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맘속에 갇혀 있지 말고 행하면 되지 않나~ 갑자기 내 머리를 누가 강하게 때리는 듯한 순간 "하던대로 해라 ~ "라는 생각과 말이 불쑥 튀어나왔다
요즈음 나의 삶 속에서 제일 괴롭고 힘든 부분은~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지 못할뿐만 아니라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매우 인색해진것에 대한 괴로움~ 그리고 하나님 말씀 읽기와 찬양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자각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몸과 맘도 지쳐가고 있는데 어찌할바를 몰라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겪었던 영적전투에서 고통스러워했던 잔해가 이렇게까지 연장선으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이 터널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을까 ~ 내 삶속에서 "하던대로 하라~"는 성령님의 터치하심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 것인가~?
하루종일 생각하면서 성령님께 여쭈었을 때 이곳으로 사역지를 옮긴 후 성령님과 약속하면서 지켜왔던 내 삶의 루틴을 보여주시면서 기억나게 해주셨다
나는 아침이면 일반 직장인들처럼 사택에서 교회로 출근하면서 " 성령님 ~ 함께 출근하시지요" 라며 성령님과 함께 출근을 했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점심식사는 씽크대에 서서 식사를 했었는데 식탁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잠시라도 텔레비젼과 핸드폰에 시간을 빼앗기게 될까봐 그렇게 식사를 했었다
그리고 저녁 때 퇴근시간이되면 "성령님 함께 퇴근하시지요~" 하면서 사택으로 퇴근을 했었다
그러던 나의 삶이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핸드폰과 TV 시청하는것에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 살면서 하나님 말씀 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가 왜그리도 많았던가~
하루에 1시간씩 피아노 반주 하면서 찬양했던 그 순간들이 언제 였던가~
일상생활속에서 기도는 수시로 하지만 교회에서 정좌된 모습의 기도는 언제 였던가 ~
그렇게 괴로워하며 힘들어하는 나에게 성령님께서는 " 하던대로 하라 ~"는 말씀으로 내 영혼을 깨워 주심에 감사 감사~
2024년 10월 1일 "하던대로 하라~"
도전하기로 결심~ 성령님과 함께 교회로 출, 퇴근 하면서 성령님과 데이트 많이많이 하는 축복의 주인공 되겠습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