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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4359552?order=B
하 화딱지난다.....
신생아때부터 3년동안 매일같이 술마시고 늦게들어왔지만 그이후로는 육아잘했다고 쓴 당당한 남편태도가 환장
본인잘못 1도없다는 태도가 환장
와이프 가사노동과 육아는 노는걸로 치부해버리는 남편말이 대환장
방금 와이프랑 대판 싸우고 서로 합의하에 글 씁니다.
자기가 시키는대로 글 쓰랍니다.
둘다 30대고 이제 6살 올라가는 딸 있습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와이프는 자연분만을 했을 당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 바람에 몸이 완전 망가졌습니다.
여기저기 고장난 곳이 많아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거진 5년간 들어간 병원비는
일년에 2-300은 되지 않을까 예상되구요
둘째는 생각도 하기 싫어합니다.
그정도로 아이낳고 산 삶을 끔찍해합니다.
저도 솔직히 할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축이지만 리모델링 된 40평 아파트에
이렇게 힘든 시기에도
와이프에게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한 적 없고
아이 신생아때부터 제가 술 먹고 허구헌날 늦게 들어와서 그걸로 3년을 치고 박고 싸웠지만
지금은 일 마치면 일찍 일찍 들어와서
아이랑도 놀아주고 잘 합니다.
아이도 아빠인 저를 엄청 좋아하고 따르고요.
제가 와이프에게 화가 나는 건 청소입니다.
와이프는 태생부터가 게으릅니다.
솔직히 아이 유치원가면 집에서 뭐합니까?
저는 나가서 열심히 영업 뛰고 납품하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는데
와이프는 청소도 설렁설렁하는 것 같고
아이한테 주는 음식도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와이프가 이번엔 자기 시점에서 쓰겠답니다.
제가 이 40평대 집을 매일매일 치우는데
안방하고 거실하고 부엌만 1시간 반정도 걸려요.
제가 애낳고 몸이 반병신되고
체력도 남들에 비해 너무 떨어지다보니까
매일매일 대청소는 할수도 없습니다.
저는 체력이 너무 부족해서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아요.
한달에 두번 만나는 거면 많이 만나는 편이고
집에서 청소하고 아이 보고 그게 하루 일과예요.
작년만해도 한의원 병원 안다니는 곳이 없었는데
지금 체형교정 다니는 곳이 잘맞아서
올여름부터는 병원을 안다닐 수 있었구요
운동을 해서 유지를 하고 있는 편이예요.
저는 요리에 잼병이예요.
진짜 못해요.
그래도 5년간 노력해서 많이 늘었고,
아이 국만큼은 육수 내고 연두를 써서
맛있게 다양하게 끓이는 편이고
주로 두부 튀기고 생선 튀기고 소고기 구워서
많이 먹이는 편입니다.
대신 제가 밑반찬을 진짜 맛없게 해서
멸치볶음 나물종류(시금치같은거) 장조림
이런거는 사서 먹입니다.
그런데 저게 남편은 진짜 맘에 안드는 모양이예요.
오늘 싸운 이유가
1월1일 새해라 오전에 친정집에 갔다가
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오뎅도 먹고 호떡도
사가지고 집에 왔어요.
남편이 냉동밥을 싫어해서 저는 밥을 매일 하는 편이고
아침에 어제 저녁에 만들어둔 카레와 미역국과
햄 굽고 반찬가게에서 사둔 멸치와 시금치로(김치)
세식구 맛있게 식사를 마쳤고
아이는 엄마 집에서 밥을 또 먹었어요.
시장에서 호떡을 10개를 샀는데
저는 두개 먹고 나머지는 아이와 남편이 먹었고요.
집에와서 방4개랑 거실 부엌 청소기로 싹 밀고
물__로 싹 닦았고 빨래도 해서 널었습니다.
설거지는 아침에 다 했기 때문에 할 건 없었고
저는 할만큼 했다 생각해서 게임을 했어요.
남편은 집에서 컴퓨터로 자동으로 돌리는 게임을 하는데
롤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그 게임을 하고 핸드폰으로도 해요.
