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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렸던 제4회 영국유학박람회. © News1 |
영국유학박람회·해외유학이민박람회 등 3월 행사 다양
현지 대학, 입학 상담은 물론 톡톡 튀는 유학 정보 제공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3월 새 학기를 맞아 해외유학 정보를 총망라한 유학박람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유학박람회는 해외 대학교는 물론 교육기관, 어학원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자리여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행사기간동안 교육기관 부스는 물론 해외 대학 관계자의 전문 세미나가 진행되고 수속비 면제, 장학금 혜택, 무료 어학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일부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입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입학 심사회도 열린다.
edm유학센터와 유켄교육컨설팅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 5회 영국유학박람회’(www.ukedufair.com)를 오픈한다.
이번 영국유학박람회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 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랭킹 100위에 속한 10개 대학교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0여 개의 대학교 및 교육 기관이 참여한다.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4위), 애딘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14위), 킹스 컬리지 런던(King’s Colleges, London, 19위),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 33위) 등이 참가해 입학 기준과 특전, 장학금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정기 유학 외에도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아트유학, 조기유학 등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영국 명문 예술 대학도 30개교가 참가해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입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입학심사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영국 디자인 유학과 워킹홀리데이, 영국 조기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전람은 ‘2014 봄 해외 유학 이민 박람회’(www.uhak2min.com)를 지역별로 27일(부산 벡스코)과 29~30일(서울 코엑스) 각각 개최한다.
전 세계 25개국 350개 학교가 참가해 해외 유학과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국가의 유학과 어학연수 정보는 물론 워킹홀리데이, 해외 취업 인턴쉽, 외국어 학습 및 자격증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엔터테인먼트, 예술 및 미디어 산업에서의 커리어, 아이비리그 대학교 진학 비법 등 각종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www.nesokorea.org)은 오는 17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PAIE) 2014 컨퍼런스’ 한국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더치 유니 위크(Dutch Univ. Wee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5일간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사무소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네덜란드 각 대학 관계자로부터 입학정보와 커리큘럼, 지원방법, 장학금 제도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학설명회다.
레이던 대학교,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위트레흐트 대학교, 틸부르그 대학교 등 네덜란드의 유명 대학교 8곳이 참여한다. 평소 네덜란드 유학 및 대학 입학에 대한 문의사항을 각 대학 국제입학처장 및 코디네이터들과 직접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퍼스프랑스(www.coree.campusfrance.org)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프랑스문화원에서 ‘프랑스 유학 상담회’를 연다.
프랑스 국립대학교, 상경계, 이공계 그랑제꼴 및 예술학교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대학관계자와 일대일 상담 및 면접을 할 수 있다.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동문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된다.
서동성 edm유학센터 대표는 “박람회는 여러 학교와 교육기관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속비 면제,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많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용하다”며 “그러나 유명 학교 참가를 과장하는 박람회도 간혹 있어 방문 전에 홈페이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