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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 이번에 다녀온 여행지는 군산 호수변 둘레길이 있는 청암산을 둘러보았고, 전주에 있는 한국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 잠시 들린 후 고흥반도 끝의 녹동항에서 하루저녁을 숙박했고, 그 다음 날인 둘쨋날에는 우두항에서 배를 타고 금당도(행정상으로는 완도군)의 울포항으로 건너가서 금당도 일부 섬트레킹을 실시한 후 가학항에서 다시 배를 타고 장흥의 노력항으로 건너간다.
* 노력항에서 완도읍을 향해 진행, 첫번 째 들린 곳이 고금도, 약산도를 승용차에서 내리지는 않고 드라이브 성으로 둘러본 후 다시 신지도를 지나서 완도읍으로 들어선다.
* 해가 넘어갈 저녁즈음에 완도의 새로운 명물이 된 완도타워에 올라가서 완도읍이 한 눈에 아름답게 바라다 보이는 전경을 전망해 본 후 읍내로 내려와서 숙소를 잡고 둘쨋 날 밤을 완도에서 보낸다.
* 마지막 셋쨋 날에는 계획상으로는 해남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완도를 좀 더 관광하고싶다는 옆지기 아내의 말에 완도를 좀 더 구경하기로 하고 둘쨋 날 잠을 잤으나 마지막 날인 3일 차 아침식사 후에는 완도항을 둘러본 후 다음 행지인 청해진 유적지가 있는 장도를 둘러본다.
* 그러나 장도 관광을 마칠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다음 관광지들은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승용차를 타고 둘러보다 관광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할 것 같아서 그냥 진천 누님댁으로 올라온다.
* 누님을 만나본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옆지기 아내가 원삼에 사는 딸에게 전화로 식사를 하자해서 덕평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우리집으로 오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 일정상 시간표 : 첫 날(7월 24일, 수요일) 아침 5시 40분, 집에서 출발 ~ 군포ic ~ 서해안고속도로 ~ 7시 10분, 홍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주유) ~ 8시, 휴게소 출발 ~ 9시, 군산 호수 청암산 주차장 도착 ~ 준비 후 등산 ~ 10시 45분, 정상도착 ~ 11시 10분, 청암산 에코라운드 도착 ~ 11시 30분, 호수 수변길 ~ 걷기 ~ 죽향길 ~ 제방 ~ 12시 50분, 원점 도착 ~ 오후 1시, 주차장 출발 ~ 1시 30분, 한국 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도착 ~ 관광 ~ 2시 30분, 수목원 출발 ~ 5시 40분, 고흥 녹동(도양읍) 도착 ~ J호텔 806호실 숙박지 선정 ~ 녹동시내 관광 ~ 7시 30분, "천해횟집" 식당에서 석식 ~ 8시 10분, 숙소로 ~ 첫날 일정 끝.
* 둘쨋 날(7월 25일, 목요일) : 6시, 기상 ~ 6시 40분, 호텔 출발 ~ 녹동항 어판장 구경 ~ 7시, "광주식당"에서 아침식사 ~ 7시 30분, 식당 출발 ~ 8시, 소록도 경유 거금도의 우두항 도착 ~ 우두항 해변가 관광 ~ 매표 후 9시, 승선 ~ 9시 15분, 완도군 금당도의 울포항 도착 ~ 9시 30분, 차우리 세포마을 끝의 가마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시작(교암청풍을 향해서) ~ 10시 10분, 산봉우리 정상 ~ 10시 40분, 섬의 끝 도착 ~ 회귀 ~ 11시 05분, 교암청풍 3거리 ~ 바닷가 해변으로 ~ 교암청풍 길 걷기 ~ 11시 30분, 공사구간 ~ 11시 50분, 등산시점 도착, 출발 ~ 여기서 부터는 승용차로 드라이브 ~ 12시 05분, 장문재 도착 ~ 12시 13분, 유붕여 앞 갯바위 낚시터 도착 ~ 회차 ~ 세추목 ~ 전망 좋은 길(해변 길) ~ 신흥마을 ~ 금당 해변로 ~ 가학마을 ~ 오후 1시 20분, 가학항 도착 ~ 배 시간 확인 후 다시 드라이브 ~ 육동마을 ~ 2시, 면 소재지 주변 ~ 2시 55분, 금당로 개기재에 주차 후 등산 ~ 3시 17분, 삼랑산 봉우리 정상 ~ 하산 ~ 3시 30분, 시점 도착, 출발 ~ 3시 40분, 가학항 도착 ~ 4시, 장흥 노력도 행 배 출발 ~ 4시 30분, 노력항 도착 ~ 5시, 고금대교 ~ 5시 20분, 약산 연도교 ~ 6시 15분, 장보고 대교 ~ 6시 40분, 동망산 완도타워 주차장 도착 ~ 타워 관광 ~ 7시 20분, 주차장 출발 ~ 8시, 시드니모텔 숙소 계약 후 옆의 "남원 추어탕"에서 석식 후 일정 종료.
