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이런 말이 있듯이 조금 춥다는 뜻의
소한이 사실은 가장 추운 날이 랍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추위 타는 이 나이에 와서
엄동의 긴 겨울
헐벗은 나무처럼
추위 타는 이 나이에 와서
생각해 보니
산다는 것은 별것 아닌데
세상 고민 몽땅 혼자 끌어안고
속앓이 고혈 앓으며
아등바등 허기진 어리석은 삶.
세월 속에 옹으로 남기고
언제고 훌쩍, 아주 후울쩍
단절의 하이얀 면사포 쓰고
안녕이라는 인사말을 할 때
좀더 사랑하지 못했던
좀더 나누어주지 못했던
움켜진 십자가를 그으며
깊은 가슴 건네주지 못했던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낮은 침묵, 미안한 자리
안녕 안녕!! 이라는 이 말 한마디밖에
☆ 대나무의 성장비결
대나무는 죽순이 시작되기 전에 모죽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넓히는 데만 2년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대나무는 이처럼 일반 나무와 다른, 즉 성장을 위해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친다. 모죽은 제아무리 기름진 땅에 심어 놓아도 5년이 지날 때까지 아무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도 5년 동안은 거의 성장을 멈춘 것처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 70~80cm씩 자라기 시작해 6주 후에 30m을 넘으며, 웅장한 자태와 화려한 위용을 과시하게 된다.
5년 내내 땅속 깊은 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철저한 준비를 한다.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땅을 파보면 5년간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 깊숙한 자리에서 사방으로 10m가 넘게 퍼져 있다.
이것이 대나무를 자라게 하는 바탕이다. 그래서 그 어떤 태풍에도 쓰러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5년이라는 세월 동안 꾸준히 주변 십미터가 넘는 땅에 기초를 다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5년을 숨죽인 듯 세상으로 뻗어 나갈 날 만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대나무는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빠른 성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말 일이다. 지금 우리 안에는 깊고, 강건한 뿌리가 성장하고 있으니, 대개 사람들이 포기를 고민할 때가 바로 고지가 코앞에 있을 때라고 한다. 이때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조금만 더 묵묵히 견뎌낼 필요가 있다.
*** 오늘도 힘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 오늘이 있음을 나는 기뻐합니다
오늘보다 좋은 날이 있어도
오늘이 있음을 나는 기뻐합니다
존재하는 것을
사는 날의 생활 돌판에 새기며
지나간 날의 진실하지 못한 것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며
부끄럽지 않은
삶의 웃음을 웃고 싶다
오늘 비록 괴로운 일이
더 많을 지라도
슾픈 일이 더 많을 지라도
고통의 모형이 만들어져
해 앞에 나처럼 세워졌어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지극히 사랑하리라
어디엔가 숨어있는
기쁜 일을 위하여
오늘처럼 내가 있음을 나는 기뻐합니다
오늘이 있으니
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주어진 내 삶에
최선과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오늘도 따뜻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첫댓글 추위야!
게 물렀거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