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방암 환자인데 2년동안 목 겨드랑이 서혜부 후두부 쪽에 1cm정도 임피선 멍울이 만져집니다 처음에 지역 종합병원부터 지방 대학병원 그리고 삼성 아산까지 가봤어요 여러번 ct찍어도 다들 괜찮다 그냥 살아라 했는데 아무래도 유방암 환자이고 건강염려증이 있다보니 목 쪽에 부어있는 임파선을 지방 대헉병원에 가서 떼 달라고 했습니다 외래 수술방??에서 절개해서 떼어낸 조직에서 그냥 단순 인파선염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그러다가 불안해서 서울 삼성병원에 조직 슬라이드를 가지고 김석진 교수님을 찾아갔어요 거기서 슬라이드를 가지고 다시 검사할 결과 떼어낸 조직에서 eb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이게 t세포면 문제가 되지만 b세포??같은거에 있어서 괜찮다고 그냥 지켜보자 하시더라구요(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리고 혈액속에 eb바이러스가 존재 한다 하시더라구요 일반 사람들은 0이여야 하는데 저는 화면에 보니 4.6인지4600인지 수치가 나오더라구요(ebv pcr검사) 그래서 그냥 잊고 살고 있었는데 요근래 서혜부 쪽에 원래 있던 멍울이 조금 더 커지고(1cm미만) 어깨쪽에도 작게 하나 더 생겼어요 예전히 멍울들은 그대로 있어요 예전 조직검사에서는 나쁜게 나오지 않았지만 eb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나쁜게 다시 생길수 있다 하니 불안합니다 인터넷에나 카페에 보면 저랑 비슷한 케이스 분들은 항암하고 치룔 받는거 같던데 저는 교수님께 물어보니 피검사도 괜찮고 그럴 필요없다 하시더라구요 점점 불안감만 심해지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저보다 더 힘들게 치료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투정?같아 보이지만 저는 현재 엄청 힘이 드네요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스마트폰 카페 하단에 검색하기에서 EBV 로 검색하시면 EBV 관련 많은 내용 확인가능합니다.. 림프종에도 NK/T Cell 은 EBV 가 예후를 가늠하는 인자로 보는 병원이 있긴합니다 그러나 일부병원만 그렇게 판단하고 또 일부병원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치료했던 담당의사에게 NK/T Cell 진단을 EBV 로 판정하느냐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진단은 조직검사 CT, PET CT ,혈액검사(LDH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을 종합하여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EB바이러스는 참조만 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EBV 검사를 했었구요.. 국내 5대 병원안에 드는 병원서 이상이 없다고 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네에 언니와 아이디 같이 쓰다 보니 둘다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ㅠㅠㅠ다시 가도 그냥 지켜보자 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ㅠㅠㅠ힘들게 치료받는 분들한테 행복한 투정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ㅠ저 같은 케이스는 잘 보지 못했고 또 카페에서 저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항암 하신분들 보면 또 걱정이 되네요ㅠㅠㅠ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b바이러스는 종양에 관여하는 인자입니다.대부분 관심을 두지않는 이유는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고 건강한 사람에겐 그냥 단순한 헤르페스 정도로만 존재하기에 그렇습니다. eb바이러스 수치가 높아지면 쇄골 쪽부터 가슴부위까지 여드름처럼 붉은 반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b바이러스는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선 위험인자로 인식되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가지셔야합니다.멍울쪽이 단순염증이라도 피곤할때와 크기와 좋은거 먹고 운동으로 땀내고 나서 크기가 미세하게 차이나 납니다. 단순염증이라도 감기나 기타 세균 바이러스 들어오면 커지곤 하다 회복되면 줄어듭니다.
첫댓글 스마트폰 카페 하단에 검색하기에서 EBV 로 검색하시면
EBV 관련 많은 내용 확인가능합니다..
림프종에도 NK/T Cell 은 EBV 가 예후를 가늠하는 인자로 보는 병원이 있긴합니다
그러나 일부병원만 그렇게 판단하고 또 일부병원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치료했던 담당의사에게 NK/T Cell 진단을 EBV 로 판정하느냐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진단은 조직검사 CT, PET CT ,혈액검사(LDH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을 종합하여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EB바이러스는 참조만 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EBV 검사를 했었구요..
국내 5대 병원안에 드는 병원서 이상이 없다고 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evb관련 그 교수분 (핑크지수) 제발율 관심있고 다른 병원에서는 너무 신경쓰지 말라 정도입니다 eb바이러스 피곤하면 입술에물집 생기는 정도는 모든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혹시 올 1월에도 소울이란 아이디로 글을 쓰셨나요 ?? 비슷한 글이 있어서요..
그리고 위에 검사받으셨다는 검사를 최종 언제 받으셨는지 모르겠으나
검사받은지 기간이 많이 경과되었고 몸에 추가적인 변화가 감지되셨다면
다시한번 병원 검사를 의뢰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네에 언니와 아이디 같이 쓰다 보니 둘다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ㅠㅠㅠ다시 가도 그냥 지켜보자 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ㅠㅠㅠ힘들게 치료받는 분들한테 행복한 투정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ㅠ저 같은 케이스는 잘 보지 못했고 또 카페에서 저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항암 하신분들 보면 또 걱정이 되네요ㅠㅠㅠ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4 06:35
eb바이러스는 종양에 관여하는 인자입니다.대부분 관심을 두지않는 이유는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고 건강한 사람에겐 그냥 단순한 헤르페스 정도로만 존재하기에 그렇습니다.
eb바이러스 수치가 높아지면 쇄골 쪽부터 가슴부위까지 여드름처럼 붉은 반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b바이러스는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선 위험인자로 인식되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가지셔야합니다.멍울쪽이 단순염증이라도 피곤할때와 크기와 좋은거 먹고 운동으로 땀내고 나서 크기가 미세하게 차이나 납니다.
단순염증이라도 감기나 기타 세균 바이러스 들어오면 커지곤 하다 회복되면 줄어듭니다.
저도 암치료후 우측에 림프절이 콩만해져서 깜짝놀랐는데 그당시 기침감기 걸렸음.교수님이 만져보시더니 시티나 펫에선 안나오니깐 그냥 보자라고 하시고 6년의 세월동안 아무이상없었어요.감기걸릴때만 커졌다가 면역돌아오면 작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