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화나실 일은 아닙니다.^^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환자 부담금액이 작은 것입니다. Jack님 말을 풀면, 건강보험 적용 후 환자가 낼 돈이 5000원이 되는 것이고, 그 부담까지도 헌혈증서를 내면 0원이 되는 것이구요.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단순히 금액만 놓고 '몇천원 할인이네'식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여론이 종종 형성되면서 헌혈과 혈액사업에 계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변에 헌혈 많이 알려주세요~ 헌혈증서가 백만장이어도 혈액이 없으면 수혈못하니까요. 요즘 다시 A형과 O형 혈액이 부족합니다.
일주일 마다 약 2년간 수혈을 받았습니다 일산 암센터 였스며 병원마다 다르겠죠 외래에서 수혈받으면 약 7000~에서 8000원 까지 다릅니다 그건 헌혈양과 상관있다고 해서 꼼꼼하게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입원중 수혈을 받을경우 약 4000원 정도 계산해 줍니다 외래와 다른 이유도 왜그런지 따져보지는 않았습니다 빨간피와 혈소판 모두 금액은 같습니다 수혈 한팩당 헌혈증 한장입니다 6개월전에 반일치 이식을 받았습니다 힘내시고요 아이는 분명 건강해 질 겁니다 한국 혈액암 협회에 가입은 하셨습니까? 안하셨다면 가입하세요 헌혈증 지원에 팬션 지원 뮤지컬 지원등 또 약제비 지원까지 그리고 의학세미나 까지 정말
반일치이식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다행이 숙주반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식받을 당시 타인이식 받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분들도 모두 현재 상태가 좋으세요 저처럼 국립암센타에 다니신다고 하니 말씀 드리는데 이식실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착하시고 좋으세요 따님께서 이식을 받으시면 잘 되실겁니다 이식후 숙주반응도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요즘 약도 너무 좋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전화 하세요 011-478-2081
수혈시 금액은 어떤 혈액제제를 수혈받느냐에 따라 금액이(혈액수가) 다르구요. 어떤 질환이냐, 외래냐 입원이냐에 따라 그 금액에 적용되는 본인부담비율이 다릅니다. 보험적용여부에 따라 헌혈증이 불필요하기도 하구요.(쵸코우유님에게는 해당이 없겠지만, 예를 들어 '사고'로 수혈받는 경우 자동차보험이나 산재보험으로 병원비가(수혈 포함) 처리된다면 헌혈증서가 전혀 필요없겠죠), 입원환자의 경우 백혈병은 본인부담이 5%이고 재빈은 10%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축적혈구나 농축혈소판, 신선동결혈장은 혈액수가가 비슷하고, 성분혈소판은 혈액수가 자체가 높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더 크고 그렇습니다.
헌혈자들이 하는 헌혈에 전혈헌혈이 있고, 혈소판성분헌혈이 있습니다. 전혈헌혈로 얻어진 혈액을 분리해서 나오는 것이 농축적혈구와 농축혈소판이구요. 혈소판성분헌혈에서 얻어지는 것이 성분혈소판입니다. 농축혈소판은 PC(platelet concentrate)라고 하고, 성분혈소판은 Apheresis라고 보통 서류같은데에 써있을 거에요. 전혈에서 분리하는 혈소판은 당연히 양이 적기 때문에 4~8개씩 모아서 수혈하구요. 성분혈소판은 양이 많아서 1개를 수혈하면 충분하구요. 결과적으로 같은 혈소판수혈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수혈효과나 부작용 측면에서는 성분혈소판이 더 좋죠.
그렇지만 혈소판성분헌혈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헌혈조건도 좀 까다롭고 헌혈하는데 1시간 걸리거든요), 뭐 여러가지 이유로 성분혈소판이 아주 충분하지는 못한 상황이에요. 신선동결혈장은 혈액량 보충 목적이나 혈장교환술 같은 거 할때 종종 쓰이지만, 일반적인 혈액질환 환자라면 아마 별로 사용되지는 않으니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혈액수가가 비슷하다는 얘기하다보니까 말이 나왔습니다.
의료적으로 성분혈소판 수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성분혈소판을 처방해서 수혈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농축혈소판을 수혈받는 경우라 하더라도 기왕이면 성분혈소판으로 수혈하는 것이 환자에게는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수혈이 타인의 혈액인만큼 발열, 두드러기 등의 자잘한 수혈후유증의 가능성이 항상 있는데, 농축혈소판은 여러 사람의 혈액인만큼 그러한 후유증을 수혈 중 겪을 확률이 한 사람의 혈액인 성분혈소판보다 높거든요. 수혈할 때 50ml 크기의 혈소판을 4~8unit을 수혈했다면 농축혈소판을 수혈하는 것이구요. 250ml 크기의 1unit을 수혈한다면 성분혈소판을 수혈하는 것이구요.
첫댓글 오천원정도 할인되는거 밖에 없어요.
진짜요?......우리나라 진짜 너무 하네요...최소한 헌혈 한 리터만큼은 무료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그럼요.. 1회 혈소판 수혈하면 얼마나 청구가 되나요??
전혀 화나실 일은 아닙니다.^^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환자 부담금액이 작은 것입니다.