저는 게임이란것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레이싱게임에 빠졌습니다.
제 할일 다 하면서 하는데 남편이 마음에 안들었던지
뭐라 한적이 있었고
제가 당신도 게임을 안하면 나도 끊겠다 했더니
그 뒤에는 이야기가 없더군요.
본인도 게임하면서 제가 게임하는건 싫은거겠죠.
여튼 안방에 들어와서 좀 쉬고 싶기도하고 게임을 하는데
남편이 애가 배고프다고 밥을 주라는 거예요.
솔직히 아까부터 게임하는데 방해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짜증이 났고 그래도 아이 밥은 줘야 하니까
아침에 먹고 남은 미역국에 전기밥솥에서 밥을 퍼서
말아줬고 멸치에 시금치 꺼냈어요.
솔직히 귀찮았고 내일 시금치된장국 끓여서
두부 튀겨 주고 오늘은 그냥 먹여야겠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음식이 그게 뭐냐고 남편이 난리가 났어요.
국도 안데우고 애 밥을 주는거냐고
니가 엄마냐고 생난리를 피우는거예요.
냉장고가 아니라 밖에있던거라 뜨거운밥을 말면
온도가 딱이다 그랬는데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고
(평소에는 국따로 밥따로 주는데 귀찮았습니다)
그렇게 게임만하고 싶으면 들어가서 게임이나 처하라고
밀고 난리가 났어요.
저도 오기가 생겨서 꿋꿋히 애 밥을 먹였는데
지금까지 애 밥을 그따위로 먹이는거냐며
애 앞에서 제 옷을 잡아끌고 저를 질질 끌고
가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저는 요리를 못해요. 남편은 그게 불만이거든요.
애가 오죽하면 맛있는 밥이 먹고 싶냐고 하냐며
그걸로 저를 탓합니다.
아이는 맛있는 밥이 어른이 말하는 그 밥이 아니고
밥이 아닌 과자 빵 초콜렛을 말하는건데
애 밥을 제대로 먹여본 적이 없어서
그걸 저렇게 해석을 했어요ㅋㅋㅋ기가 찹니다ㅋㅋ
저보고 나갔다와서 10분 꼴랑 청소기 밀어놓고
니가 무슨 집안일을 했냐는데
40평대 아파트가 청소기랑 물__질을 싹 하는데
10분밖에 안걸리나요....?
진짜 매일매일 2-3시간 걸려 청소를 하는데도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하니 환장해 죽겠어요.
365일 술먹는데 반주를 하다보니 술안주를 원해서
국 해놓으면 먹지도 않아요.
저는 아이 국이랑 남편 음식을 따로 합니다.
밥은 늘 새로 하고요.
아이앞에서 저를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옷 잡아 질질 끌어서 바지고 티고 다 찢어지고
지금 난리도 아니네요.
여튼 남편은 저를 용서할수가 없다네요.
아이에게 찬국에 밥을 말아줬다고요!
미지근한 국에 밥말아서 멸치랑 시금치랑 준게
그렇게 죽일 년인건가요?
물론 아까는 쉬고싶고 너무 귀찮아서 그렇게 준거지만
그럼 자기가 주면 되잖아요?
본인은 저없으면 핫도그에 빵에 그렇게 먹이는 주제에..
하
애낳기 전으로 돌아가서 제 몸이 멀쩡했으면
이혼하고 혼자 살고 싶어요.
집안일이라고는 주말에 설거지 한번 하는게 다면서
40평 아파트 청소를 쉽게 취급하는 것도
지긋지긋 하네요.
와이프가 자기 할만만 쓰고 글을 올려서 저도 추가합니다.
솔직히 제가 밖에서 돈을 벌어오니까
집안일은 와이프가 하는게 맞지요.
설거지하라고 주말에 얼마나 닥달을 하는지 모릅니다.
빨래도 각각 따로따로 돌리는 스타일이라
일주일에 수건 따로 애 옷 따로 다른 기타 옷 따로 돌린다고 제 작업복은 등한시해서 제가 직접 돌린적도 많습니다.
