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시민연합 대표 소개 요청
자유시민연합이라는 시민단체가 지난 4월총선에서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1석을 제외하고 17석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고 하고 앞으로의 목표가 3년뒤 대선에서 우파후보의 당선이라고 하는데, 그 단체를 이끌고 있는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대표를 맡고 있는 최태열에 대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2. 기 소개한 내용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은 자신이 2022.2.10. 발간한 “상식을 지배하라”'라는 책의 2부(최노무사의 좌파 탈출기)와 3부(최노무사의 우파시민운동 참가기)에 걸쳐서 자신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시므로 이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3. 최태열의 대학 시절
최태열은 195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74학번으로 입학(부산상대 수석)하여 대학 4년 동안 여러 단체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한달에 한번 부산의 미문화원에 왔던 함석헌옹의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는 함석헌의 제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2대 이념써클 중 하나로 인정받았던 부산의 6개대학 연합써클인 성아회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학졸업 무렵 시인으로 등단하였던 친구와 함께 시집을 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 4학년이었던 1997년 가을에는 부산양서협동조합의 창립멤버로 활동하였습니다. 부산양서협동조합은 서울에서 왔던 김형기그룹, 최성묵목사가 이끌었던 중부교회그룹, 함석헌옹의 강의를 들었던 미문화원그룹의 세그룹이 주최가 되어 창립하였고 최태열은 그 중 미문화원그룹의 핵심멤버였습니다.
최태열은 그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하여 서울로 가는 바람에 양서조합운동을 계속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부산양서협동조합은 부마사태의 배후 세력으로 간주되어 해산되었고 상당수 조합원들이 구속되었습니다. 그 역사적 사실이 일부 왜곡되어 ‘변호인’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4. 최태열의 직장생활 중 노조관련활동
최태열은 조흥은행에 입행하여 노조 대의원으로 노보에 여러 글을 실었고 조흥은행 노조위원장 선거에 개입하여 출마선언문을 작성하여 당선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최태열은 조흥은행에 근무하는 동안 공인노무사 1회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최태열은 동남은행이 창립된 1년후에 동남은행으로 이직하였고 그 당시 노조설립을 준비하던 팀의 요청에 의하여 동남은행 노조설립에 관한 모든 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최태열은 노조설립신고 직후 노조설립의 취지 등을 알리는 글을 10여차례 써서 전직원에게 돌렸습니다. 최태열은 정책실장이라는 직함으로 노조위원장과 함께 전임을 받았습니다. 최태열은 자신이 밝혔던 노조설립취지를 실천하고자 하였으나 다른 노조간부들과 의견대립이 있어 노조전임은 6개월만 하고 은행으로 복귀하였습니다.
5. 노무사사무소의 개업과 이념성향의 변화
최태열은 2000년 5월경에 노무사사무소를 개업하였고 현재 직원 50여명의 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태열은 초기에는 약자인 근로자 편에 서서 그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노동사건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인 사용자의 입장을 차츰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이념성향이 좌에서 우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최태열이 결정적으로 변화한 것은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를 보면서 탈북자들을 통하여 북한실정을 알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최태열은 김일성이 항일무장투쟁을 한 것은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다면 북한이 민족적 정통성을 보유한 것이라는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탈북자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들으면서 북한의 실상이 어떤지를 알게 되었고 그렇다면 그들의 역사도 조작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역사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역사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동안 알아 왔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분이 얼마나 위대한 지도자였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6. 우파시민운동에의 참여
최태열은 5.18때 군에 있으면서 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두환을 무너뜨리지 못한 것에 통탄하였고 노무현에게 투표할 정도로 좌파에 속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노동사건을 수없이 겪으면서 노동현장은 배운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탈북자들의 체험기를 들으면서 북한에 대한 환상이 깨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실정치에 대하여서는 여전히 불관여의 입장을 취하였었는데, 박근혜탄핵 이후 문재인정권이 들어서면서 정책을 펴는 것을 보니, “아 큰일났다. 이러다가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세상에서 살 수도 있겠다.”라는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10월에 나영수목사를 알게 되면서 우파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7.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의 창립
최태열은 나영수목사와 강도용회장을 모시고 2018년 10월경에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을 창립하여 그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이라는 명칭과 활동방향도 최태열이 제시하였습니다. 2020년 4월에 출마할 국회의원 후보들은 시민들의 검증을 거쳐 공천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활동하였습니다.
최태열은 초기부터 학습을 강조하였습니다. 한국근현대사와 좌우의 이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시민운동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하였고 유명한 우파논객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주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최태열이 초청하여 부산에서 강의한 인사들은 고성국, 김문수, 정규재, 이언주, 신인균, 손상대, 박성현 등이었습니다.
8. 유튜브방송 개시
최태열은 2019.12.9. “최노무사의 노동과 정치”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방송을 개시하였습니다. 그 방송은 가끔씩 시민단체활동도 올렸지만 주로 최태열의 개인 의견을 올린 방송으로 모두 134편의 방송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21.3.20. 그 당시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의 변경된 명칭인 정치개혁부산연합의 공식채널인 “정개련tv”로 변경하였고 그후 자유시민연합의 창립 이후에 “자유시민연합tv”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총 196편을 올려 놓았습니다. 최태열의 유튜브방송은 날짜순서대로 일련번호를 달아 놓았고 지금도 "자유시민연합tv"로 검색하면 볼 수 있습니다.
