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권을 관장하고 계신 분이 지장보살님
앉으세요. 장소가 부족해서 200명으로 제한을 했습니다.
오늘 대구와 경상남북도에 사시는 분 중에 처음으로 오신 분 계십니까?
처음으로 오신 분? 3층에도 계십니까?(신도들: 1층에 있습니다.) 1층에?
여기 법문 들을 수 있을까요? (신도들 ‘예!’) 아, 그래요?
스님이 거듭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붓다의 교단, 부처님의 회상, 부처님을 비롯해서
기라성 같은 많은 부처님들이 많이 와계시는, 겁을 두고도 만나기 어려운
백천만생을 살아도 만나기 어려운 그런 회상이랍니다. 아셨죠? (신도들 ‘예!’)
우리 영산불교는 기존 불교의 왜곡된 점을 바로 잡고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모든 의문점을 가르쳐주는 교단입니다.
오늘은 지장왕보살, 혹은 지장보살 그래요.
탱화 점안 의식을 갖는 날입니다.
오늘 뜻 깊은 날에 여러분들이 정성을 모아서 헌화하는 그 공덕은 대단히 큽니다.
그래서 스님이 오늘 법문하는 날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그 신심을 잘 알아요.
고맙고, 또 갸륵해서 소참법문 형식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지장보살님은 무수겁 전에 불과를 이룬 분이올시다.
그러나 기존불교에서는 그것을 모르고
아직 불과를 이루지 못한 십지보살 정도로 봅니다. 일생보처로 봅니다.
한 생 다시 사바에 태어나서 삼학을 수행 잘 해서 붓다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우리 지장보살님은 명부를 관장합니다.
이 말은 대단히 의미가 있습니다. 깊습니다. 명부를 관장합니다.
팔만사천 지옥은 열시왕이 관장합니다.
열시왕은 지장보살님이 관장하십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돌아가신 분들의 사법권을 관장하고 계신 분이 지장보살입니다.
대단합니다. 그 지장보살이 불과(佛果)를 무수겁 전에 이루지 않고서는
부처님께서 사법권을 맡길 리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존 불교, 2600년 동안 지장보살이 어떠한 분인 줄도 모르고,
특히 어떤 종단에서는 지장보살이나 관음보살이나 문수보살이나 보현보살을
실제로 계시는 인격적인 부처로 보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봅니다.
마음. 그러니까 때로는 아미타불도 되고 약사여래부처님도 되고
석가모니부처님도 되고 문수보살님도 되고 보현보살님도 되고
대세지보살님도 되고 지장보살님도 되고 관음보살님도 된다고 봅니다.
이것은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말이 아닙니다.
많은 경론에서 부처님이 계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중의 경인 《법화경》이나《화엄경》《열반경》에서
부처님 계심을 은연중에 눈이 있는 자는 볼 수 있도록
그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마는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것을 방편설로 보고 하나의 픽션(fiction)으로 봅니다.
지옥종자가 그런답니다.
중생은 지옥종자가 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늘종자는 참 드믑니다. 여러분들은 하늘종자 이상입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많은 과거생에 무수겁 이래로 살아오면서
부처님 교단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선근공덕을 지었기 때문에 오늘, 부처님께서 와계시는
이 현지궁 현지사를 만난 겁니다.
이 헌화(獻花)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음생에 미남미녀가 됩니다.
그 외로 그 부처님과 인연을 맺습니다. 정법과 인연을 맺습니다.
대단히 중요한 헌화입니다.
여러분, 여자분들 얼굴 예쁘게 태어나고 싶죠?(신도들 ‘예!’) 남자분들도 그렇고.
진짜 부처님한테 헌화하면 그렇습니다. 그런 줄 아십시오.
출처:2016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