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시가 내 글을 보며 안타까운일을 방지한다는 식으로 댓글 달길래 나는 내 의견을 적었으며 또한 잘못된 변호사를 만나서 1년 가까이 어린 나이에 마음 고생이 심했음...내 글의 핀트는 고소 관련은 많이 상담 받아보고 해도 늦지 않으며, 형사고소 진행 시, 변호사를 끼고 할 시 진짜 생각보다 대충 일하는 변호사가 상당하며 잘 구별하라는거야. 솔직히 나는 혼자서 할만하다는 생각 많이 들었어 ^^.. 나같은 사람들도 있으니까..ㅎ
내가 다시 고소한다면 나는 고소장 써주는것만 맡길 듯 싶어 ( 고소장이 중요해서) 의뢰인의 상처를 자기 돈 수단으로만 이용하는게 너무 느껴졌기 때문에 쓴 글이며 잘못된 일처리 방식과 수임료만 받고나서 180도 변하는 변호사가 더 많다라는 내 의견을 굽힐 생각은 없어 다른 의견은 내 글은 지나가길 바라며 새로 글을 써줬으면 좋겠음
1. 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것은 추천해 그러나.. 나는 민사에서는 절차가 복잡하다보니 선임이 좋다보지만 형사는 글쎄..
- 조사 받기전에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내 관련 사건을 보기 좋게 워드로 정리해서 고소가능성 여부 최소 6군데는 받아보고 과반수 이상이 고소 된다 할때 고민해보자 (내가 유리한 것이나, 불리한 것 모두 사실로 적어서 !)
- 로톡에서 내가 고소한 혹은 고소당한 법을 검색 후 승리경험이 꽤 있는 변호사를 검색해 본 후 전화 상담을 우선 받아봐 그리고 이 변호사랑 나랑 맞는지 몇명의 변호사를 추려 그 다음에 추린 변호사와 방문상담 받아보는 것을 추천할게(10만원)
-개인적으로는 로톡에서 내 상담글을 올리고 상담글에 댓글을 다는 변호사들 보다 로톡에서 변호사만 찾는데 이용하거나 내 스스로가 발로 뛰어서 찾아보는 걸 추천할게....
2. 나는 고소 관련으로 글을 많이 찾아본 케이스이며 안좋은 일이다보니 꽁꽁 숨어있었지만 생각보다 대충 하는 변호사가 로 인해 피해 입은 여시들이나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
- 원래 이런거냐는 식이 많았으며 이렇게 하는 일이 없는거냐 내 관련 서류들을 내가 부탁하기 전까지 뽑아놓지 않았어 진술서도 내가 개지랄 떠니까 뽑아주고 이랬어^^ 사무실 송무직원들의 일태도도 선임할때 꼼꼼히 봐
변호사가 하는 거? 조사받을때 같이 가주고 고소장 써주고 불송치되면 이의신청 써주고 내 경험상 이게 끝이였음..
3. 무조건 고소 된다 하는 변호사는 거르자
이런 변호사들의 웃긴 특징이 저는 고소를 강요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진짜 될 사건들만 고소하라고 해요 라며 자기는 무조건 고소를 강요하는 변호사가 아니라는 뉘양스를 품겨
고소가 100프로 되고 이런게 말이 안되는게..어느 경우라도 경우의 수는 존재해 변호사야 자기 수임 오르니까 좋겠지? 실상은 진짜..하.. 자기 돈만 날리고 돈 고생+마음고생하는 여시나 다른 커뮤니티 고민글 많이 봄
진짜 무조건 되는건 없고 예전에 변호사 관련 고민글로 어떤 여시와 잠시 댓글 단 적 있었는데 성공보수까지해서 1000까지 받아놓고 검찰로 기소조차 되지 않았던 여시가 있더라고 그 여시도 되게 정신적으로 지쳐했었던...이때 1도 환불 못받아ㅋ..그래서 변호사 끼고 하는 고소는 정말 고민해야돼
4.생각보다 경찰서 민원실이나 대한법률공단이 짭밥이 있었어 (내 기준)
-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고 이 두군데도 들러서 중간의 눈,중립자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상담도 받아보길 바랄게
- 나는 남경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3자에서 현실적인 말들 많이 해주더라고?!