* 세쨋 날(7월 26일, 금) : 6시 기상 ~ 7시, "흥부식당"에서 아침식사 ~ 7시 50분, 식사 후 식당 앞의 완도항구 둘레의 "정원 페스티벌" 행사장 돌러보기(행사일은 지난 5월로 지났음) ~ 8시 20분, 행사장 출발 ~ 8시 40분, 청해진 유적지(장도) 도착 ~ 9시 30분, 소나기 ~ 9시 50분, 장도 주차장 출발 ~ 비가 내려서 드라이브 ~ 10시 10분, 완도 자연휴양림 압구 ~ 10시 30분, 완도 수목원 입구 ~ 10시 50분, 청해포구 촬영장 입구 ~ 11시, 귀로에 ~ 11시 20분, 완도대교 ~ 국도 13번, 해남 ~ 만남주유소 주유(해남군 옥천면) ~ 성전면 ~ 영암 ~ 나주 ~ 광주 ~ 호남고속도로 ~ 오후 1시 15분, 백양사 휴게소 휴식 겸 식사 ~ 2시, 휴게소 출발 ~ 대전 경부고속도로 ~ 청주 중부고속도로 ~ 오창ic 17번 국도 ~ 4시 40분, 진천 누님댁 도착 ~ 5시 20분, 누님댁 출발 ~ 6시 20분, 식당"마루(이천시 덕평면 지산로 4)"식당 도착 ~ 딸 내외와 식사 ~ 7시 10분, 식당 출발 ~ 8시 30분, 집 도착.
모든 일정 완료.
** 이미지 사진
** 여행 첫 날 아침 집에서 5시 40분에 출발해서 서해고속도로를 이용해 홍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우동으로...
* 9시, 군산호숫가 뚝방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
* 약간의 준비를 마친 후 산행시작.
* 10시 45분, 청암산 정상 도착.
* 11시 10분, 에코라운드 도착
* 11시 30분, 호수 수변길걷기
* 죽향길
* 오후 1시, 군산호수변걷기와 청암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다시 원점인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이곳에 9시에 도착해서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정도 산행과 호수변걷기를 한 것.
** 1시 30분, 한국 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도착.
* 날씨가 무더운 탓인지 구경하는 손님들이 없다, 손님들이 없으니 우리역시 그리 큰 흥이 나지않는다.
더구나 햇볕을 가리는 구름마져 많지않은 하늘에서는 아무리 수목원이라도 발산하는 열과 합쳐 사람들의 오만상을 짓게 만드는데 우리역시 빨리 끝내고 다음으로 이동하고 싶은 마음.
* 약 1시간 정도 수목원에서 머물면서 구경하다 다시 다음코스인 전남 고흥의 녹동항으로 향한다.
** 전주에서 남원을 거치고 구례를 지나서 순천에서 보성으로 흐르다 고흥반도로 들어서 남단의 녹동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 40분 경,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 호텔을 잡아놓고 녹동항구로 나간다.
* 녹동항은 전에도 여러번 찾았던 곳으로 나름 정이 든 고장이다.
항구 이곳저곳을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아든다.
* 첫날의 저녁식사는 녹동의 천해횟집이었고(우럭 매운탕), 식사 후 숙소에 들어 잠을 자고난 후 아침에는 뉴 광주식당이라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백반).
*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니 7시 30분 경, 승용차를 달려서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 끝의 우두항으로 간다.
소요시간은 녹동에서 우두항까지 30여분 정도 소요.
* 9시에 우두항에서 금당도 울포항으로 출항하는 배를 타야하는데 시간이 남아 우두항 근처를 잠시 돌아본다.
* 거금도에도 바닷가를 즐길 수 있게 트레킹코스를 잘 닦아놓아 욕심이 당기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잠시 바닷가로 내려가서 바닷가에 있는 생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본다.
* 8시 40분 경에 다시 우두항으로 와서 배의 승선권을 매표한다, 우리의 승용차도 함께 싣는다.
* 배를 탄 시간이야 15분 정도, 곧바로 금당도의 울포항에 도착한다.
행정상으로 거금도는 고흥군에 속하지만 금당도는 완도군에 속한다.
* 울포항에 도착했지만 모든 것이 생소함이라 부둣가에 서있는 이정표의 지도를 보고 우리가 나갈 방향을 대충 짐작해 본다.