Jack님 말을 풀면, 건강보험 적용 후 환자가 낼 돈이 5000원이 되는 것이고, 그 부담까지도 헌혈증서를 내면 0원이 되는 것이구요.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단순히 금액만 놓고 '몇천원 할인이네'식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여론이 종종 형성되면서 헌혈과 혈액사업에 계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변에 헌혈 많이 알려주세요~
헌혈증서가 백만장이어도 혈액이 없으면 수혈못하니까요.
요즘 다시 A형과 O형 혈액이 부족합니다.
저는 도움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특히 혈소판수혈할때 도움많이 되더라구요^^ 장당 8천원넘게 제해서 병원비 냈던것 같네요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일주일 마다 약 2년간 수혈을 받았습니다
일산 암센터 였스며 병원마다 다르겠죠
외래에서 수혈받으면 약 7000~에서 8000원 까지 다릅니다
그건 헌혈양과 상관있다고 해서 꼼꼼하게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입원중 수혈을 받을경우 약 4000원 정도 계산해 줍니다
외래와 다른 이유도 왜그런지 따져보지는 않았습니다
빨간피와 혈소판 모두 금액은 같습니다
수혈 한팩당 헌혈증 한장입니다
6개월전에 반일치 이식을 받았습니다
힘내시고요 아이는 분명 건강해 질 겁니다
한국 혈액암 협회에 가입은 하셨습니까?
안하셨다면 가입하세요
헌혈증 지원에 팬션 지원 뮤지컬 지원등 또 약제비 지원까지
그리고 의학세미나 까지 정말
제아이도 국립암센타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반일치 하신걸로 아는데 건강은 어떠신지 궁굼하네요
반일치이식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다행이 숙주반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식받을 당시 타인이식 받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분들도 모두 현재 상태가 좋으세요
저처럼 국립암센타에 다니신다고 하니 말씀 드리는데 이식실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착하시고 좋으세요
따님께서 이식을 받으시면 잘 되실겁니다
이식후 숙주반응도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요즘 약도 너무 좋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전화 하세요 011-478-2081
수혈시 금액은 어떤 혈액제제를 수혈받느냐에 따라 금액이(혈액수가) 다르구요.
어떤 질환이냐, 외래냐 입원이냐에 따라 그 금액에 적용되는 본인부담비율이 다릅니다.
보험적용여부에 따라 헌혈증이 불필요하기도 하구요.(쵸코우유님에게는 해당이 없겠지만, 예를 들어 '사고'로 수혈받는 경우 자동차보험이나 산재보험으로 병원비가(수혈 포함) 처리된다면 헌혈증서가 전혀 필요없겠죠),
입원환자의 경우 백혈병은 본인부담이 5%이고 재빈은 10%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축적혈구나 농축혈소판, 신선동결혈장은 혈액수가가 비슷하고, 성분혈소판은 혈액수가 자체가 높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더 크고 그렇습니다.
농축 혈소판은 어떤건지 대강느낌이 오는데 성분혈소판, 신선동결혈장은 뭐죠?
어떨때 이런것들을 수혈하나요?
헌혈자들이 하는 헌혈에 전혈헌혈이 있고, 혈소판성분헌혈이 있습니다.
전혈헌혈로 얻어진 혈액을 분리해서 나오는 것이 농축적혈구와 농축혈소판이구요.
혈소판성분헌혈에서 얻어지는 것이 성분혈소판입니다.
농축혈소판은 PC(platelet concentrate)라고 하고, 성분혈소판은 Apheresis라고 보통 서류같은데에 써있을 거에요.
전혈에서 분리하는 혈소판은 당연히 양이 적기 때문에 4~8개씩 모아서 수혈하구요.
성분혈소판은 양이 많아서 1개를 수혈하면 충분하구요.
결과적으로 같은 혈소판수혈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수혈효과나 부작용 측면에서는 성분혈소판이 더 좋죠.
그렇지만 혈소판성분헌혈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헌혈조건도 좀 까다롭고 헌혈하는데 1시간 걸리거든요), 뭐 여러가지 이유로 성분혈소판이 아주 충분하지는 못한 상황이에요.
신선동결혈장은 혈액량 보충 목적이나 혈장교환술 같은 거 할때 종종 쓰이지만, 일반적인 혈액질환 환자라면 아마 별로 사용되지는 않으니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혈액수가가 비슷하다는 얘기하다보니까 말이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적으로 성분혈소판 수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성분혈소판을 처방해서 수혈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농축혈소판을 수혈받는 경우라 하더라도 기왕이면 성분혈소판으로 수혈하는 것이 환자에게는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수혈이 타인의 혈액인만큼 발열, 두드러기 등의 자잘한 수혈후유증의 가능성이 항상 있는데, 농축혈소판은 여러 사람의 혈액인만큼 그러한 후유증을 수혈 중 겪을 확률이 한 사람의 혈액인 성분혈소판보다 높거든요.
수혈할 때 50ml 크기의 혈소판을 4~8unit을 수혈했다면 농축혈소판을 수혈하는 것이구요. 250ml 크기의 1unit을 수혈한다면 성분혈소판을 수혈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