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내용은 좀 아닌된게많아 나랑 오빠는 나 유치원졸업하자마자 부모님의 LTE-A급 이혼으로 시골로 보내졌어
시골할머니네는 청양이고 그때당시 학교가 걸어서 40분정도... 큰길까지가는데 20분이니 말다한거짘ㅋ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한게 큰길가는데쪽에 항상 넘어지는곳이 있었는데 사고후에는 거기서 안넘어지드라... 꼭 조심해도 그근방에서 매일 넘어져서 동물용 빨간약 발랐어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론
때는 여름방학... 그때당시 일찐초딩으로써 애들을 이끄는 선도주자였으며, 물건주어오는걸 좋아했어. 하지만 가지고놀다가 다 지겹다고 집오는길에 있는 밤나무길에다가 버림... 특히 산탈것도 아닌데 특실한 나무만보면 어찌나 좋은지 지팡이처럼 탕탕 두드리면서 감ㅋㅋㅋㅋㅋㅋ 나무만 유일하게 현관앞까지 가져갔어~
평소와 다름없이 삼촌이 내는 구구단외우기!(못끝내면 할때까지 삼촌이랑 남아서 해야하고 그때당시 열광하던 뿡뿡이나 여러 만화프로그램 놓쳤음ㅠㅠ)를 빨리 끝내서 티비보고있었고, 삼촌도 농삿일하다 잠시온거라 다시 농사일하러 나가셨고! 일찐인 나는 오빠에게 수박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얼마나 재미있던지 배깔고 엎드려 수박을 기다리면서 발을 올렸다 내렸다하고 있었지
그러다 오빠가 냉장고 문을 열어 수박자르는데 쾅? 하는 큰소리 들리더니 무언가 터졌어!!!! 그것은 바로 지뢰ㅠㅠ 엄청 큰 고통이 밀려오고 오빤 깜짝놀라서 열었던 냉장고문 닫고 보니 동생이 양다리에 피철철 흘리고 거실벽지에 피 다튀겨있는 장면을 목격함... 이때당시 내상태는 왼쪽다리는 발가락은 다파편되고 발등살은 전혀없고 뼈만보이고 오른쪽다리는 발이아예없고 발목부터는 쭉 있는상태
일단 내가 그터진 연기때문에 숨쉬기힘들어서 기어서 밖으로 나오니까 오빠가 뭔가 편하게 누워있게 도와줌!!! 전화는 안터지지, 어른들은 다 농삿일한다고 다 밖에 나갔지 암것도 안되는데 나는 아프다고 빽빽 울어재끼고ㅠㅠ 오빠가 마을돌아다니면서 도와달라고 막 외쳐대고 조금 지나서 119가 와서 오빠외 어른들 몇이랑 타고감
그때당시 교통이 많이안좋아서 거의 2시간쯔음 걸려서 대전에 도착한거같아... 그후 수술받고 중환자실에서 살았고
오빠는 나 사고후 얼마안되서 경찰서에 어찌된건지 얘기하러 끌려가고 그후에도 여러번 경찰이 사건을 빨리넘기려고 오빠에게 뒤집어씌우려고 세뇌까지했어...ㅡㅡ
나 퇴원하고 나중에 장애협회에서 일본보내줘서 갔을때 거기서 내발에서 터진 지뢰모형봤는데 한번도 못본거였고, 그게 밀집모자 밑에있었다고 하드라.... 그리고 아직도 누가 범인인지도 몰라... 집은 나 1살때 가족들이 짓던거고.. 그집에 할머니가 산지는 거의 10년된거지!!! 그래서 경찰이 집지어진후에 누가 가져왔을거라하드라 아직도 범인은 누군지모름
아마 원한은 아닐거야.. 녹슨 오래된 지뢰였지만 언제터질지모르는 시한폭탄이었고, 구지 의심되는사람 있냐 한다면 오빠나 내친구들이 준거일듯.... 아니면 자주놀러오시던 이웃할무니할부지들... 흡
지금은 수술하고해서 보조기끼고 다니지만 병원에서 전신마취하고 엄청 수술많이함...