* 우선 세포마을 해안에 있다는 가마바위를 찾아나서는데 항구에서 본 지도를 머릿속에 새기고 방향감각을 떠올리면서 전진하니 해안 끝길 막장에 조그만 포구가 있고, 그곳에 가마바위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구나!! 싶어서 승용차를 적당한 곳에 주차한 후 등산시작.
사진속의 끝부분이 가마바위
* 바닷가와 능선을 지나면서 많은 절경들과 올망졸망 바다를 차지하고 있는 섬들의 위치를 파악도 해 보면서 전진하다 보니 아름다운 섬끝의 가마바위가 보이고... 가운데 오솔길과 함께 어우러진 섬의 모습이 매우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보인다.
맞은편 섬은 비견도, 멀리보이는 섬은 우두항이 있는 거금도
* 봉우리에서 가마바위로 내려가는 길 중간에 세포마을과 교암청풍으로 향하는 3거리 이정표가 있다.
우선 가마바위를 구경하기 위해 가마바위 방향으로 향해 그곳 구경을 마친 후 다시 3거리로 돌아와서 교암청풍 바닷가로 향했다.
* 금당도 본섬과 가마바위는 엄밀히 다른 섬 같다, 그 사이에 큰 돌들을 놓아 연결시킨 것을 보니...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도 아름다웠지만 가마바위 안에서도 아슬아슬한 길들을 따라서 요상하게 생긴 바위나 파도와 풍랑에 몇천년을 시달리면서 만들어진 해안곡선의 자연스러움이 사람들을 홀리고 감탄사를 만드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가마바위 끝에 서있는 소나무
교암청풍 전망대의 기암괴석들.
* 가마바위 끝까지 가서 모든 관광을 마치고 다시 돌아나와서 교암청풍으로 향한다.
교암청풍은 해안의 바위들이 오랜세월 파도에 부식되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바위모습으로 인공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모습인데 관객들이 바닷가의 바위를 밟으면서 계속 전진할 수 있었다.
* 교암청풍의 기묘한 해안선의 바위들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전진하니 입구의 반대편에서는 일하시는 인부들이 관객들을 지금보다 더 안전하게 다닐 수있게 데크계단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었다.
* 그들이 만들고 있는 길을 지나서 다시 산 위로 전진하니 조금 전에 우리가 올라갔던 길과 만나게 되고, 그 길을 따라서 우리의 승용차가 있는 원점에 도착한다.
**가마바위와 교암청풍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세포마을을 지나서 승용차로 장문재 끝 길도 가본 후 그곳을 나와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섬을 돌아본다.
장문재에 서있는 이정표.
* 장문재에서 세포전망대나 금당적벽으로 향하는 둘레길이 있었으나 오늘 우리는 이 길은 포기하고 차를 타고 찻길이 닿는 곳까지 진행하다 다시 장문재로 돌아와 세포마을로 향했다.
* 곳곳의 지명을 따라서 승용차를 몰고 나가면서 구경을 한다.
* 신흥마을을 지나서는 해안선을 따라서 바닷가 경치를 구경하면서 가학마을로, 그리고 가학마을에서 조금 더 전진하면 장흥군의 끝섬인 노력도의 노력항을 뱃편으로 연결하는 가학항이 나타난다.
* 시간표를 확인한 후 오후 4시 배로 노력항으로 가기로 하고 좀 더 이곳 금당도의 여러 곳을 구경할 생각.
* 慶州鄭氏 文獻公派 之墓(경주정씨 문헌공파 지묘)
내가 경주정씨이고 우리는 양경공파인데 문헌공파도 경주정씨의 4대 파벌중에 주요 지파로 같은 경주정씨 라 찍어본다, 이곳에서도 경주정씨가 건너와서 세력을 확장한 것이다.
* 가학마을에서 다시 면소재지인 울포항으로 와서 울포항 근처를 둘러보기도 한다.
실제는 복개산 너머 바닷가의 병풍바위나 부채바위를 둘러볼 욕심이 있어서 길을 찾았으나 차가 가까이 근접할 수 있는 길은 없었고, 차량을 포기하고 걸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포기한다.
*대신 다시 가학항으로 돌아오다 기개재에서 잠시 주차를 한 후 봉자산 방향으로 빠르게 올라갔다 온다.
* 오후 4시.
가학항을 출항해서 장흥의 끝 섬인 노력도의 노력항으로 향한다.
사람은 1인 3.200원 차량은 16.000원, 합계 22.400원이다.
소요시간은 약 30여분 정도.
* 가학항 출항 후 30여분이 지나서 장흥군 노력항에 도착.