제 작업복은 냄새가 안빠지고 더러워서
무조건 따로 돌려야하는데
2시간 이상 불림으로 하는거라
__랑 기타등등 다른거랑 모이면 같이 돌려야한다고
일주일에 겨우 한번 빱니다.
청소를햇다는데 바닥이 지저분할때도 많고
베란다 청소는 어쩌다 한번 하는 것 같고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데 거실 화장실은 안쓰고
거기다 고양이 배변통만 4개를 났는데
거 화장실은 꼬박꼬박 청소하면서
사람이 쓰는 안방화장실은
일주일에 겨우 한번 청소하는 것 같고
여러가지로 답답합니다.
환기만 매일매일 열심히 하면 뭐하나요?
텔레비전 뒤에 보면 먼지가 그대로 인것 같은데?
빨래도 솔직히 세탁기가 빨아주고
청소도 청소기가 해주고
밖에 나가 일하는게 힘들지
집에서 40평 아파트 청소하는게 뭐가 그리 힘듭니까?
저도 차라리 집에서 청소하고 놀고 싶습니다.
요리를 못하면 본인이 연구를 하면 되지 않습니까?
반찬가게 가서 반찬 사는것도 결국 하기 싫어서 아닙니까?
왜 자기가 맛있게 만들 생각을 안합니까?
원래 못한다는 소리가 어딨습니까?
하면 됩니다.
노력하면 안되는게 어딨습니까?
김치도 본인이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 생각을 해야지
어디꺼 맛있다 그 소리만 하고 앉아있고...
그리고 게임도 저는 주중엔 안하고
주말에 금요일 저녁에 컴퓨터로 자동으로 돌리고
월요일 아침에 끕니다.
와이프는 요즘 맛들려가지고 하루종일 하는거 같습니다.
그게 요즘 낙이라나 뭐라나.
사람도 워낙 안만나고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니
아무말도 안하고 있지만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뼈삔지게 일하고와서 주말에 잠깐 게임 하는거지만
와이프는 집에서 놀면서 하루종일 게임 하는거 아닙니까?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혼은 누가 할 소린데 자기가 이야기하는지 모르겠군요.
첫댓글 집에서 논다고…? ㅋㅋㅋ
걍 사망보험금남기고 뒤지자^^
고양이까지케어하시는데
진짜 욕도아까워서 참는다
원문 댓 보고왔는데 다들 정상이라 다행이다
돈안버면 노냐?ㅋㅋ사람불러서 쓰면 그돈도 못낼주제에... 니가밥해먹어~~
1월1일부터 가정 폭력하는 남편이자 아동학대, 아동방임한 아빠가 오히려 큰소리치는 글 쓰는 게 참
애기불쌍하다..
한심한놈
22년 첫날부터 가지가지 한다... 지가하는짓이 허수애비지 뭔...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진짜 개빡치는 새끼네
와 속상해.... 글 초반부터 출산하고 아파진 아내분에 대한 안쓰러움이나 미안함 이런건 하나도 없고 병원비 많이 나간다 이런 얘기뿐이네... 일 못할정도로 아픈 사람한테 집안일은 또 엄청 바라네...돈벌어온다고 유세떨고... 지 애 안낳았으면 아내분도 돈벌어서 혼자 잘 사셨을 분인데
죽어그냥....아 속뒤집혀...
ㅉㅉ 딱봐도 지는 힘들게 돈 벌어오는데 넌 하루종일 뒹굴거리네 어쩌네 피코하는 전형적인 한남 마인드 가졌을 듯.
애기 어리고 하나 일 때 이혼하는게 와이프나 애기한테 최선의 선택임. 손만 안들었지 끌고 다니면서 옷 찢어지고 하는 거 다 가정폭력임. 경찰에 신고하면 폭력으로 접수 쌉가능임.
조금만 지나면 분명 때릴 듯 안봐도 비디오. 가스라이팅 오져서 몇년 후엔 와이프는 자기 탓인가 싶을 것임. 주변에서 봐온게 하도 많아서 진짜 결말이 뻔히 보이는 레파토리임. 제발 이혼하세요.
