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럽 게시판에 국농 게시판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지도
3년이 되어갑니다..... 그전에는 수능 때문에, 농구 볼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그 후에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정말 농구 게시판에서 의견을 나눌 때가 없습니다..
국내 농구 게시판에서
국내 농구에 대해서 얘기 하고 싶은데,
제대로된 커뮤니티가 없습니다...
그전 까지 알럽 국농 게시판은 그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그 전에 있었던
점볼, 네이버, 매냐, 농겔........ 알럽 국농
이렇게 5가지나 있었는데,
점볼은 이미 피폐화
네이버는 막장화
매냐는 nba 전문
알럽 국농은 거의 글이 안 올라오고,
국농 팬들도 nba로 유입 된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게 뭘까요????
하긴 저도, 요즘 국농 보다 nba에 더 관심이 많긴 한데...
그래서, 농겔을 자주 가게 되는데,
오히려 농겔이, 어느 정도 분별력만 있으면,
국내 농구에 대한 애정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내 농구에 대한 글을 볼 수 있는 곳은
지금 현재, 알럽, 농겔 두 개인데...
알럽 국농게시판이 너무 활성화 되지 않아서
매니아 조차도, 위기가 아닌 가 생각합니다...
농겔은 단점이 뻘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온다는 건데,
그게 매력이기도 하고
알럽은 개념글들은 보이나, 요즘 너무 활성화가 덜 되있고,
아예 국내 농구 게시판 하나 새로 만들었으면 하네요...
농겔+알럽 장점 섞어서요...
첫댓글 예전에 비해 게시글이 적게 올라오는 것도 없지 않지만 지금은 올스타 휴식기라 별 활동이 없는 것 같네요.
윗 분 말대로 올스타 휴식기라서 글이 별로 안 올라오는 것 같네요. 박빙의 명승부, 불공평한 판정, 신인드래프트, 플레이오프, 선수 부상 등의 이슈가 나오면 그 어느 게시판보다 열성적인 게시판이 국내농구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하네요...글이 적게 올라와서 일부러 투표글도 올리고 하는데요 ㅋㅋ 조회수는 높은데 댓글은 뭐 조금이고 여튼 보기만하고 나가시는분도 많이계시는거 같아요 ㅋㅋㅋ
또하나는 전국구 팬을 가진 오리온스의 부진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예전보다 이곳 국농게가 타 사이트보다 오리온스 팬이 타팀 팬들에 비해 상당히 많아서 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경기 시작 전후로 몇페이지를 들썩였는데, 요즘 워낙 부진하니 글수가 확연히 줄어드네요
요즘.알럽 국농게도..분위기가 자기맘에 들지않거나 특정선수 이야기들어간 글쓰면 공격당하는 분위기라..-.-..보기만 하게 되네요..취미때문에 맘상하거나 스트레스 안받는게 나아서..-.-
맞아요..답글 하나다는것도 매우 조심스럽죠..^^;;
글이 많다고 좋은것은 아니지요. 저는 오히려 요즘 국농게에 몇줄짜리 성의없는 글 올라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3줄 이상/줄당 20자 이상의 규정마저 어기고, 누구 쩌네요 식의 일기장에나 써야될 글을 올리는 분들도 계신데 진짜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동감!
또 플옵되면 하루에 한바닥씩 나올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