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7가지 베리어프리 체험화단'으로 오감 체험 제공
7가지의 베리어프리 체험화단 (사진 : 국립세종수목원)
서미경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이 10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감각정원에서 '7가지의 베리어프리(barrier-free) 체험화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화단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7가지의 베리어프리 체험화단'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허브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즈마리, 애플민트, 청세이지, 백리향 등은 풍부한 향기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은쑥, 댑싸리, 멜리니스 사바나 등은 촉감을 통해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가능하게 한다.
7가지의 베리어프리 체험화단 (사진 :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베리어프리 체험화단은 모든 사람이 정원을 느끼고 식물에 장벽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당부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베리어프리 체험화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