우리나라의 의술은 마니죠아!!!! 파편이된 발가락 어찌어찌해서 이어붙이고해서 왼쪽은 발가락 엄지빼고 다있고... 오른쪽은 발목 봉숭이뼈있는데까지 있고 봉숭아뼈쪽 신경살아있구 현재는 의족끼고 다녀서 티도 안나! 지금까지 오는데돈도 꽤 많이들었고ㅠㅠ 여러 탈드 많았어! 아무튼 꼭 암거나 줍지말고 누가 이상한거 준다해도 고맙다고하고 멀리에다 버려ㅠㅠ 한순간의 호기심과 재미가 이제는 더이상 하이힐을 못신게되거나 좋아하는걸 많이 잃어버릴수있어ㅠ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간단요약. 오빠랑 나랑 물건가져오는건 좋아해도 큰길지나서 집에오는길에 다버렸어 나무막대기는 밖에 현관에만 버리고 일명 가지고들어온게없는데 터진거야. 다들 모형봐도 모르시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번년도에 처음으로 이모아시는분이 사주봐주셨는데 내가 원래 그때 큰사고를 당할 예정이었대... 아빠 두명모실 운명이었고... 그러시면서 걷고 손쓸수있던게 어디냐고 하드라....
그외 15세전까지의 화려한경력 - 사고후 입원해있는데 열40도넘어서 쥬글뻔함... 그때당시 감기도 안걸리고 겨울에 반팔입어도 안춥고 시원했던 일찐이었음
- 시골갔다 집가는데 뒤에서 큰 트럭이박음 그때당시 LPG차량이었고 뒤에 쌀이랑 여러가지 식재료덕에 살았음...중요한건 오빠랑 나랑 안전벨트도 안매고 등도 안붙이고 궁디를 좀 앞좌석쪽으로 붙인상태였음... 오빠랑 나랑은 전혀 안다치고 엄빠는 안전벨트맸는데 허리 목 좀 많이 결려하셨음...
....누가 나 죽이려고했나봉다 걱정해준 여시들 고마워!! 난 괜차늠ㅠㅠ 비록 내가 다쳤지만 할머니할부지 다 살아계시고, 삼촌은 좋은분 만나 결혼해서 딸아들있구 가장 중요한 오빠는 삼성입사해서 잘지내구있어ㅎㅅㅎ 다시한번 고맙구 못난 내글솜씨보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헐.... 오빠가 냉장고 여는데 터진거야 ? 헐.... 오빠는 안다치고 여시만 다첬으면 오빠가 의심 많이 받았었겠다ㅠ 나도 우리 둘째 5살때 마트가서 집에가려고 나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문을 좀 쎄게 닫았구 갑자기 내동생이 소릴 질렀거든 그래서 보니까 손가락서 피가나는거야ㅠ 근데 난 그 어줌 얼굴도 모ㅡ고 그당시엔 씨씨티비니 증인이니 없고ㅠ 엄빠헌테 내가 의심 당했었어. 물론 동생은 손가락 멀쩡한데 손톱만 빠졌었어. 무튼 언니 힘내. 어떤 색힌지 그놈 분명 멀쩡히 못살고 잇을꺼야. 인과응보 꼭 있어
첫댓글 멀 주어온거야?
나 저 기사 기억나..ㅠ 많이아팠겠다 ㅠ !! 아휴 ㅠ
내용 대충이해는가는데
중간에 다짤라먹은느낌이야ㅜㅜ
글 다시 읽어바바~몬가 나쁘게물어본건 아닌거같은데 당사자도아니지만 질문이 좀 그렇네 ㅠ
아까 글쓴언니가 글수정했다고 댓달았고 다시읽었었어~ㅜㅜ 나쁜뜻은아니였고.ㅠ폰이라서 그런지 뉴스링크도 안눌러지고 수정전엔 먼가 너무 설명없이 사건이 종결된 느낌이라 내가 글을제대로이해한건가 하고 댓글쓴거야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없어....
