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 7. 26(목) 12;40-14;00
★장소; 광동 수산횟집(02-796-8383)
★참가(8명); 곽대현, 박정천, 손창인, 심재희. 이춘형, 이찬철, 차성근, 허창무
전국에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등 보름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미 낮 최고기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40도를 돌파했으며, 기상청은 적어도 8월 4일까지는 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날씨는 서울이 34도로 체감온도는 39도였다.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얼굴이 화끈하고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렸다. 고희를 넘은 노인들은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열사병에 조심하여야 한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라목회 회원 7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춘형 동문은 치료차 동석하였다.
회원들 각자 건강을 체크한 후 광동 수산횟집으로 이동하여 오찬시간을 가졌다. 점심메뉴는 도다리 세꼬시와 우럭매운탕으로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맛있게 식사하면서 흘러간 옛 이야기를 포함한 덕담을 나누웠다. 이찬철 동문은 나이지리아 대통령 영부인을 한국에 초청하는 일을 직접 담당하여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부인과 함께 동행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의장 문희상, 대통령 영부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찬철 동문은 10여년 전에 나이지리아에서 사업하면서 현재 나이지리아 대통령 비서실장을 알게되어 영부인을 한국에 초청하게 된 것이다.
영부인은 한국에 방문하는 기간 동안에 아주대와 선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 또한 이찬철 동문의 역할이 컸다. 이찬철 동문은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동문으로 자랑스럽다. 허창무 동문은 평택에서 살면서 라목회 모임에 빠지지않고 열성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손창인 동문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임종국 부부, 차성근 동문과 함께 강원도 삼척시에서 울진간 동해안 자전거 여행을 할 예정이다. 오늘 점심식사는 박정천 동문이 성대하게 유사하였다.
라목회 회원과 이춘형 동문
광동 수산횟집(마포구 도화동)
도다리 세꼬시(45,000원)
우럭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