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뚜 ~ 쿤밍 열차 노선도 (붉은색線 , 20시간소요)
청두 에서 쿤밍 까지의 열차 노선이 중국서 제일 아름답다고들 한다 그래서 비행기 대신
열차를 이용키로 하고 구체구 가기전날 기차표를 예약 했다 오후 1시대가 좋은데 없어서 3시40분 으로
우리 일행들만의 공간 4개의 침대가 있는 독립된 칸 이다 (390위안 , 7만원정도)
이렇게 일생중 제일 긴시간 기차를 타는 여정이 시작 되었다 ,,,,
중국서 열차 타는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하자
시내나 아니면 호텔에서도 웬만 한데선 열차표 예약이 가능하고 (후론트에서 부탁)
역에 가서 복잡하다고 걱정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기차표 상단 중앙에 보면 열차편명이 적혀 있다 (예,K145)
기차역 입구 상단에 열차편명이 실시간으로 나타 나는데 이걸 잘보면 몇번 입구로 들어 가는것도 알수 있고
이것도 복잡하면 차한잔 하면서 (10위안) 기다리다 별도로 입장 할수있는 공간이 있고 그곳의 여직원들에게 표를
보여주면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를 해준다 ~ 차맛도 그런대로 양호 했다(사진속의컵이바로차다)
달리는 열차에서 똑딱이로 ....
장동건이 무극 이라는 영화에 출현 햇엇던 토림(土林)이 있는곳 ....
전형적인 농촌 풍경 ....
16시간 정도 걸린다고 이야기 듣고 탓엇는데 20시간 걸린 기차여행 이었다 ....
잠도 잘자고 뭐 그런대로 추억 거리로 손색이 없었다는 .....
이노선이 16일 폭우로 댐이 무너지고 기차길이 엉망이 되어서 기차운행이 중단 되었다니 ....
간발의 차이로 화를 모면 한거 같다 운명 이란거 늘 기다리고 있다는 말 실감이 난다 !
6/16일
오늘 점심은 라오방즈가 어떠세요 ?
송선생님도 그명성을 익히 들어 보셨다며 괜찬다고 하신다 ...
택시를 타기전 여자 기사에게 물어 보는데
니화냐오스촹자이날쯔다오마 ? (너화조시장어디있는지알아?)
쯔다올러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
랑호우 지아오 라오방즈 찬팅 (그럼라오방즈라고부르는식당도알아)
모르는눈치라 다시종꿔주완통찬팅(전통식당) 이라고 말하니까
덩이시아(기다려봐) 라고 하며 어디다 전화를 해댄다 쏼라쏼라 ~~
손짖을 하며 상처(차타) 라고 한다 ....
앞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며(알면서 )타스쉐이마 ? (재누구니)
페이창 피아오량아 ! (무척 예쁘다 )
예쁘다고 하는데 기분 나빠할 여자는 세상에 업는듯 ....
열심히 친절하고 상냥하게 우리를 데려다 준다
150년 되었다는 식당이 아니고 분점 인듯 ... 2009년에 와봤던 곳이다
본점은 담에 기회가 주어지면 가도록 하고 오늘은 그냥 여기서 ~~
그림을 보구 주문해서 맛잇게 먹은 요리들 ....
부드러운 특수부위 고기 같은데 양념이 우리 입맛에 맞았다 ...
라오방즈 식당안의 풍경 ....
잡채 비슷한면과 새우가 어우러진 요리
담백했덤 맛이 느껴졌던 야채 만두
후식 같았던 요리도 있고 ~~
피로를 풀어 본다고 안마도 받아보는데 (88위안/1인당) 실력은 별로 였다 !
칭다오 수정궁 안마가 훨신 잘해 라고 마눌이 일갈 한다 ,,,,
귀국하기 위해 있었던 곤명의 2일은 리장 으로 이사간 닛시부부가 더더욱
생각나게 햇었던 아쉬움이 만이 남은 시간 이었다 ! 어딘가 보다는 누구와 ....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 여행의 기쁨과 즐거움이 가일층 배가 될수 있다는 ~~
저녂은 한식으로 먹기로하고 대장금 (3번째식사)으로 갔는데 ....
그곳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낫으니 바로 춘향오빠다
투어 갓다 고생 만이 하고 어제 늦게 돌아 왔다며 짧은시간에 상황 설명을 하는데
조리잇게 여러가지 상황을 재미있게 설명 하는 재주가 잇는듯
자그마한 바이주도 한병 주고 , 음식도 선택 해주고 , 후식으로 운남 커피까지
좀있다 공항서 또뵐꺼에여 하는말을 뒤로 헤여졌고 덕분에 공항서 편안한
수속을 밟게 되었고 ....
1시 비행기에 몸을 실고 눈을 감았는데 , 오체투치 하던 눈동자가 자꾸 떠오른다 ~~~
한국 도착하면 아영이와 통화를 하라는 마눌의 말이 저편에서 적은 소리로 들린다 ....
대장금전화 - 5737340 (베이촨종신뒷편 , 北川中心)
|
2011년 6월 5일 취얼산을 (5050m)를 넘어온 오체투치 순례자
마주쳤엇던 순간의 그오묘한 눈빛과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 !
終
첫댓글 참으로 아름다운 여정으로 보입니다. 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 합니다.
티벳 고산지역은 장빠님 스타일에 아마도 맞을듯 해요 ,,,,(몇년째 보고있습니다 사진으로 ㅎㅎ)
차량 (4륜찦)을 가져 가면 무척 좋은 여행이 될듯 하구요 , 야영장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
근 한달동안의 신강.티벳 여행을 함께 잘 다녀왔습니다.즐감했습니다.시에시에~
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