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9일
이럴수가...저의 가장 최신글이 9월9일 이었다니...그리고 그나마도 정모 공지글;;
도배왕 졸태가 9월한달 잠잠했군요.
오래간만에 생존보고차 글을 남겨봅니다.
2. 음악
카페엔 꾸준히 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음악은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 Yellow Monsters - Red Flag
■ Masterplan - Novum Initium
■ Vassline - Black Silence
■ Asking Alexandria - From Death To Destiny
■ Born of Osiris - Tomorrow We Die Alive
■ Crossfaith - Apocalyze
9월한달 현재까지 지른 앨범들입니다.
모두 최근 한두달사이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들로 2013년 신보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게
개인적으로 매년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그해 최고의 앨범 뽑기할때 고민 좀 될거 같습니다.
3. 대세는 익스트림계열
앞번에 이어 올해는 정말 익스트림계열 밴드들의 신보가 정말 죽여주는 것이 많은데
위에 있는 바세린, 애스킹 알렉산드리아, 본 오브 오시리스 외에도
블랙 달리아 머더, 노이지, 머서너리, 다크 트랜퀼리티, 헤븐 쉘 번, 킬스위치 인게이지, 램넌츠 오브 더 폴른 등등
정말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들 퀄리티가 괜찮네요.
특히 블랙 달리아 머더의 앨범은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2013년 최고의 앨범으로 뽑고 있습니다.
칠드런 오브 보덤 신보는 실망했으니 제외ㅋ
눈팅회원분들까지는 모르겠으나 게시판에 자주 노출되시는 회원분들 중에서 저말고 이러한 익스트림 계열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데
■ Asking Alexandria - From Death To Destiny
■ Mercenary - Through Our Darkest Days
이 두앨범은 멜로딕한 부분도 상당히 많으니깐 한번쯤은 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버스커 버스커
지난 목요일 새벽 버스커 버스커 2집이 공개되었는데 그 영향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멜론 유료회원인 저에게 주변에서 음원 좀 보내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았고,
실제 멜론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9위까지 모두 버스커 버스커의 곡이었습니다.(바로 밑 10위가 창정이형...ㅠ.ㅠ)
그리고 퇴근길엔 다른 사람들 스마트폰 음악 플레이어를 보면 죄다 버스커 버스커로 점령;;;
저도 당일 오전에 출근해서 바로 받았었는데 솔직히 1집 보단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의 인식답게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봄, 가을에 잘 어울려요~
5. 공연
지난 금요일 옐로우 몬스터즈 3집 발매 공연은 일있어서 못갔고, 뒤늦게 알게된 오늘있을 김사랑 공연은
공연소식 접하고 예매페이지 갔을땐 이미 매진 크리;;;
어쩌다보니 9월에는 한개도 못보고 보내게 됐네요.
지난주에 있었던 옴니엄 개더럼 공연이나 보고올걸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다소 늦었지만 오늘 중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인 10월에도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이 많이 있습니다만...
10월에도 딱히 보러갈 예정이 잡힌 공연은 아쉽게도 없네요...
11월 원 오크 락 내한공연때까지 일단 휴식!!
6. 꿈★은 이루어진다
저처럼 에어조던 시리즈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궁극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조던 11 인데 이게 정발가는 23만 9천원 정도인데 하도 인기가 많아서
요새 개인매물가로는 맨사이즈 새제품 기준 40만원 가까이에 거래되는 귀한 녀석입니다.
저도 이녀석 좀 구해볼라고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그 높은 가격으로 인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우연히 이녀석을 득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제가 얻게될 녀석은 위의 모델로 11넘버링 라인의 여러 컬러 중 "에어조던 11 브레드" 라 불리우는 녀석인데
새재품은 아니고 개봉되어 착화된 중고제품이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아 바로 거래 성사시켰습니다.
가격은 비밀~!!ㅋㅋ
드디어 궁극의 템하나를 얻게 되었고 12월에 또하나 리트로될 녀석 대기중인데 그때까진 또 허리띠 조이고 살아야겠습니다.
7. 살 빠지고 있어요~~
요새 정말 많이 듣고 있는 소리 중 하나가 왜이케 살이 빠졌냐는 소린데...
그동안의 노력이 효과를 보는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평일에는 시간될때마다 신촌에서 부터 집까지 6km 정도되는 거리를 걸어서 오고,
주말에는 집에서 한강까지 왕복 15km 정도되는 거리를 걸어갔다 오며 정말 미친듯 걸었는데
빨리 걷는게 정말 효과가 있나봐요.
어제도 오래간만에 머리 자르러 갔더니 제 담당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이 왜이케 빠졌냐면서 완전 슬림해졌다길래
혼자 기분좋아서 그동안의 무용담을 주저리주저리~블라블라~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져 여름때처럼 많이 걷지는 못할텐데 마침 고등학교때 친구 한넘이
자기네 농구팀으로 오라고 꼬득여서 거기에 합류해볼까 합니다.
2014년에는 나도 슬림핏 좀 입어보자!!!
8. 여행
올 초 부터 세운계획으로 성사직전까지 갔다가 두번이나 취소했던게 부산여행인데
10월 중 다시 추진해보려합니다.
30평생 살아오면서 아직까지 경상도 땅을 한번도 안밟아봤는데 가면 호박님이 환대해주시나요??ㅋㅋ
9. 한화 팬들 죄송염;;
프로야구 시즌 초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신생팀 NC 보다 순위가 낮은 한화보고 겁나 놀렸는데
기아 저래되는거보고 제가 경솔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젠장....ㅡ,.ㅡ
10. 어쨌든 이래살아요..
한동안 정말 코스 뜸햇는데 어쨌든 전 이렇게 살아요~
여러분도 잘 살고 계시죠?ㅋㅋ
Keep Rockin'!!!!
첫댓글 라이오라님 오랜만이네요 ~
여전히 잘 사시고 계시는군요 ~ ㅎㅎ
잘하시는겁니다.
드림씨어터 신보도 나왔고 무엇보다 킹스오브레온 신보는 환상이니
꼭 한 번 들어보세요 ~
시간나시면 설악산도 한 번 올라갔다 오세요 ~ ㅋㅋ
운동화 멋있네요 ~
드림씨어터 신보는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좀 실망했어요...ㅠㅠㅠㅠ
네 ~ 실망했단 의견이 많더라구요 ~
저도 딱 첨 듣고 뭐야?! 그랬는데 계속 듣다보니
뭐 그냥저냥..
베스트를 기대하기엔 이젠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
어느정도만 되면 와 드림신보다 ~ 이러고 그냥 듣는거죠 ㅎㅎ
여기저기서 포트노이의 공백을 한탄하는 소리가 계속나오더군요..ㅋㅋ
하...에어조던11....대박 @0@
그거슨진리~ /-_-)/
그래도 음악 포스팅은 너가 좀 쓰는 편인데 요새는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한 다는게 함정. ㅎㅎ///부산....정말 뜨는 듯...나처럼 맛에 실망하지 말고 오렴.
락/메탈 만 하더라도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게 많은데 음악 전체로 보면 내 평생을 들어도 그 좋은 음악들 다 못 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