5.변호사 선임이나 사건 진행시 모든 과정 녹음 필수
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해서 자기들 잘못도 의뢰인 탓으로 바꾸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사무실 또한 그래 사람 믿지마 모든 과정 (통화녹음, 메세지 저장은 필수임)
6.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사무실의 일처리 방식도 되게 그 사무실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변호사 선임 전에 사무실의 일처리 방식을 좀 봤으면 좋겠어 보통 사무실 일처리가 거지같으면 선임 후에 고통이 시작 돼 내가 말하지 않는 이상 처리 되어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선임 후에 스트레스 더 많이 받거든? 나는 처리가 너무 안되어있어 스트레스 받았었고 답답해서 내가 하고말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어..
혹 선임한 여시라면 꼭 본인이 먼저 전화해서 챙길거 챙기고 받을거 받고 제안하는 태도를 가지길 바랄게..
또한 사무실 송무직원 태도도 내가 바쁜데 이런 변명이 기본으로 깔려져있거든? 아니 어디서 직장 사회생활을 해도 이런 태도는 아니지 않나?
7. 만약 고소당했다면 상대방에게 연락하는건 더 지옥으로 가는 길이야 어느 인정이든 제스처 취하지 마. 어차피 이미 고소했다는거부터가 이미 쉽게 끝날 수 있는 단계는 넘어섰다는거임 이때는 상대방과 연락하는 것보다는 내 편 내가 유리한점들을 정리해주는 변호사와의 상담을 추천해.
사과하면 취하해줄게, 혹 사과 받은 후 인정을 했다는 이유로 합의금 제시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고 추후 꼬투리 잡힐 수 있음 사과는 곧 내가 한거에 대한 인정임..
고소당하면 아 내가 잘못했구나하며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어서 일을 망칠 수 있는데 변호사랑 얘기를 하거나 민원실가서 얘기하고 정보공개청구 해두고.. 조사 일 좀 미루고 (조사받을때 아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액션 ㄴㄴ 진술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끊는것이 낫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겁먹지말고 담담하게, 나가야 해
8.너무 바쁜 변호사 말고 (이사건 저사건 다 수임해서 수익만 올리려는 변호사 )> 의뢰인 사건도 제대로 파악 못하더라고 이런 사람에게 사건 수임해도 내 사건 파악조차 못해서 아무런 도움조차 되지 않음^^...
9.너무 가격이 싼 변호사 그렇게 좋지 않은 듯 해..^^...
10.고소 강요하는 변호사 진짜 생각보다 많고 선임 후 진짜 일처리 한숨나오는 사무실 많아 (자기야 수임료 받으면 장땡이고 환불안되니까 ~~☆) 처벌된다하고 불송치되는 경우 굉장히 많음. 나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무조건 고소돼요 이런 변호사보다는
내가 이러이러한 점은 유리한데 이런점은 불리할 수도 있다 혹은 고소가 되고 성립이 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변호사를 찾아가길 바랄게^^.. 무조건 자기 말이 옳다, 자기말을 왜 안믿냐하며 윽박지르는 스타일이 있는데 하...나랑 코드 잘맞는 사람 찾길
11.선임후, 고소장,계약서 꼼꼼히보기(나는 선임까지 안하는걸 추천하긴함..)
- 고소장 내용 꼭 보고 아닌건 고쳐 꼭..~~! - 변호사 안끼고 고소시에 변호사에게 다 쓴 고소장 가져가서 조언을 받은 후 고소장 제출하는걸 추천할게!!(비용 있겠지!)
12.피고소인 입장이라면 꼭 더더욱 상담 받아보고 조사에 임하는 것을 추천할게~!!(사전에 정보공개청구 및 조사일은 내가 어느정도 진술할 수 있을때,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계산해볼 수 있게 미뤄!)
13. 결국 자기 사건을 가장 자세히 아는건 자신이고 주관보다는 객관과 이성적으로 잘 해쳐나가길 바랄게 진짜 마음 고생 심한 일이며 자신의 상처를 꺼내는게 쉽지 않더라.
14. 1년 가까이 진짜 잘못된 변호사 만나 돈만 날리고 개고생한 입장으로서 또한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더라고^^... 잘 고민해보길 바랄게~!
15. 혹 중간에 합의하고 싶다 이런 고민이 들때도 혼자 막 성급하게 합의하지말고 천천히 이성적으로 일처리해도 늦지않으며 변호사 방문상담은 추천할게!!!
