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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분당,판교.일산의 어두운 미래
부동산선지자 추천 0 조회 3,499 09.12.18 13:3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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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8 13:46

    첫댓글 한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분당이나 일산 등,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을 때, 재건축을 하지 못하게 되면, 언급하신(스크랩하신) 내용처럼 대규모 이주사태가 벌어질텐데..

    그럼 분당, 일산의 집값은 떨어지겠지만, 이곳 주민들이 이사갈 지역은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을까요? - 주택 보급률이 충분하다면 괜찮겠지만요 ^^;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 09.12.18 15:26

    미래에 이시점 이가격에 매도하고 떠날수 있을까요.

  • 09.12.18 14:03

    이사를 가야하겠지만 일산, 분당 사는 분들이 거의가 집 한채가 재산의 상당부분이라 쉽게 버리고 못간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흔히 말하는 노후 불량 주택에 살아야 하거나 엄청난 돈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거나

  • 09.12.18 15:46

    리모델링은 안된다니까요. 기초가 튼튼해야 가능한데 기초가 부실한데 내부를 깨끗하게 바꾸면 뭐하나요.

  • 09.12.18 16:20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은 내부를 단순히 깨끗하게 바꾸는 작업이 아닙니다...세대간 벽까지 다 허물고 새판을 짜는 공사입니다... 그냥 세대수 증가만 없는 재건축 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집이 무너질정도면 법을 바꿔서라도 재건축을 허용하겠지요...

  • 09.12.18 14:09

    일산분당 에서 태어난 세대들은... 이미 20대를 넘어섰고 (30-40대에 정착하신분들은 60대를 넘어서시겠네요..) 이분들은 다른곳으에서 정착을 새로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이 또 20대가 되면.. 새로운 곳을 찾아서 가야 겠지요.. 신 유랑민의 탄생의 신호인가요..

  • 09.12.18 15:56

    저도 궁금한게 분당 같은 곳이 언젠가는 떠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다다르게 된다면 그 이주자들이 어디로 가게 될 것이며, 또 그 이주자들이 가는 곳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하는건데요. 분당은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베드타운을 버린다면 그들이 갈 곳은 당연 서울이나 분당 근교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 되면 그것은 서울의 수요를 급팽창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고... 공급이 급격히 늘지 않는 이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져 다시 전세 문제나 매매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현재 케네디언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수도권에 대규모의 공급이 이루어진다 할지라도

  • 09.12.18 15:57

    그들을 받아주고도 남을만큼의 양인지 궁금하구요... 서울의 집값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 09.12.18 16:44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목동아파트의 전망에 대해서도 좀 언급해주세요.. 올해 전반기에 1억~2억가까이 많이 올라서 가격도 내려가지 않네요~~~ 아는게 없어서요..

  • 09.12.18 17:09

    분당판교 일산 만의 문제는 아닐듯..머하나 제대로 지은 아파트가 어디 있나요.특히 최근 많이 들어서는 탑상형 아파트들 심각한 결로와 다면 노출로 인한 엄청난 난방비와 기존의 아파트들의 층간소음을 보면 2년정도 후에 지어질 층간소음방지 마그네슘 온돌및 삼중 단열 ,고효율 단열제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 모두 몰락할듯.. 재개발이 가능한 분당 일산등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정부의 탄소정책지원에 의한 자금지원과 함께 공간확장형 개발이 아닌 고효율화 재개발이 추세가 될수도..최근에 아파트 관리비 공개도 이런 정책을 위한 시발점이 아닌지..

  • 09.12.18 17:18

    일산,대화가 새로운 강남이라?
    생뚱맞은 소리군요.
    이것이 바로 비주류의 논리의 비약입니다.
    그리고 일산,분당 판교등 신도시는 1-2-년내에 대세가 바뀌는
    그런 허접한 신도시는 아닙니다.
    1-20년은 강남이 여전히 중심지이고 그에 근접한 지역이 가지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하락세의 영향권안에서이지만..

  • 09.12.18 17:21

    분당은 아무리 여러 조건(강남과의 연결시간,경부축)이 좋다고 해도 거품이 많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구요.
    삼품백화점의 예는 적절한 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삼품백화점 붕괴의 핵심원인은 불법으로 건물의 주기둥이 되는 것들을 뽑아버려서 중심이 무너지면서 폭싹했다는 것을 여러 언론을 통해서 봐 왔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 09.12.18 18:09

    평촌 산본 아파트 들도 분당 일산과 같은 상황 아닌가여??

  • 09.12.18 20:47

    중동 신도시의 운명도 같을까요?

  • 09.12.18 22:38

    전문가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앞뒤 안맞는것이 너무 많네요...폭락한다라는 결론에 꿰맞추려니까 그런 모순이 생기겠지요...님 삼풍백화점은 불법증축의 문제로 무너진 것입니다..분당.일산등이 바닷모레로 인한 안정성으로 인해 하향여과현상이 발생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이야긴가요?..슬럼화가 발생하려면 입지가 매력이 없는 곳이라야 가능성이 있지요..님 말대로 분당 일산이 슬럼화가 된다면 그 주변의 도시들 모두 슬럼화가 된다는 말인데 그럼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텐트치고 살까요?..님 말대로라면 조만간 집값 폭등입니다. 좀 상식적으로 삽시다.

  • 09.12.18 22:48

    네. 삼풍백화점 붕괴에 대해 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봤는데 철근이나 시멘트의 강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설계변경을 여러차례하면서 안정성이 저해되었고 자재들을 뻬먹고 공사했고 결정적으로 옥상에 불법용도 변경과 증축이 문제가 되어 붕괴한 것으로 결론 나옵니다.

  • 09.12.18 23:01

    내가 아는 사람(분당 정자동)은 복도식 아파트 리모델링(24->33평, 1.2억 추가부담)한다고 하던데요..

  • 09.12.18 23:04

    예를들어 복도식 24평아파트4억 계단식 32평아파트 7억이라면 1.2억 들여서 리모델링한 새아파트가 훨씬 더 좋겠지요...산술적으로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 09.12.19 20:03

    분당의 여러 아파트를 형과 함께 인테리어를 해 봤습니다. 형은 토목, 저는 기계출신으로 국내 빅3의 엔지니어링회사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분당의 아파트는 철근도 문제이겠지만, 콘크리트가 정말 문제입니다. 이야기하자면 할 말이 많지만,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를 신봉하시는 분은 어떤 이야기를 하던라도 아파트에 올 인 하시면 되는겁니다. 다만, 나중에 은행이 내 아파틀 빼앗아 갔다는 둥, 금리가 웃긴다는 둥 이런 쇼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09.12.19 20:14

    삼풍이야 철근콘크리트강도가 문제가 아니었을지라도 성수대교도 넑게 보면 철근문제입니다. 원인이 용접불량이건 기둥의 면적감소로 인한 슬라브붕괴가 원인이든 한국 건축의 근본이 바뀐것은 없습니다. 이ㅑ기에서 벗어나느 이야기지만, made in japan이라는 것은 일본에서 제작했다는 의미를 떠나서, 어느 수준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산은 잘 모르겠지만, 분당의 품질은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주요 이슈가 될 날이 조만간 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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