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을 상대했습니다. 번리가 온 더 볼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아요. 압박하는 게 어려웠지만 그래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따낸 적도 많았고, 트랜지션 장면도 많았습니다. 조금 더 효율적이어야 할 것 같아요.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작업해나가야겠고, 물론 오늘 승리가 기쁩니다."
훌륭한 선제골
"선수들을 매우 굶주려있습니다. 좋은 팀 득점이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움직임과, 측면에서의 아론 완 비사카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마무리 방식이 보기 좋았어요. 네, 정말 훌륭한 득점이었습니다."
마커스의 마법
"마커스가 번리 수비 라인에게 위협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비 라인 뒤쪽으로 자주 움직였고 그쪽으로 공을 전달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에릭센, 카세미루 그리고 브루노 같은 선수들의 패싱 능력 덕분에, 우리에겐 그쪽으로 공을 전달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공이 전달될 거라고 계속해서 믿으면서 나아가야 하지만, 투자가 필요한 법입니다. 많은 에너지와 힘이 필요하며 오늘 마커스는 그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훌륭한 드리블과 골이었습니다."
카세미루의 퍼포먼스
"우리가 기대해볼 수 있는 것들이었죠 : 정말 노력하고, 침착했습니다. 진두지휘하며 빅토르 린델로프와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그의 퍼포먼스가 만족스러웠어요."
준비가 된 완 비사카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지만 아론은 정말 잘해줬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초반 14경기에서 그와 함께하지 못했고 우리에겐 선수 숫자가 필요합니다. 숫자뿐 아니라,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죠. 아론이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출전 준비가 되었으며 오늘도 아주 잘해줬습니다."
선수단 로테이션
"휴식기 이후에 리듬을 찾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 우리가 아주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체로 출전한 일부 선수들도 아주 잘해줬던 것 같아요. 제게는 루틴이 있었으며 100%는 아니었지만, 여러분들도 우리만의 원칙이 있다는 걸 보셨을 테고 오늘 경기력에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