16. 고소장 접수 후, 처벌하는 절차나 시간은 길어 말하고 싶은건 절차가 긴만큼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 성급하게 할 일은 아니라는거야!! 여러 의견이나 들을 시간은 충분해 모든 일을 천천히 잘 진행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첫댓글ㅠㅠ 결국 사건을 가장 잘 아는 건 당사자인 나 자신이라는 걸 항상 기억해야 함 ㅠㅠ 변호사한테 모든 걸 기대면 안 되고 내가 다 공부하고 찾아보고 해야해 변호사는 결국 절차 밟은 걸 도와주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 재판이라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판사를 설득하는 과정이야 판사는 공정하지만 공정하다는 건 내 편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함…
개인적으로 나는 판례 많이 찾아 보는 걸 추천해 나랑 비슷한 상황 키워드 넣어서 판례 찾아 보면 세상에 별별 일 겪은 사람들 다 나오거든? 비슷한 케이스를 많이 확보해 놓기를… 추천함
민사소액이나 고소사건은 상담받고 공부해서 혼자하는게 경제적 측면에서 훨씬 나아...민사 소액이면 3천이하사건인데 변호사 비용이 싸면 500이고 이 이상은 부르는게 값이야 전관변호사면 몇천 부를수도 있고 500만원에 수임하는 변호사는 당연히 사건이 많을수밖에 없음...(소장 작성부터 1심 사건 끝날때까지 그 사건을 담당하는데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름 1년안에 끝나면 빨리 끝나는편이니까 개월수로 수임료 나누면 사실상 인건비가 안나오기도 하고) 그럼 담당 사건수 적은 변호사를 찾으면 당연히 수임료도 높아짐... 소액사건에 변호사 쓰는건... 수지타산이 안맞어... 그리고 형사고소는 100프로 고소는 할수있어 고소는 그냥 고소장만 내면 되는거니까 거짓말은 아님(지금 검찰청에 고소가능한 사건이 따로 있어서 지금은 아닐수도) 고소하고나면 이제 검경이 사건수사를 하는데 무혐의로 볼지 증거가 부족해서 사건 종결할지 아니면 법원에 기소할지는 검사마음임... 변호사가 돈 받고 고소장 제출했다고 무조건 기소되는건 아냐...범죄 피해입고 돈까지 쓰는데 기소 안되면 넘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까 그냥 고소장 쓰고 유료상담 정도만 받어...
가해자가 검찰단계에서 검사출신 변호사 쓰면 검사가 기소유예 주는 경우도 있고 민사 형사 떠나서 난 무조건 이기고 싶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상대방이 좆댔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제 몇천만원 써서 검사출신 변호사로 고소하거나(피의자면 무혐의) 판사출신변호사 선임해서 민사소송하는거지 근데 이정도 여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ㅠ 송사에 얽히지 않는게 젤 좋지만 혹시 변호사 쓸 일이 생기면 진짜 발품 많이 팔길바라. 그리고 변호사가 정의롭거나; 먼가 그런 드라마같은 환상, 기대는 없어야해. 걍 돈 버는 직장인이야. 돈 받는만큼 일하는 직장인. 변호사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길 바래 그게 맘 편해
법 관련해서는 잘 모르지만ㅠ 변호사들 맨날 보는 직업이라 댓글 남기규 가.. 내가 느끼기에 제일 자기일처럼 열심히 준비하고 일하는 변호사는 짬많고 이름 있는 변호사가 데리고 있는 새끼변호사들이였음ㅋㅋ 변호사 선임하기 전에 지역 법률구조공단에서 상담 받아보고 결정하는거 정말 추천하고 소액사건에 고소장이 중요하다 하면 법무사사무실도 괜찮음!
진짜 고생많았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가족도 예전에 고소진행건있어서 변호사 선임했었는데 괜찮은 변호사들 고르는거 진짜 어려운듯 ^^ 그 돈받고 일처리하는거 보면 한숨임^^ ㅎㅎ 우리도 사무장을 그나마 잘만나서 중간에서 잘 케어받았는데 진짜 변호사 잘 찾아보는거 추천 ㅠ 4번 경찰이랑 대한법률공단 짬밥 인정
결국 고소는 증거제시싸움이라서.. 상대방이 변호사 끼고 나왔어도 변호사 안 낀 사람들이 승소하는 경우도 꽤 많대. 그리고 남자 전문직들한테 지식이나 태도나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아서 나라면 여자 위주로 찾아볼 것 같고... 변호사가 무조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세이노의 가르침 책 보면 앞부분에 변호사 이야기 나와 억울해서 고소하려는 여시들 무조건 파이팅이야
나는 현직 변호사 사무장인데, 고소인 자격으로 선임하는건 나도 별로 추천하진 않음. 사실 고소장 작성 외에 할게 많지 않기도 하고, 고소인이 사건을 더 잘알고 있어서 굳이 뭐... 다만, 과실치사 같은 민감한 문제면 생각해보라고 얘기하는 편.. 항상 고소 전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고죄의 여부문제임. 그리고 어차피 고소 한 이후 종결될 때까지 스트레스는 계속 받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긴 해야하고.. 뭐 어쨌든 그렇습니다.