9. “자유와 진실” 도서 발간
최태열은 우파가 읽어야 할 책 25권을 선정하여 요약하고 전광훈목사와 김문수지사의 추천사를 실은 “자유와 진실”을 2020.2.25. 발간하였습니다. 선정된 도서의 요약자는 모두 10명이었으나 도서의 선정과 대부분의 요약은 최태열이 담당하였습니다.
10. 이언주의 부산시장 출마 지원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책” 발간
최태열은 2021.4.7.에 있은 부산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언주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이언주를 지지하는 10여명 내지 30여명 되는 소모임을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아홉차례 주선하였고, 이언주가 발간한 "나는 왜 싸우는가"와 "부산독립선언"을 구입하여 모인 사람들에게 원가로 판매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이언주는 싸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 후 ‘이언주 부산시장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2020.11.19.부터 2020.12.30.까지 17회의 지지방송을 하여 유튜브에 올렸으며. 2020.12.29. 이언주로부터 ‘시민혁명캠프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언주를 가까이에서 보다 보니 여러 가지 잘못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이언주는 나이든 사람들을 무시하고 가까운 사람들의 충고를 거의 듣지 않는 독선적인 성격이어서 태도변화를 포함한 선거전략의 변화를 요구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책”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제시하였으나 변화는 없었고 결국 낙선하였습니다.
11. 정규재 부산시장 출마 포기 촉구
최태열은 함께 하던 시민운동 지도자 10여명과 함께 부산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정규재를 방문하여 출마 포기를 촉구하였습니다. 자질로 보면 정규재가 박형준보다 백배 낫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현실적으로 정규재가 당선될 가능성은 제로이며 만약 정규재의 지지율이 제법 나와서 박형준이 낙선되면 우파진영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므로 정규재 본인을 위하여서도 후보 사퇴하고 박형준 지지선언을 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선거 이후 부산의 시민단체 차원에서 차기 대통령후보로 정규재를 지지하겠다고까지 하였습니다.
정규재는 포기하지 않고 끝내 출마하여 1%라는 참담한 지지를 얻었으며 낙선 후 방송에서 자신이 출마를 포기하면 부산의 인사들이 자신을 차기 부산시장으로 밀겠다고 하였다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12. “상식을 지배하라” 도서 발간
최태열은 2022.2.10. “상식을 지배하라”라는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좌파와 우파간에 이념전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이며 우파가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지피지기를 하여야 하는데, 그 중 대중의 상식을 지배하는 쪽이 승리한다라는 관점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좌파의 선전선동에 의하여 주입된 것들로서 그것을 깨뜨리고 대중이 올바른 상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좌파와의 진지전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최태열은 그런 잘못된 상식으로 좌파를 진보라 부르고 우파를 보수라 부르는 것부터 시작하여 모두 열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그 중 전두환대통령과 관련된 것이 세가지이며 그런 잘못된 상식을 깨뜨리고 전두환대통령에 대하여 올바른 평가를 하여야 한다면서 그 책에 ‘전두환대통령께 드리는 헌사’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13. 자유시민연합의 창립
최태열이 사무총장으로 실무를 총괄하였던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은 “정치개혁부산연합”으로 또 “자유시민부산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2022년 대선 이후 다수의 지도자들이 부산시에 등록하여 지원금을 받자고 제시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공식적으로 정치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태열은 그렇게 되면 활동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게 될 것이어서 반대를 하였고 자유시민연합이라는 별도의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은 최태열이 대표가 되어 2022.8.25.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160여명의 회원으로 창립을 하였고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면서 2024년 총선에서 부울경 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14. 자유시민연합의 중요 활동
자유시민연합은 창립 이후 “학습과 조직화”라는 두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활동을 꾸준히 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4월의 총선에서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17석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의 중요활동들을 주제별로 구분하면 아래와 같으며 상세한 내용은 2024.8.31. 정기총회 이전에 발간될 총선백서에 기록될 것입니다.
가. 거리여론조사 23회. 응답자 8,457명 윤석열지지자 7,004명(82.8%)
나. 성명서 발표 5회
다. 세미나 개최 8회
라. 초청 강의 2회 : 이영훈. 민병국.
마. 당원집회 개최요청 내용증명우편 발송 각 5회 :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앞
바.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9회
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단체방문 13회
아. 국민의힘 공천후보 단체 방문 13회
자. 국민의힘 선거구 지도위원 위촉장 수여식 4회
차. 공천후보 사무실에 우파유권자 명단 전달 5회
카. 공천후보 당선을 위한 전진대회 5회
타. 부산승리 공헌자에 대한 자유시민상 수여 4인 : 장제원. 이해동. 김척수. 박원석.
15. “자유혁명 70대 주체세력론”과 ‘나의 소망’
최태열은 2023. 1. 1. 새벽에 한국나이로 70세가 되면서 “자유혁명 70대 주체세력론”이라는 글을 쓴 바 있습니다. 그 글의 마지막에 ‘나의 소망’이라는 바램을 피력하였는데 그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 글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010-3219-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