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신록의 계절 5월은 저물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날의 시작인 6월이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도 이달 6월이 지나면 상반기도 흘러 갑니다
중량감있게 느껴졌던 새 달력의 무게도
이제 절반으로 줄어 듭니다.
6월에는 절기인 망종, 그리고 현충일이 있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진다는 하지(夏至)도 6월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사에 잊을 수 없는
6.25 한국전쟁의 아픔도 있었던 달입니다
그래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이기도 합니다
이제 곧 날씨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듯
벌써부터 한 낮에는 무덥습니다.
이른 사람들은 벌써 하기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국내로 갈까? 해외로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좀 드신 우리 또래 사람들은 아무래도 조용하고
시원한 계곡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돗자리 하나 배낭에 담고, 숲 우거진 계곡을 찾아
나무 그늘아래서 편히 쉬는 게 최고라며
동참(?)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집 떠나면 개(?) 고생 이라며
명분 찾기에 몰두(?)합니다.
우선 6월 3일(화)이면 대선이 치루어지며 공휴일이고
6일은 현충일이라 공휴일, 이틀을 쉬다 보니
퐁당 퐁당 주말로 연결됩니다
연휴를 쭈욱~ 쉴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산과, 들, 강으로 아이들과 놀러 간다는 데
나이든 우리 또래 사람들은 놀면 큰 일 나는 줄 알았지요
"놀토"라는 의미를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알기나 할까?
"노는 토요일(?), 아이들은 토요일
원래 노는 날 아닌가?
요즈음 직장인들은 정말 많이 쉰다
토, 일요일은 당연히 쉬는 날이고
거기에 연차 휴무도 있어 쉴 수 있고
달력엔 빨간 날도 많아졌으니
우리 세대 사람들은 토요일은 당연히 오전 근무했고
일요일도 지금 처럼 전부 쉬지 못했다
쉬면 큰 일 나는 줄 알았다
일요일에도 회사를 갔 다 와야 마음이 편했다
그때는 모두가 그랬다.
이제는 좀 쉬자, 쉬어도 큰 일나지 않는다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는 6월
전국 곳곳에서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여행목적이 음악감상이라면 인천을
자연과 함께 휴식한다면 서울 근교를
전통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고양시를
6월엔 지역별 특색을 담고 있는
축제가 많이 펼쳐진다. 떠 나기전
지자체 홈페이를 꼭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 - 비목, 신영옥
첫댓글
그러니요
5월이 그렇게 지나갔네요
유월하면 하계절의 절기가 참 많네요
그런데 정확하게 기억 하는 절기는.
하지,,,
강원도에선 하지에 햇감자를 먹었어요
가장 정확하게 기억하는 절기...
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갑니다요.
.벌써 햇감자기 출하 되어서
어제 마트에 가서 사다가
먹었답니다요.
다녀 와서 뵐게요.
고맙습니다.
@행운
햇감자가 벌써 케나봅니다
오늘 앞에 마트에 가 봐하야 겠어요
감자 어린 시절 무척이나 먹어도
그 감자는 안물려요
지금도 엄청 좋아하지요
@양떼 네 신풍종이라서 그런지 맛은
별로이고 1kg에 4000원으로
무척 비싼편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