나도 형사 진행중이야! 나는 기업이라 기업사건으로 선임했고 진짜 고소장부터 조사 받는거 특히나 기업은 증거자료 모아야하고 나는 정부지원금 및 횡령&사기라 진짜 더 복잡해… 변호사 상담 나도 5군데 이상 하고 선임했어 변호사마다 말 다 다르고 내가 말했을때 가장 빠르게 일하고 지시했을때 주변 사무실 움직임이 빠른곳 그렇게 결정했어 우리 모두 잘해보자 홧팅!!!
첫댓글 ㅠㅠ 결국 사건을 가장 잘 아는 건 당사자인 나 자신이라는 걸 항상 기억해야 함 ㅠㅠ 변호사한테 모든 걸 기대면 안 되고 내가 다 공부하고 찾아보고 해야해 변호사는 결국 절차 밟은 걸 도와주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 재판이라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판사를 설득하는 과정이야 판사는 공정하지만 공정하다는 건 내 편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함…
개인적으로 나는 판례 많이 찾아 보는 걸 추천해 나랑 비슷한 상황 키워드 넣어서 판례 찾아 보면 세상에 별별 일 겪은 사람들 다 나오거든? 비슷한 케이스를 많이 확보해 놓기를… 추천함
맞아 전체 대화 복기하고 메일 및 통화들 자료 정리하고 오간 문서 계약서 등등 파악하는 건 자기 몫이야 다만 큰 그림 짜주고 어디가 공략 포인트 인지 법적으로 유효타인지 무효타인지 변호사는 코치하는 역 같더라고
나는 민사 소액으로 혼자 했는데 결국 내가 쥐잡듯 자료 다 정돈해야 문서가 써지더라고
결국 증거 싸움이라 만약 상대가 변호사 고용해도 내가 증거상 무죄면 당연히 무죄야
그리고 변호사 선임비 패소해도 다 내는 게 아니라 소송 액이 300이면 30이 최대인걸로 알아 그 이상 변호사비 청구 되어도 전체액수 아니고 비율에 맞춰서 일정부분만 내는 거야
나는 상대가 법무법인 3개 알아봤다 웅앵웅 해서 내가 위법한줄 알았는데 지금 내가 승소각 이고 상대가 다른 위법꺼리들 소송 도중에 나와서 깨갱중이야
이 글 내가 작성한 건 아닌데 유용해 보여서 작성자 허락맡고 데려왔어 여자들 조금 더 방어 수단이 많아지길
첫댓 내용도 너무 공감가서 이야기가 길어졌다 첫댓 여시 평온한 새벽이길
선임 전에 무료로 알아보고자 한다면
여시내에 민사소송 소액 달글 있고
첨부 사진 같은 무료 소송 문의할 길도 존재하긴 해
여러개 동시에 문의하면 돼 서울 안 살아도 코로나라 전화로 상담하거나 텍스트 문의라서 웹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구글링 하면 링크 나올거야
여자들 법때문에 손해 보지 않았으면
132 법률구조공단도 있어
나는 서울시 변호사
마을 변호사 많이 예약 했어
잘 짜면 2주에 10건 넘게도 각 30분씩 해서 예약 가능하더라고
+ 네이버 민사소송 카페 정말 많아 법조인들 답변 하루 안에 잘 달아주더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0 14:37
너무 도움되는글이다ㅠㅠ여시야 고생했어
내가 쓴글은 아니고 원글 여시가 감사히도 쪄준 글 허락 맡고 데려왔어
다들 법적인 싸움 너무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알고 보면 소송해서 한남 참교육할 일도 세상에 참 많더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절대 아니야 결국 그 수많은 자료 복기하는 것은 내 일이더라고
네이버에 민사소송 카페 많아서 나는 질문 많이 올리고 법조인들에게 힌트 많이 받았어
다들 안전하길
+ 안당하는 거 좋은데 당하면 당한대로 학습되서 다른 위법거리 앞으로 잘 고소 할 수 있겠다 싶더라
마치 운전으로 커브랑 주차 마스터 한 느낌 앞으로 위법한 놈들 신고해서 포상 받겠다 이 각도면 교통법위반이고 과태료 얼마고 이렇게?
