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모리셔스를 가다(5) -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의 서블라임 포인트에서 바라본 르 모르느 산(Le Morne)
오지산행의 공주이자 여전사인 하늘비 님께서 에티오피아와 인도양 서부의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세이셸,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는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인도양의 무지개 나라’인 모리셔스를 여행하였습니다.
하늘비 님께서 그때마다 사진을 영희언니를 통하여 오지산행 단톡방에 올렸습니다마는 좀 더 많은 오지산행 회원님
들이 PC 버전으로도 보실 수 있도록 카페에 올립니다.
제6일차 : 5월 15일(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
ㅇ 오늘은 오전에 헬기투어, 오후에는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Ebony Forest Reserve)을 트레킹 하는 날이다
ㅇ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07시 출발, 출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ㅇ 두 시간 걸려 공항에 도착, 비는 점점 더 내려 헬기가 뜰 수 없다 하여 취소하고,
ㅇ 다음 스케줄인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으로 향한다.
ㅇ 1시간쯤 지났을까, 하늘이 맑게 개인다
ㅇ 모리셔스 여행 중 최대 관심사가 헬기 투어였다
- 내일이 마지막 날, 다른 걸 못 보아도 헬기 투어를 하고 싶지만
- 팀원 전원이 탑승 신청을 한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남는다
(가장 기대했던 헬기 투어인데 비가 내린다)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 매표소)
샤마렐 폭포 인근에 위치한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Ebony Forest Reserve)은 모리셔스의 훼손되지 않은 원시
림을 복원하고 멸종 위기종인 에보니(흑단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생태 관광의 핵심 명소이다. 단순한 숲길을
넘어, 섬의 고유 식생과 환상적인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돔베야 왈리치아이(Dombeya wallichii))
식물원이나 원예 시장에서는 꽃이 피는 모양이 수국을 닮았다고 하여 ‘열대수국’ 또는 ‘핑크 볼 트리(Pink Ball
Tree)’라고 부른다.
(트레일 설명)
(쓰레기가 자연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
종이(Paper): 2~6개월
담배꽁초 및 껌(Cigarette/Chewing Gum): 1~5년
알루미늄 캔(Can): 10~500년
플라스틱 및 기타(Never): 절대 분해되지 않음
(케스트렐 트레일(Kestrel Trail) 하이킹 코스의 시작점과 진행 방향)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가 성공적으로 복원된 모리셔스의 고유종 매인 ‘모리셔스 황조롱이(Mauritius Kestrel,
작은 매의 일종)’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알다브라 코끼리거북)
(모리셔스 고유종인 브와 돌리브(Bois d'Olive) 나무)
프랑스어로 ‘올리브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열매의 모양이 올리브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모리셔스, 레위니옹, 로드리게스 섬 등 마스카렌 제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종이다.
(바레리아 옵세르바트릭스(Barleria observatrix))
모리셔스 섬의 고유종이자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에 속하는 희귀식물이다.
모리셔스의 에보니 포레스트 보호구역 등 극히 제한된 자생지에서만 발견되는 심각한 멸종위기식물이라고 한다.
(트레일)
(오른쪽은 능선 길 코스, 왼쪽은 공중 데크 산책로)
(포토 포인트)
(흰개미 집(Termite nest)에 대한 설명)
1936년 모리셔스에 처음 도입된 ‘콥토테르메스(Coptotermes)’라는 흰개미 종이 만든 집이다. 하나의 개미집에
최대 250,000마리의 흰개미가 모여서 함께 살아간다.
나무를 갉아먹으며, 나무 위에 진흙 모양의 거대하고 갈색을 띤 집을 짓는데,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집과 먹이 공급원 사이에 터널을 만든다.
(흰개비집)
(서블라임 포인트 가는 길
(오른쪽이 전망대인 ‘서블라임 포인트’ 가는 길)
(서블라임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경)
ㅇ 일 오 베니티에(Île aux Bénitiers) 섬: 바다 한가운데 길게 누워 있는 듯한 모양의 산호섬이다.
ㅇ 인도양의 투명한 그라데이션: 섬 주변으로 에메랄드빛과 청록색을 띠는 얕은 산호초 석호(Lagoon)가 끝없이
펼쳐진다.
ㅇ 왼쪽은 모리셔스 고유종 동식물과 희귀한 에보니(Ebony, 흑단) 나무들이 철저하게 보호받고 있는 울창한 열대
림 능선이다.
(모자이크 지형 안내도(Orientation Table))
(서블라임 포인트 전경)
오른쪽 멀리는 피톤 카노(Piton Canot), 투렐 두 타마린(Tourelle du Tamarin) 등 남서부의 산맥이다.
(서블라임 포인트 전경)
(느타리버섯 종류)
(서블라임 포인트 전경)
(피톤 드 라 프티트 리비에르 느와르(Piton de la Petite Rivière Noire, 828m)
모리셔스의 최고봉이다.
(멀리 왼쪽에 보이는 산이 르 모르느 산)
18세기와 19세기 초 탈출한 노예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앞에 보이는 밝은 연두색의 풍성한 나무는 모리셔스의 고유종이자 이 국립공원의 상징인 에보니 나무(흑단나무,
Black Ebony)이다.
나무의 내부 중심(심재)은 자라면 자랄수록 매우 단단하고 짙은 검은색을 띤다.
과거 대항해시대에 네덜란드 등 식민지 개척자들에 의해 고급 가구, 피아노 건반, 악기 재료 등으로 쓰이며 무분별
하게 벌목되어 멸종 위기에 처했었다고 한다.
(앞의 숲은 에보니 나무, 흑단나무)
(알다브라 코끼리거북)
알바브라 코키리거북은 거대한 만큼 엄청 먹어대고 배설 또한 대한 양이라서 사육하는 데 보통 힘든 게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