계획과 개인예산의 넥서스: 개인지원의 새 지평'으로 미국 보스턴대 사회복지대학원 케빈 마호니 명예교수가 '공동생산의 기술: 사람중심계획과 개인예산의 매끄러운 연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습니다.‘사람중심계획(Person-Centered Planning, PCP)’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자의 요구사항, 욕구, 능력, 가치관 등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접근방식입니다. 삼육대는 부설연구소인 사람중심실천연구소를 두고 국내 PCP 교육·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인예산’은 기존 서비스별로 정해진 급여량 내에서 당사자에게 지원하는 방식에서, 모든 서비스를 총량 범위 내에서 당사자 선택에 따른 지원으로 전환하는 제도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전략’의 핵심 공약으로, 2024~2025년 시범사업, 2026년 본 사업 추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