당한 건 억울한데 억지로 학습되는 게 있긴 하더라고 진짜 괴로운 순간도 삶이 알려주는 건 있더라구
여시말대로 안하고 안당하면 최선 맞아 👍
다만 차악이더라도 배울 걸로 나아지기를 바라 여자들 안전하길 싸워야 할땐 손 내밀어 도움 청하고 같이 싸워보길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30 01: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30 01:30
민사소액이나 고소사건은 상담받고 공부해서 혼자하는게 경제적 측면에서 훨씬 나아...민사 소액이면 3천이하사건인데 변호사 비용이 싸면 500이고 이 이상은 부르는게 값이야 전관변호사면 몇천 부를수도 있고
500만원에 수임하는 변호사는 당연히 사건이 많을수밖에 없음...(소장 작성부터 1심 사건 끝날때까지 그 사건을 담당하는데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름 1년안에 끝나면 빨리 끝나는편이니까 개월수로 수임료 나누면 사실상 인건비가 안나오기도 하고) 그럼 담당 사건수 적은 변호사를 찾으면 당연히 수임료도 높아짐... 소액사건에 변호사 쓰는건... 수지타산이 안맞어...
그리고 형사고소는 100프로 고소는 할수있어 고소는 그냥 고소장만 내면 되는거니까 거짓말은 아님(지금 검찰청에 고소가능한 사건이 따로 있어서 지금은 아닐수도) 고소하고나면 이제 검경이 사건수사를 하는데 무혐의로 볼지 증거가 부족해서 사건 종결할지 아니면 법원에 기소할지는 검사마음임... 변호사가 돈 받고 고소장 제출했다고 무조건 기소되는건 아냐...범죄 피해입고 돈까지 쓰는데 기소 안되면 넘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까 그냥 고소장 쓰고 유료상담 정도만 받어...
가해자가 검찰단계에서 검사출신 변호사 쓰면 검사가 기소유예 주는 경우도 있고
민사 형사 떠나서 난 무조건 이기고 싶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상대방이 좆댔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제 몇천만원 써서 검사출신 변호사로 고소하거나(피의자면 무혐의) 판사출신변호사 선임해서 민사소송하는거지
근데 이정도 여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ㅠ 송사에 얽히지 않는게 젤 좋지만 혹시 변호사 쓸 일이 생기면 진짜 발품 많이 팔길바라. 그리고 변호사가 정의롭거나; 먼가 그런 드라마같은 환상, 기대는 없어야해. 걍 돈 버는 직장인이야. 돈 받는만큼 일하는 직장인. 변호사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길 바래 그게 맘 편해
길게 댓 달아줘서 고마워 진짜 피가 되고 뼈와 살이 된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0 14:39
법 관련해서는 잘 모르지만ㅠ 변호사들 맨날 보는 직업이라 댓글 남기규 가..
내가 느끼기에 제일 자기일처럼 열심히 준비하고 일하는 변호사는
짬많고 이름 있는 변호사가 데리고 있는 새끼변호사들이였음ㅋㅋ
변호사 선임하기 전에 지역 법률구조공단에서 상담 받아보고 결정하는거 정말 추천하고
소액사건에 고소장이 중요하다 하면
법무사사무실도 괜찮음!
역시 어디나 신입이 구르는 구나 🥲 정보 고마워 여튼 무료로 일단 많이 받아보ㅏ 여시들 진짜 여시가 할 수 있어
여시 내 민사 소송 달글 진짜 좋더라
222222 이거 진짜야 나도 대표가 키우는 새끼변호사한테 도움 많이받음
와 좋은글이다 쩌리로 가져와줘서 고마워!
나도 얼마전 민형사진행했는데
가장좋은방법은 ㅈ
1.지인, 친구, 인맥이용. (보통 아버지쪽인맥)
( 지인할인이 있다, 변호사상담시 무료로해준다, 선임시 더 잘신경써준다.)