* 장흥군내의 노력도를 나와서 회진, 마량을 지나 다시 완도군에 소속된 고금도로 향한다.
* 고금도와 약산도를 승용차를 탄 채 한바퀴 돌아본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섬과 섬을 잇는 교량 덕분에 드라이브 겸 관광을 한다.
* 고금도와 약산도를 승용차로 한바퀴 돌아본 다음 신지도를 지나 완도읍으로 들어선다.
* 약산도에서 원주민께 관광명소를 질문했는데 그 분이 이곳에는 마땅한 명소가 없고 완도읍내의 완도 타워를 추천해 주셔서 우리도 지금까지 완도를 여러번 다녔지만 완도타워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그곳으로 향한다.
* 저녁 6시 40분 경, 완도타워 주차장에 도착.
약 40여분 동안 이곳에서 머물렀고, 그 중에 타워에 올라가서 완도시내와 근처의 섬들과 조망되는 주변들을 구경하고, 또 짚라인도 탐나는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해 오늘은 포기하고 숙소를 잡으러 시내로 향한다.
* 둘쨋 날 밤은 시드니모텔에 숙소를 정하고 근처 남원추어탕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끝으로 아웃.
* 마지막 세쨋 날 아침 역시 일찍이러나서 아침식사를 흥부식당에서 먹은 후 바로 식당앞의 완도항 근처에서 지난 5월에 있었던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축제현장으로 둘러본다.
*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정원페스티벌 축제장 구경을 한 후 다음 행선지인 완도 청해진 유적지를 향한다.
* 8시 30분 경에 청해진 유적지가 있는 장도섬 앞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한 후 목책다리를 건너서 장도로 건너간다.
* 장도에 건너가서 우선 목책이라는 것이 궁금해서 바닷가를 거닐면서 목책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위 사진의 글에서 읽듯이 지금은 잔해만 남아있고 그 의미도 잘 모를 정도.
* 다시 정문으로 와서 청해진 유적지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말미에 소낙성 비가 내려서 잠시 건물 추녀밑에서 소나기를 피한 후 빗발이 약해진 틈을 타서 재빨리 장도를 벗어나 승용차로 온다.
*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다음 여행지들은 답사를 하지못하고 차 안에서 지나면서 구경을 하는데 완도 휴양림과 완도 수목원, 청해포구 촬영장 등 생각했던 관광지 모두 그 대상으로 빗속에서 겉만 구경하고 돌아선다.
* 11시 20분 경에 해남과 완도를 잇는 완도대교를 건너서 해남땅으로 들어선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오늘 달마산도 오를 생각을 했으나 날씨도 도움을 주지않고, 또 진천의 누님을 뵙고 올라가고 싶은 마음에 그냥 해남땅을 지나고 영암을 지나서 나주, 장성으로 호남 고속도로를 통해서 귀로에 오른다.
* 백양사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진천 누님댁에 도착하니 4시 40분.
약 40여분 정도 누님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한다.
마침 도우미들이 오셔서 그들과도 짧은대화를...
* 올라오는 도중에 옆지기 아내가 용인에 사는 딸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의해 덕평 근처의 "마루" 라는 식당에서 사위와 넷이서 저녁식사를 한 후 집으로 들어온다(저녁 8시 30분 경).
이번여행길의 총 거리는(승용차 게이지 기준) 1073km 거리
** 2박 3일간의 추억 일정을 모두 마친다.
이번 달에는 추억여행을 2회 갖게되었다.
* 직장에서 여름휴가를 이틀간 줘서 하루는 7월에, 하루는 8월달에 사용할 요량으로 생각하고 지난 7월 10일부터 2박 3일간 광주에 살고계시는 박형종형님 내외와 속초 설악권으로 다녀왔고, 이번에는 직장 대치근무를 맡긴 후 우리 둘이 군산과 고흥, 완도등을 다녀왔다.
* 이번여행 중 2박 3일간 우리가 다닌 총 거리가 승용차 게이지 기준으로 위 사진에서 보듯이 장장 1073km.
그러나 우리 부부가 아직은 체력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없기에 열성으로 다닐 것이고, 또 이런 날들이 오래오래 계속되기를 바랄 뿐이다.
* 우리가 숙박한 첫날과(녹동) 둘쨋날 숙박지가(완도읍) 표시되어 있고, 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섬들이 나타나 있는 지도(거금도는 고흥군), 완도군은 섬으로 만 구성된 군이다.
* 우리가 관광한 완도타워와(위) 청해진 유적지가 있는 장도의 지도(아래).
** 장도의 청해진 유적지 관광 말미에 소나기가 내려 그 후에는 승용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몇 군데 둘러본 후 그냥 귀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