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기후 10년새 격변…이상 고온에 겨울 사라지나
2019 이상기후 보고서
연평균 13도로 상승세
1월도 사상 최고
한반도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지난 10년간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가면 겨울은 점차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9일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환경부 등 23개 기관과 합동으로 이 같은 통계와 전망을 담은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꾸준히 상승해왔다. 2010~2019년 연평균 평균기온은 13.0도로 평년값(1981~2010년)에 비해 0.5도 높았다. 평균 기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여름의 시작이 빨라진다는 의미다. 여름은 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간 후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 날부터 센다.
10년 간의 기록을 보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2014년5월말 이상고온으로 제주(27일)와 강릉(29·31일)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2016년5월 평균기온은 18.6도를 기록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2017년5월엔 18.7도로 다시 기록이 깨졌으며 지난해 5월에도 18.6도까지 올랐다.
제공=기상청
33도가 넘는 폭염은 여름철 일상이 됐다. 폭염 일수는 매년 증가했는데 1980년대 9.4일, 1990년대 10.9일에서 2010년대에는 무려 15.5일로 늘었다. 특히 2018년8월1일 서울의 일 최고기온이 39.6도, 홍천 41.0도, 의성 40.4도를 나타내면서 그 해 여름 전국에서 900만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하고 온열질환으로 4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반면 비의 양은 감소하는 추세다. 30㎜ 이상 강수일수가 2000년대(평균 13일)까지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2010년대(평균 11.8일)에 들어서 첫 감소세를 보였다.
올 봄에도 고온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이 지난달 말 발표한 3개월(2~4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3월과 4월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평년기온은 5.5~6.3도, 4월은 11.8~12.6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했던 겨울 기온의 특성이 봄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며 "3월 중하순 꽃샘 추위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온은 낮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월 전국 평균기온은 2.8도로 관련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도 각각 7.7도, -1.1도로 나타나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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