2.상담을 변호사가 직접할것.
3.민형사 함께소송시 비용 350~500 (부가세별도)
4.사건이 벌어지고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선임할것. (법원내 인프라)
5. 민사는 쉽고 형사는 어려움. 형사는 물증이 더 많이 철저해야함.
6. 고소장, 진술 말한마디도 정말중요.
7. 집행전 가해자와 합의해서 잘될경우
선임료만큼의 비용을 따로받음. 불법인데 관례인듯. 승소빠르게 잘끝나도 돈따로받음.
8.민사는 혼자준비해도되는데 (혼자서도 아주철저하게할수있으면) 형사는 왠만하면 전문가한테맡기는게좋음. 형사가 더 물증철저하게 따지기때문. 가해자를 범법자로 낙인찍는거라서.
9.민사승소해도 상대방이 배째면 어떻게못함. 형사는 그럴때 겁주기용. 변호사사무실에서 이 겁주기를 효과적으로 활용잘해야 합의받아내기좋음
10.아무리 돈많이써도 100%승소는 아무도 장담못함.
11.경찰서에 형사건 피해자진술하는것도
피해자도 기록남음..가해자만 남는게 아니다,
12. 변호사는 변론에 집중하는거고
나머지는 사무장, 사무
국장이 하는데 이 사람들 일처리능력이 중요.
나같은경우는 합의 최고한도로 받아내는데
사무국장이 다 했음. 변호사는 말그대로변호하는 사람이라 변호사 능력도 중요한데 사무국장, 사무장 일처리실력도 굉장히중요함...
13.무료상담아니면 죄다 유료상담인데
비용개비쌈. 삼십분에 십만원 막 이렇다..
14. 진행시 법원송달료, 법원에 서류접수비용은근 비싸고 자주 많이들음. 법원에서 현금받는다.. (계좌이체불가). 소송하면 거의대부분 서울보증보험에 비용내고 뭐하는데 건당 수수료 3만원 (채권잡을때 등)
15.종결후 변호사사무실에서 비용 현금영수증해준다.
글쓴여시도 고생많이했다ㅜㅜ
글쓴여시 경험대로
진짜 무조건 승소해요는 다 걸러야되고
변호사잘만나기 진짜힘들음 ㅜㅜㅜ나도맘고생심했는데... 진짜 맘고생끝판왕은 소송임..
@도레미레도123 좋은 정보 시간내서 정리해서 적어줘서 고마워
소송 앞둔 여자들 그 누구라도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라
법때문에 오히려 안전해지길
ㅈㄴㄱㄷ 연어하는 소송 관심있는 여시 있다면
심심하면 민사소송 카페 네이버 가입해서 전세 통매음 이런거 검색해봐 이게 각이네 그런 거 은근 보이더라구
와...진짜 도움되는 글이다! 제발 지우지 말아줘 좋은 글 좋은 댓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
정말 유용한 글이다. 써줘서 고마워.
진짜 고생많았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가족도 예전에 고소진행건있어서 변호사 선임했었는데 괜찮은 변호사들 고르는거 진짜 어려운듯 ^^ 그 돈받고 일처리하는거 보면 한숨임^^ ㅎㅎ 우리도 사무장을 그나마 잘만나서 중간에서 잘 케어받았는데 진짜 변호사 잘 찾아보는거 추천 ㅠ 4번 경찰이랑 대한법률공단 짬밥 인정
여시 글 북마크했어 진짜 고맙고 원글써준 여시도 너무 고맙다 진심... ㅠㅠㅠㅠ
고소당했을때 절대 사과하지마 기억안나는건 안했다고 해
상대가 너 그랬잖아 기억안나?하면서 추궁하는게 기억안나는거 억지로 막 생각하고 아 그랬던거같아 이러지마 제발
진짜 고마워 나 진행중이거든 ㅠㅠ너무 고마워 진짜 그리고 무조건 증거확보가 중요해 카톡 이런거 전부다 캡쳐하기.. 그날 일기나 기록같은것도 캡쳐해놓자
그리고 나는 도장 찍는 거 진짜 중요하다고 강조할게
그리고 도장 찍기 전에 꼭 문구 법무사 같은 사람에게라도 확인받아
법 언어랑
일상 언어랑 참 다르더라
내가 보기엔 빼박 합의 문구였어
근데 법조인 보기엔 빠져나갈 구멍 있어
여시는 이렇게 하기를 요청하며,
블라블라
여시는 이러한 것을 요구한다
여시 이름 날짜 사인
이런 자료를 상대가 줬다? 그래서 사인했어
근데 나중에 저걸로 소송걸더라
봐라 여시가 요구한다했지
내가 동의한다 안했다 하고..!?
