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입니다 ^^ 먼로가 너무 질질 끈것때문에 지친것도 있었고, 저 또한 나름(?)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올려봅니다. 이제 드디어 시즌 개막이 거의 한달밖에 남지않았습니다. 기대됩니다. 그래도 근 몇년간 (5-6년) 기다려왔던 오프시즌중에 가장 기대되는 오프시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년 이맘때쯤 이 멘트를 하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느낌이네요)
그동안 밀렸던 각종 소식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Pat Garrity, 프런트 오피스에 포함
Pat Garrity 를 데려옴으로써, 뭔가 디트로이트가 점점 올랜도화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랜도에서의 긴 커리어때문인지, 그 당시 친분있던 지인들을 무더기로 디트로이트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SVG가 구상하는 그림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직책은 Director of Strategic Planning 이라고 합니다.
*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하는 4명의 선수
바로, Hasheem Thabeet, Lorenzo Brown, Josh Bostic, 그리고 Brian Cook 입니다.
타빗과는 비보장계약이구요. 로렌조 브라운은 1년계약을 했습니다. 아마, D-리그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에띄는 점은 바로 Brian Cook 을 데려온건데요. 섬머리그때도 그렇고, 자꾸데려오는군요. 섬머리그때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는데.. 최종 로스터에 들것으로는 보이지 않구요. 괜시리, SVG의 인맥때문에, 혹은 의리(?) 때문에 포함시킨것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Bostic은 6-5, 230파운드 가드입니다. 로렌조 브라운은 6-5, 189파운드, 2013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에 52픽으로 지명되었던 선수입니다. 작년에 필라델피아에서도 잠깐 뛰었는데요, 2.5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었습니다.
퀄리파잉오퍼 한것도 괘씸한데, 술까지 마시고 운전까지 했습니다. 이로인해,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구요. 경찰서에서 바지에 소변까지 봤다고 합니다. 사람좋게봤는데 점점 실망이군요.
해밀턴의 반응이 웃깁니다 ^^ (영상은 5분 27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밀리치치 은퇴하고, 킥복싱 선수 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빨리 시즌이 시작되었으면좋겠습니다..먼로가 갈수록 실망스러운건 저 역시 마찬가지네요..ㅎ
쉬드 형 좋은 말 하네요ㅋㅋ 우린 성장하기 마련이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