뉴스보고이해했다
이 여시네 집에서 갑자기 지뢰가터졌는데~
어디서난건지모른단얘기네
여시청양이라고?나도울아빠고향청양이야!아빠사우디가셔서거기서태어나고여섯살때까지자랐어 반갑다~~~근데진짜미스테리한사고였네ㅠ
여시야 진짜 놀랐겠다 휴ㅠㅠㅠㅠ글 읽다가 깜짝 놀랐어 많이 아팠지??ㅠㅠㅠ속상하다 정말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건지...그래도 다행이다 많이많이 괜찮아져서!!!
와 헐 진짜무섭다...ㅠㅠㅠ육이오때 회수안된 지뢰같은거였나....?ㅠㅠ고생많이했겟다....
어쩌다 지뢰가 집안에 갔을꼬...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헐..... 기사도 있네ㅠㅠㅠㅠ 어떡해 진짜 아팠겠다ㅠㅠㅠ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ㅠㅠ....고생했어 여시야
나무가지를들고들어왔는데 지뢰가터졌다고ㅠㅠ? 무슨말인지 모르겠어ㅠㅠ
도중에 다버리고 가끔 나뭇가지만 집앞까지 가져왔고 집까지 가지고들어온게없는데 어느순간 펑터짐 바닥에 발등닿지도않았구
헐.. 뭘까 누가가져다놓은걸까 그것도지뢰를.. 언니 아팠겠다 고생했어ㅠㅠ
아이구여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두치료잘되서진짜너무너무다행이다ㅠㅜㅜㅜㅜㅜ
아니 대체 왜 지뢰가 거기에ㅜㅜ 여시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
하이힐을 못 신게 된다는 부분에서 너무 맘이아푸 ㅠ ..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이다 오빠두 잘되서 너무너무 다행이고 보기좋다 여시언니야 행복해라!!!!
여시진짜아프고놀랫겟다..지금은건강해서다행이야ㅠㅠ
헐.... 오빠가 냉장고 여는데 터진거야 ? 헐.... 오빠는 안다치고 여시만 다첬으면 오빠가 의심 많이 받았었겠다ㅠ 나도 우리 둘째 5살때 마트가서 집에가려고 나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문을 좀 쎄게 닫았구 갑자기 내동생이 소릴 질렀거든 그래서 보니까 손가락서 피가나는거야ㅠ 근데 난 그 어줌 얼굴도 모ㅡ고 그당시엔 씨씨티비니 증인이니 없고ㅠ 엄빠헌테 내가 의심 당했었어. 물론 동생은 손가락 멀쩡한데 손톱만 빠졌었어. 무튼 언니 힘내. 어떤 색힌지 그놈 분명 멀쩡히 못살고 잇을꺼야. 인과응보 꼭 있어
넘 아팠겠다ㅠㅠ 여시야 앞으론 진짜 좋은 일만 있을거야
언니 진짜 잘이겨냈다!!! 큰수술도 받구ㅠㅠㅠㅠ 이제 좋은일들만 가득할꺼야 언니!!^^
여시 앞으론행복한일들만 가득하게 있을꺼야!!
여시 고생햇당 ㅠㅠ 앞으론 아팠던만큼 그 이상의 행복이있길
이해가안가ㅠ 그니까 거실에 밀집모자가 엎어진 상태로 있었는데 그안에 누가 지뢰를 몰래 넣어놧다는거야?
진짜고생많이했네여시ㅠㅠ 오빠두어린나이에 여시도와달라고밖에도움요청한거대단한듯ㅠㅜ
여시야 고생 많았어 ㅜㅜ 물론 사고난 건 큰 일이지만 여시 어린 나이에 사고 당했는데도 밝아서 다행이다 ㅜㅜ 그래두 여시 많이 힘들었을텐데, 심신으로 힘들었을텐데 꿋꿋이 이겨내서 고맙다. 여시야 앞으로는 꼭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파이팅!!
언니 엄청 긍정적이다 마인드 부러워 이제부터는 행복한 일들만 일어날거야!!!~
이제 앞으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할꺼야 ! 나도 글 잘읽고가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