근데 이걸로 소송이 진행되더라고???? 메일에서 이야기 나눈 내역도 있는데 여시가 제시한 내용은 있지만 거기 내가 침묵한 건 동의 표현이 아니다 이지랄..!
근데 이게 또 법에선 그럴 수도 있구나 가 되는 거
그래서 문구 진짜 6하원칙 각 구절별로 뜯어서 물어보고 텍스트나 (권장) 음성으로 일일이 물어뜯어가며 확인받아야 해
암묵적x
하나하나 귀에 피나오게 물어봐 귀찮아서 짜증내서 나가떨어지면 오히려 속이려고 작정했는데 걸려서 빡친 경우일수도 있어
그냥 누가 봐도 백퍼 이 해석밖에 안 나오게 합의서 못 쓸거면 돈 써서 법조인 끼워 법무사 10만원쯤일거어
워.....
결국 고소는 증거제시싸움이라서.. 상대방이 변호사 끼고 나왔어도 변호사 안 낀 사람들이 승소하는 경우도 꽤 많대. 그리고 남자 전문직들한테 지식이나 태도나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아서 나라면 여자 위주로 찾아볼 것 같고... 변호사가 무조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세이노의 가르침 책 보면 앞부분에 변호사 이야기 나와
억울해서 고소하려는 여시들 무조건 파이팅이야
세이노의 가르침 책 꼭 볼게 고마워 운동 열심히 할 것 같다 여시 튼튼한 우리가 되자💪💪
진짜,,,, 나 변호사 천만원줬는데 수임료받고 태도 너무 달라지더라 인생경험이라하고 넘어갔는데,,, 진짜 스트레스 장난아니야
경험담 고마워 소소한 이야기들 다 소송 앞둔 여시들에게 길잡이가 될거야
나는 현직 변호사 사무장인데, 고소인 자격으로 선임하는건 나도 별로 추천하진 않음. 사실 고소장 작성 외에 할게 많지 않기도 하고, 고소인이 사건을 더 잘알고 있어서 굳이 뭐... 다만, 과실치사 같은 민감한 문제면 생각해보라고 얘기하는 편.. 항상 고소 전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고죄의 여부문제임. 그리고 어차피 고소 한 이후 종결될 때까지 스트레스는 계속 받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긴 해야하고.. 뭐 어쨌든 그렇습니다.
꿀정보 감사합니다 여시들에게 좋은 조언 남겨줘서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18 05:2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18 08:39
아직 변호사선임 해본적없지만 나중에 필요할것같아
고마워 여샤
나도 형사 진행중이야!
나는 기업이라 기업사건으로 선임했고 진짜 고소장부터 조사 받는거 특히나 기업은 증거자료 모아야하고 나는 정부지원금 및 횡령&사기라 진짜 더 복잡해…
변호사 상담 나도 5군데 이상 하고 선임했어
변호사마다 말 다 다르고 내가 말했을때 가장 빠르게 일하고 지시했을때 주변 사무실 움직임이 빠른곳
그렇게 결정했어 우리 모두 잘해보자 홧팅!!!
잘 될 거야 잘될거야 응원할게 연말 건강히 보내 마음 건강하게 싸울때 안 싸울때 마음 건강하게 다루며 무사히 지나가자 기업하는 여자들 너무 존경해 평온을 빌게 잘 해낼 거 믿어
언제나 삶은 가르침의 연속이니 우리는 늘 성장할 뿐
진짜 여성 기업가 믓찌다
여시가 기업인지 상대가 기업인지 다시 읽어보니 약간 나 헤맨거 같기도
일하는 여자들 다 멋져 쉬는 여자도 다 멋져
나도 형사 사건때문에 변호사 선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서 연어왔어 도움 진짜 많이된다ㅠㅠ증거를 최대한 많이 가지고 고소하는게 나한테 더 개이득이라는거네 고마워
고마워 여시야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02 15:58
고마워 여시야!
정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마워❤️
여시야 직장내 성추행 피해자로 변호사 선임 찾아보다가 왔는데, 도움 많이 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