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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이 만든 ~~~~~~~~작품들 스크랩 백두산 여행[2/2] 2014.08.23. -08.24.
林昌均 happypapa 추천 0 조회 73 14.09.04 21: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백두산 천지 여행[2/2]중국 길림성 백두산 천문봉 (2670m)

 

2014.08.21.()~24()

 

2014.08.23 : 천문봉(04:15)(구름, 안개) -> 산장(04:35) - 조식 -> 천문봉(07:00) -> 천문봉 버스승강장(07:50) -> 백두산북파산문 환승버스승강장(08:20) -> 연길 방향으로 출발(전용버스) -> 도로변 (장뇌삼)휴게소(10:40) ->일송정(12:12) -> 해란강(12:15) -> 용정중학교(12:20) -> 연길시내 점심(송이)(01:05~40) -> 연길농협매장 -> 류경호텔(저녁식사, 18:05) -> 자광원호텔 투숙.

 

자고 일아나서 새벽 4시반에 천문봉에 올라갔지만 천지를 볼 수 없었는데 마침 만난 기상대 근무자가 8시전 후에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일출도 보지 못했다. 내려와서 아침 먹고 7시경 천문봉에 올라갔다. 아직 버스가 올라오지 않아 사람이 별로 없다.

야호! 해가 나고 7시 조금 못되어 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하룻밤 대피소에서 잤기 때문에 천지를 볼 수 있었다.


전에는 천문봉 정상에서 천지 조망이 좋았다는데 지금은 (안전상) 많이 차단하여 시야가 좁아진 것 같다. 또 전에는 등산이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11인승(예전엔 지프차) 장사 속셈인지? 등산을 못하게 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천문봉->철벽봉->승사하->달문->장백폭포->온천지구]4시간정도 걸어서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북파산문으로 . . . 한 사람도 있고 16봉 중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또는 봉우리에서 능선을 타고 온천지구로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런 정도라도 걸어야 하는데 . . . 천지쪽의 사면을 내려가면 키가 작지만 울긋불긋 꽃이 많은 모양인데 그 것도 못 보았고 . . .

 

자고나니 천지가 열렸다. 7시가 조금 못된 시각. 천문봉 동쪽 안부, ▲▼ 연이어 찍은 사진도 천지가 보이는 상태가 다르다.

 

밝아졌다 어두워졌다가 수시로 변한다.

 

뒤의 봉우리가 천문봉 2670m ▲

금방인데 같은 봉우리가 색갈이 다르다.



 

 


두메양귀비. 숙소 조금 아래 쪽에 있었는데  . . . 

중간승강장 인가 보다. 폭포, 소천지, 녹연담 승강장과 지하삼림으로 가는 승강장을 안내하는 간판이 있다. ▲

중간 승강장으로 내려오는 11인승버스. ▲

 

돌아오는 길은 백두산 -> 이도백하 -> 화룡 -> 용정 -> 연길 -> 안도 -> 돈화 -> 교화 -> 길림 -> 장춘.

백두산에서 연길은 290km, 연길에서 장춘은 370km.

시내 주행거리를 제외하고 1,150km이상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백두산을 출발하여 장뇌삼 밭이 있는 휴게소에 들렀는데 이곳에서 120원 달라는 차가버섯이 연길시내 농협매장에서는 40원이라고 어떤 분이 푸념하아셨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멀리 보이는 일송정을 지나 해란강을 다리를 건너면서 보고 용정중학교 옆에 있는 옛 대성중학교에서 용정과 주변지역의 한인 역사를 보고 민족시인 윤동주시비도 보았다

 

2시경에 연길 시내 음식점 부자집(富家)에서 점심을 먹고 연길농협매장 등에 들렀다.

당초 일정에는 용정과 연길 사이에 도문의 두만강이 있었으나 생략하여 보지 못했는데 물도 더럽고 수심이라곤 50cm전후, 강폭도 볼품이 없다고 한다.

 

두만강 흙탕물에  . . . ” ▲ (모셔온 사진)

 

연길까지는 동북방으로 연길부터 교하까지는 서북쪽으로, 교하부터 장춘까지는 서쪽으로 간다.

장춘-연길, 심양-연길 간에도 비행기는 있고, 연길공항에서는 버스 타는 거리가 확 줄어지지만 대륙을 느껴보는 맛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면적이 남한의 거의 절반이고 길림성 면적은 남한면적의 거의 2배이니까.

그런데 왜 여행사 백두산상품은 가까운 연길공항에 한 번에 가는 것 외에 먼 심양이나 장춘으로 가는 것으로 해 놓았을까?

 

저녁은 류경호텔 식당. 20분 정도인가 serving하는 아가씨들이 노래와 춤 공연을 한다. 어디 가도 북한관련 운영하는 식당은 그렇게 한다. 이곳 식사는 훌륭하고 정식 생산된 들쭉술(720ml)45,000 받는다. 호텔식당이니까. 우리나라에서 2~27천에 살 수 있는 것 같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또 먼 길을 달려서 투숙한 자광원 호텔 역시 4star호텔이고 훌륭하고 깨끗하다.

 

도로변 휴게소 뒤에 있는 장뇌삼 밭 ▲

 

(구)대성중학교와 그 앞 윤동주 시비. 대성중학교는 사료관으로 사용하고 사진의 왼쪽에 대학교 건물 같이 아주 크고 중국의 관공서 처럼 회색석재로 마감한 용정중학교가 있다. ▲

연길 시내 ▲

점심 식사를 한 부자집(富家) ▲

'삼일에 살까기' 살 빼는(diet) 집이란다. ▲

저녁식사를 한 류경호텔 식당 ▲

반점, 대반점, 주첨이 호텔이라고 하고 객잔은 모텔이라고 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았다. 

 

2014.08.24. : 자광원호텔 출발(08:00) -> 장춘공항(09:30) -> 장춘공항 이륙(11:55) -> 인천공항(15:00)


자광원 호텔을 출발하여 장춘공항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 가는 것이 오늘 일정이다. 

 

류경식당의 음식은 아주 좋았고, 득일식당의 음식도 좋았다. 부자집 식당도 먹을 만 했고 산문내에 있는 식당은 별 기억이 없다.

설산비호호텔은 음식을 잘 차렸는데 향 때문에 먼저 먹어본 사람에게 물어 보는 일이 벌어졌고 자광원호텔의 아침 음식도 많고 잘 준비된 것이었는데 향미 때문에 선택 범위가 넓지 못했다.

음식의 향미는 서남아가 아주 강하고 동남아도 강하고 동북아의 끝인 길림에서는 약한 편인데 . . .


초행길이고 기억으로 작성한 것이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첫 날, 둘째 날 보기 클릭 http://blog.daum.net/a8400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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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5 15:20

    첫댓글 내는 두번째 백두산은 서파에서 북파까지 천지를 끼고 중국측 능선을 종주,,,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천지를 실컨 보았던 추억이 아주 좋았지요***
    두번에 걸친 백두산 여행과 용정등 오랜 세월속의 추억을 즐거이 더듬고 갑니다^^^

  • 작성자 14.09.05 17:37

    지금은 종주를 못하게 한답니다. 서운했지만 . . .
    흑풍구도 꽃밭인 모양인데 못 보고 . . .

  • 14.09.05 23:10

    @林昌均 happypapa 와~~~
    내가 절호의 기회에 종주를^^^

  • 작성자 14.09.06 11:52

    @강영준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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