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을 피하면 진짜가 될수 없다.
글쓴이/봉민근
연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이를 피하는 것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과 같다.
진짜 믿음은 고난 속에서 금처럼 빛난다.
말씀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오만함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게 됨이 복이다.
고난이 혹독하면 할수록 그 시련 속에서 믿음은 더 견고해진다.
시련은 끝이 아니라 순금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나를 다듬어 가는 훈련의 시간이다.
고난이 겸손을 배우게 하고 순종함을 배우게 한다.
고난을 피하지 마라, 더 큰 고난이 온다.
신앙의 성숙은 고난이라는 수업료를 지불함으로 얻어지는 열매다.
연단을 피하면 진짜가 될 수가 없다.
견뎌야 순금처럼 진짜가 된다.
고난 중에 우리는 진짜 기도를 제대로 배우게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다.
고난은 내 힘만으로 살 수 있다는 나의 교만을 꺾기 위하여 힘을 빼는 거룩한 노동이다.
고난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연단을 받다가 중단하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광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간섭이 있다는 것은 나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내게 있다는 것이다.
아무 일이 없는 것이 형통이 아니다.
버림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일지라도 연단을 통하여 순종함을 배웠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며 감당할 시험을 통하여 나를 만들어 가신다.
견뎌야 한다.
견뎌야 진짜가 된다.
가짜는 고난이 오면 넘어져 좌절하지만 진짜 믿음은 환란 중에 더욱 주님만을 바라본다.
하나님의 최종 목표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만들어 가실 뿐 아니라
그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욥의 인내를 배우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복
1.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2.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고 느끼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만족하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모든 것의 당당한 주인이 된다.
4. 하나님께 입맛이 당기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분은 너희 평생에 맛볼 최고의 음식이요 음료다.
5. 남을 돌보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렇게 정성 들여 돌보는 순간에 너희도 돌봄을 받는다.
6. 내면세계, 곧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바깥세상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
7.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진정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게 된다.
8. 하나님께 헌신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 박해로 인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9. 그뿐 아니다. 사람들이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너희를 깔보거나 내쫓거나 너희에 대해 거짓을 말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을 줄로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일이 일어날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만세를 불러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믜만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예언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고생을 했다.
(마태복음 5장, 유진피터슨 메세지 성경중에서..)
경건이란?
경건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런 행동이다.
경건은 유혹에서 나를 지켜주며,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나를 보호한다.
흑암 속에서 빛이며, 폭풍가운데 고요함이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자존감을 주며 소경을 보게 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갇힌 자를 자유하게 하며 죽은 자를 살려내는 것이다.
경건에는 이런 능력이 따른다.
-김중석 목사의 ‘경건을 훈련하자’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이것을 오늘 우리는 경건이라 합니다.
하나님을 잘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경건이란 한때만 회개하고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 자녀로서의 참 모습을 지니고
주변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경건에는 더욱이 ‘금생과 내생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천국과 영생이 약속될 뿐 아니라
현세에서도 영육 간에 엄청난 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경건해야 자신이 살고 가정이 복 받고 교회가 교회되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 - 토마스 왓슨
경건한 사람의 소망은 주께 있다(시 39:7).
그것은 곧 "영생의 소망"(딛 1 :2 )이다.
경건한 사람은 천국에 닻을 내린다. 죄의 족쇄를 끊기를 원한다.
그는 눈이 보지 못하는 그런 것을 원한다.
그는 죽을 때, 아버지께서 약속하셨고,
그 아들이 값주고 사셨고, 성령께서 보증하신 왕국을 원한다.
상속자가 많은 재산이 자기에게 주어질 때를 바라보며 사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 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산다.
이런 소망은 모든 상황에서 경건한 사람에게 위안을 준다.
"우리가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 5:2).
이런 소망은 고난 중에 있는 경건한 사람을 위로한다.
소망은 가장 혹독한 고난을 가볍게 하며 마음을 달래 준다.
하나님의 자녀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을 수 있다.
그의 어깨에서 십자가가 벗겨지고 그의 머리에 면류관이 씌워질 때가 다가오고 있다.
많은 어려움으로 지금 고통 중에 있는 성도는
순식간에 영원의 옷이 입혀질 것이며 천사보다 높아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신부가 되어
자본주의가 우상화되고 있는 시대이다.
그리스도인들 또한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하길 바라지만,
돈과 비즈니스와 세상적인 권력에 절대 말려들면 안 된다.
성도의 사업 목표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또한 성도는 끝까지 순결을 지키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신부가 되어
세상의 어떤 유혹과 핍박에도 타협하지 않고
순교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거룩한 신부의 길을 가는 것이
성도의 마지막 갈 길이다.
- 하용조 목사의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에서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곧 혼인할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한 사람은
절대 방황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돈과 시간을 써야 합니다.
성도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거룩한 신부가 되어
시간, 건강, 직업, 인생 모두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고
아낌없이,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집착 없이 살아가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착하십시오.
이것이 종말론적 신부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