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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NBA부터 적어보고 싶지만 군대 2년이 너무커서 잘 모르는 그것보단 맨날보던 KBL부터 시작하려구요..
요즘 프로농구가 슬슬 막바지로 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팀도(SK,전랜 제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인수상도 윤곽이 드러날 때인데요..
하지만 이번시즌은 MVP보단 신인왕 후보가 훨씬 빡세보입니다....
현재 언론에서 지겹도록 언급해온 신인왕 후보는 대략 함지훈-김태술-양희종-이동준의 대결...
그러나 함지훈은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이동준은 팀성적,양희종은 성적이 조금 처지다 보니 새롭게 급부상한
정영삼이 경쟁에 끼어들어 김태술-정영삼 구조로 가고 있는데요...
뭐 다들 대단해서 여기서 토를 달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올시즌은 이들 말고도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고도 남을 훌륭한신인들이 많다는 겁니다..
동부 이광재, 케텝의 박상오,김영환, 올온스 김영수, SK김재환 등등
하지만 특히 언급해주고 싶은선수는 바로 김영환입니다....
국내에선 자세한 통계는 안나와 있지만 김영환 선수는 최근 13경기에서 평균13점 이상의 득점을 올려주고 있는데요
단순한 13점이라기 보다는 이제 점점 벤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보다는 중요한 순간에도 모습을 많이 보이고 이제는
트레이드한 이한권이 전혀 아깝지 않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활약에 힘입어 평균득점도 8점이 넘어 양희종을 능가하고, 팀에서 비중도 함지훈 못지 않게 성장을 해온 김영환...
신인왕이라는게 단순 팀성적만이 우수해야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함지훈만 하더라도 팀이 9위에 머물러도 강력한 신인왕후보에 올랐었고....
무엇보다 신인왕 후보는 팀에서의 비중이 커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면에서는 김영환도 '신인왕급'으론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그렇다고 김영환이 신인왕에 되어야 한다는게 아니고요..
최소한 양희종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는 김영환선수도 신인왕 후보 정도는 거론되어야 합당하지 않을까요???
제 나름대로의 신인왕 후보는 김태술-정영삼-이동준-김영환 정도가 좋을듯
뭐 악감정이 있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 적어봤으니까...열받지는 마시길
첫댓글 흠.. 일단 함지훈도 팀성적 땜시 안되죠... 그건 김영환도 마찮가지구요... 그리고 지금 신인왕을 다투는 김태술 - 정영삼 - 함지훈은 팀의 주전이랍니다... 거의 포지션 경쟁을 마쳤다고는 하나 김영환이 지금 케텝에서 확실한 주전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건 이광재나 김재환 등도 마찮가지 입니다. 그리고 안습인 건 올해만 아니면 충분히 가능한 선수지만 올해는 너무 빡세네요..
신인왕후보야 아쉽지만.. 올시즌 김영환의 플레이 너무 맘에 듭니다. 공격능력하나는 신인들중 NO1.
네
팀 성적이..;;
김영환은 초반에 출장시간을 너무 못받아서 평균득점이 낮은것 뿐. 3-4라운드 즈음하여 중용된 이후에는 거의 무조건 두자릿수 찍어줬죠. 김영환의 일대일 포스트업 공격이 2-3쿼터 팀 주요전술로 자리 잡았거든요. 초반에 너무 못나와서 무득점 2득점 찍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1라운드부터 중용되었다면 평균 15점 가까이 되었을텐데요. 그럼 자연스레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을테구요. 너무 아쉽습니다.
if 라는 가정은 없다고 볼 때, 신인왕 확률 제로입니다.......... 공격력은 신인 중에서, 돋보이나, 수비력이 부족 하죠.... 함지훈 선수도 부상 안당했으면 신인왕 후보고, 이동준 선수도 김승현 있었으면 15점 이상 해줬을 거다 하면, 가능하고, 김태술도 방성윤 부상 안당했으면 신인왕이 었을 거다 생각되고, 이광재도, 팀이 1위니까 신인왕 후보이고, 정영삼도 전자랜드에서 환상적인 무브를 보여줬으니 신인왕 후보이고, 너무 범위가 넓어 집니다.. if 라는 전제가 생기면 그렇죠
누가 있었으면 어쨌으면이라는 말이 아닐진대요. 태클을 위한 태클은 사양합니다. 말하고자는것은 김영환 선수의 실력이에요. 토론이 아니라 논쟁을 하자는 식은 싫습니다. 그리고 수비력 가지고 태클거는 것은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김영환은 대학 1-2학년때나 수비가 구멍이었지 지금은 그런수준이 아니고, 그렇다면 신인왕 0순위인 김태술이 오히려 피해갈 수 없는 잣대거든요.
양희종 수비력+ 외모랑, 김영환 공격력에, 정영삼 돌파력을 갖춘 선수가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동준의 사이즈와 탄력 추가요 적고보니 사기네요
두 분 말씀 합쳐놓으면.. 국대 주전 3번인데요. 덜덜덜;;;;;;;;; 이런 선수 있음 정말 좋겠습니다ㅠ
당연, 김영환도 신인왕급에 해당되는 선수입니다. 최근 그의 활약을 보면, 대학시절 득점기계로서의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모 농구커뮤너티의 모유저분께서 김영환을 일컬어...성장할시..."다운그레이드 방성윤" 이라고 까지 표현된적이 있는 김영환입니다.
아마때 유리몸만 아니었어도 더욱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선수..공격력 자체는 국내선수중 A클래스급 선수입니다.
제가보기엔 지금은아주튼튼해보이던데? 대학때는자주다쳣나요???
부상이 많았죠. 원래는 탄력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부상을 안고 뛰고 있습니다(생각해보니 KTF 신인 선수들은 박세원을 제외하고 큰 부상 하나씩은 다 겪었군요. 박상오는 프로에서......)
아 정말 kcc와서 추승균 후계자로 커주길 바라던 선수인데요 ㅠ.ㅠ 충분히 신인왕 받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김영환이 어쩌다가 8픽까지 떨어졌을까요? 함지훈의 10픽과 조금 억지 보태서 김재환의 20픽만큼이나 신기한 일이네요. 전랜-케텝 모두 윈윈인 트레이드인듯...
KTF의 윈이라고 보네요..KTF는 이한권 전혀 아쉬워하지 않죠. 전랜은 김영환이 아쉬울듯 합니다
둘다 윈윈이라고 봅니다. 전랜이 김영환 데리고 있었으면 군미필선수가 너무 많아져서..
네..전랜입장에서는 요즘에 성적이 안나서..군대문제 없는 이한권이 더 좋을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팀 미래를 보면 당연히 김영환이 아깝다고 생각해서요;;
만약 김태술의sk가플옵가면 김태술이확정이죠..근데만약ktng가우승하면 양희종도 가능성잇죠
peja 님 반가워요
김영환-양희종-김태술-정영삼-이동준-함지훈 빛나는 6인방
김영환이 못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올시즌 신인들이 워낙에 ㅎㄷㄷ하네요 함지훈이 시즌아웃 된 마당에 김태술이 거의 확정이 아닐까 싶네요 올시즌 김태술과 함지훈은 신인들중의 최고를 넘어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