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와 가츠에 대한 글은 그렇다고 치고 캐스커를 버리고 파르네제와 뽕짝이 된다느니 어쩌니...착각은 자유라지만 뭐랄까..너무 유치한 쪽으로만 상상을 하는건 아닐지......라는 생각이 드네염~ 구지 남녀과 함께 이루어져 얼싸안고 살아가야 끝이 난다 라는 식의 생각이 너무 강한것 같군요..거기다가 지위와 모든걸 버린 여자를 받아줄 만큼 가츠가 나약한 인간이라구 생각하십니까? 정신이 나갔어도 그여자를 위해서 자신의 생활인 복수를 잠시나마 덮어둔 인간입니다. 그런 가츠에게 지위를 버리고 자신을 택해줘 고맙다는 3류 러브소설에서나 보는듯한 망상 따위는 없을것이라 사료됩니다. 만약에 그런 결말이 나온다 해도 수많은 베르세르크의 팬들이 실망할껄요~ 물론 그렇다고 꼭 캐스커와 연관이 되야한다는건 아니지만....ㅋㅋㅋ님들은 왜 베르세르크를 보십니까?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그 책안에서 펼쳐지기 때문 아닌가요? 반대로 특안에서의 생각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만화책을 보신다는 건가요? 흐음
모르겠군요. 그리구 가츠가 떠난다고 캐스커가 편히 살아갈수 있을까요? 이미 몸에 각인이 새겨진 채로 있는다면 캐스커는 물론이고 후에 태어날 캐스커의 아이는 무사할수 있을까요? 그리구 가츠의 아이는 그리피스 입니다. 결국 고드핸드의 각본으로 가츠의 아이가 가진 변수는 마왕의 현세 강림이라는 작용했습니다. 가츠에게나 독자에게나 별로 반가운 소린 아니었죠.(그리피스의 팬들에겐 모르겠습니다만..) 가츠가 죽건 그리피스가 안죽건....모든것은 인과데로....허나 가츠는 수면에 물결을 일으키는 물고기..발버둥 치는 자 죠...가츠같이 수많은 망령들에게 노출된 자가 캐스커를 놔두고 다른 여자와 애정행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가는군요. 혹시 여러분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그런거라면 전 아닙니다. 결말은 아무도 모릅니다. 작가 자신밖에는......그렇죠? 조금은 의미 있는 상상들을 해보셧으면 좋겠네요.
틀에 박힌 상상이라면 아예 접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는 발버둥 치는 자
이니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