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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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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스크랩 그냥 떠난 ...아버지고향 - 통영 (wlth.거제)
그냥떠나자 추천 0 조회 1,898 14.07.21 16:2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통영.....  아버지와 모시는 어르신의 고향 ....

내가 1년중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 통영이다... 1년에 20번 정도는 갈듯...^^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많은 ...  그래서 그냥 훌쩍 떠나도 고향처럼 포근히 쉬다 올수 있는 곳이 바로 통영이기도 하다..

이번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니고 싶었다...

평소에도 아무 생각없이 떠나긴 하지만..ㅎ

.

.

.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

나의 오랜 단골집인 통영맛집의 멍게유곽비빔밥.....^--^

 

 

다른 양념장 없이 멍게와 유곽(조개살) 고유의 맛과 향으로 비벼서 먹는거라 다른곳에선 맛볼수 없는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다.

 

  

찾아갈려면....

 

 

그리고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통영은 날씨가 너무 좋아 한려해상을 담고자 미륵산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오른다

 

.

이때까지 미륵산에 수없이 올랐지만  이번이 두번째로 날씨가 좋았다...^^

 

 

아래로 미륵산에서 내려다본 한려해상의 모습을 감상하시라..

 

 

 

 

 

 

통영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칡꽃도 피고....

 

 

미래사.....  법정스님이 출가를 하신곳이다...

 

 

그 연못엔 자라와 붉은귀거북이 동거동락하고 있다..^^

 

 

미래사엔 야생화를 비롯한 꽃들이 많이 심겨져 있다..

 

 

 

 

 

 

초입에 열려있는 토종 복숭아.... 스님들도 안 따시는지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길래 몇개만 간식으로 따본다..ㅎㅎ

 

 

간식.... 맛은 그닥...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백년산책길..... 맨발이라 흙길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사람도 없으니 참 좋다..

 

 

걸으며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곳이다...^^

 

 

담에 들리더라도 미래사만 보고  가지 마시라..^^

 

 

딱히 바쁠것도 없고....  시간도 많고...  그래서 하나 쌓아본다..^^

 

 

보는것만으로도 그냥 좋다....^^

 

 

아지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꽃으로 단장된 펜션...  예뻐서 그냥 담아 본다..ㅎㅎ

 

 

통영 마리나 앞 공터에 피어난 범부채꽃...

 

 

 

 

요즘은 워낙 꿀빵이 난립해서 수십군데에서 만들고 있지만 원조는 오미사꿀빵이다..

시대의 변함에 따라 여기도 자색고구마와 호박이 들어 있는 꿀빵을 만들고 있었다..

 

 

하나씩 사두고...^^

 

 

저 멀리 동피랑 벽화마을....

 

 

거가휴게소에서 본 거가대교 전경...^^

 

 

 

잠자리는 맘 편한 아지트에서..ㅎ

 

 

낚시도 해야 하니까 저녁을 일찍 먹는다..ㅎ

 

 

낚시도 은근히 힘쓰는거라 ..ㅎ

 

 

아지트옆 보물창고(?)에서 잡은 새우..ㅎㅎ

 

 

고동도 삼아두고..

 

 

2시간 정도 낚시로 잡아낸 장어 대짜 1마리와 작은넘 4마리.. 그리고 보리멸 5마리..^^ 

늘 그렇듯... 아침 식량으로 해풍에 말려둔다.. 

 

 

보리멸구이...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한다..ㅎ

 

 

담은 장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많이 먹으니 茶가 저절로 생각나게 하고..^^

 

 

이번에 첨 시도하는 홍차 [스토홀롬 - 과일 껍질이랑 5가지 꽃잎으로 제조] 향이 예술이다...  입안도 깔끔해지고..^^

 

 

동피랑에서 인증샷..

 

 

나름 시크한 표정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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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1 16:45

    첫댓글 사진이 확~다가옵니다..모든게..

  • 작성자 14.07.21 17:36

    혹시 다 해보신거 아니예요?..ㅎㅎ

  • 14.07.21 16:47

    꼭 가고싶은곳이여.
    고기잡을 재주가 엄서서리..

  • 작성자 14.07.21 17:37

    원투로 청개비 달아 던지기만 하면............... 끝 !!! 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21 17:37

    글쵸... 그 향이 아직 입안에서 감도는듯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22 09:30

    곧 휴가잖아요.. 그때를 이용하시면..ㅎㅎ

  • 14.07.21 18:30

    통영과 거제도 자주가는곳인데...덕분에 맛집하나 알았네요...^^

  • 작성자 14.07.22 09:30

    맛은 호불호가 나누어 지니까 참고 하시구요..^^

  • 14.07.21 18:50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저도 통영가면 중앙시장 들렀다가 충무김밥도 사고 꿀빵도 산답니다. 근데, 아지트 참 좋으네요. 낚시는 못하지만 호젓한 야경을 보니 상상이 갑니다. 부러워요.~~

  • 작성자 14.07.22 09:31

    이번에 태풍 너구리로 인해 아지트가 조금 변형이 되었답니다... - -;;
    그래도 저 좋은 뷰를 포기할순 없겠죠..ㅎㅎ

  • 14.07.22 08:55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지트" 참 욕심나지 말입니다 *^^*

  • 작성자 14.07.22 09:32

    그럼 살짜기 다녀 가시어요..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22 12:03

    ㅎㅎ.... 휴가를 이용해서 오시면 될듯 합니다..
    참.. 성수기에 숙박이 문제긴 한데 강구안에 제가 늘 찾는 나폴리모텔(뒤편"동피랑"우측"중앙회시장"좌측"난망산공원&굴코스요리집"전면"강구안야경과 항구풍경)을 이용하시는게 차없이 다니시기 좋으실껍니다.. 아주 좋은 시설은 아니니 홈페이지 참고하시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22 14:26

    자연은 늘 보물창고처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내어 주니 당연히 풍성해질수 밖에요..ㅎㅎ

  • 14.07.25 17:11

    멍게유곽비빔밥 꼭 먹어보고 싶네요 ^^;;

  • 작성자 14.07.28 09:53

    호불호가 나누어지니 염두해 두시고 드셔보셔요..^^

  • 14.07.28 02:11

    미래사 정말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더라구요~!! 매번 후기 너무 멋이신거 같아요~!!

  • 작성자 14.07.28 09:53

    글초.. 산속에 아담하니 숨겨져 있는듯해서 더 비밀스러운 곳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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