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 대상으로 ‘시민기자단 및 언론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취재 교육 및 실습을 중심으로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마인드포스트 전임 편집국장 겸 현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인 박종언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정신장애 혐오가 넘쳐나는 거대 언론에 대항하여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대안적 언론을 만들고,
모니터링을 통해 미디어 속 혐오를 바로 잡아 정신장애인의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모든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유선(070-5143-0337)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영화 ‘F20’과 같이 매스미디어가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양산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인드 포스트 기사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서울 살았다면 꼭 참석해보고 싶은 강좌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사자의 의식 변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됩니다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일- 쉽진 않지만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