글 읽을수록 속상해
출산하느라 힘들어진몸으로 육아에 살림까지 하는데
3년을 술먹는다고 ? 이게 지금 ?
가족과 살겠다는 사람의 태도야?
요리를 못한다고 벌써 가스라이팅 당하고있어
남편용식탁을 따로 차리는 수준인데
너무 화나서 댓 달고옴 저 쓰레기가 진짜
이 시발새끼를 어떻게 죽일까
와 시발..
ㅠㅠ 속상해,, 이혼하새요.. 제발
끔찍하다 아프다잖아 얼마나 밀었으면 옷이 찢어져? 몇년 살지도 않았는데 저모양이면ㅋㅋㅋ 나중엔 때리겠다…진짜 결혼은 답이없어
지 자식 낳느라 몸 다 상한 아내한테 그러고 싶냐 진짜 개열받네
개열받네 집안일 안해본 티 오지게 내노...고양이 케어하는것도 시간 꽤 잡아먹음 게다가 고양이 털 얘기는 안하는거 보니까 청소 몸갈아서 하시는듯
폭력쓴게 어이없네 ..
뒤져,,
까딱하다 치겠다?
나 진짜로 너무 속상하다 저분이 뭘 잘못해서 저런 취급을 받고 살아야하는거임? 너무 억울해
아 왜 도태돼야 하는 새끼들이 결혼을 쳐 하고 새끼를 쳐 낳지??
아 남편 미친놈.....
몸 다 망가져서 일 못할 상태라는 거 알면서도 지금 힘든데 일하라고 말한 적 없대ㅋㅋㅋㅋ 장난하냐 진짜
2~300만원 내준걸로 자기는 뭐 할몫 다했다 이런느낌ㅋ 자기랑 결혼해서 자기 애 낳은건데 집오자마자 매일 마사지해주고 집안일 대신하는것도아니고 심지어 신생아때 3년 쳐늦게들어온거면 그시기에 애기들 얼마나 자주깨고 손많이가는데 육아1도안했겠네ㅋ 아내몸망가지고 애는울고 육아하기싫어서 집안들어갔나보지? 하 진짜 시간 되돌려주고싶다 아내분 애기도 불쌍함 저딴게 아빠라는게
미친 아니 지작업복 뭐 손빨래해? 세탁기돌려 니가 넣고 눌러 청소는 뭔 마누라가 로봇이냐?? 청소에 빨래에 시간이 얼마나들어가는데 굉장히 쉽게얘기하네 걍 이혼해줘 마누라 편하게살게 미친놈
밖에서일해서돈벌어오는거가지고 ㅈㄴ찡찡거리네 다른집남자들은안하니?ㅋㅋ
애낳아주다가 아파진건 생각도안하고
하.. 새해부터 욕나오네 ㅎ
아 머리 아플 정도로 노답이다
평소같으면 욕이 따발총으로 나올텐데 이 글은 보면서도 숨이 턱턱 막혀서 욕도 안나와 너무 갑갑해
저 남편의 자기는 잘못없다는 당당한 태도며 지 잘못은 축소하고 미안하게 생각하니 끝인 일이고 다른 사람일은 다 ㅈ밥으로 치부하고 지는 존나 대단한 사람이고.. 어디부터 고쳐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그냥 진짜 아내분한테 감정이입돼서 숨이 턱 막힘. 전업주부한다고 저렇게 무시하는거야? 그럼 지혼자 살던가 지혼자 청소하고 지혼자 빨래하고 지혼자 애 낳고 살면 되잔아 왜 애먼 여자 인생 망쳐놓고는 지속해서 괴롭히는거야
아니 시발 개빡치네 진짜 아 씨발 아 진짜 아 씨발 진짜
폭행한거 쏙뺀거봐
애보지도않는것같은데이혼하고 양육비나잘보내라ㅋㅋㅋㅋㅋ
일하는건 혼자살아도당연히해여할일..뭐그렇게큰일한다고..
지가 사람 폭행한 얘기는 쏙 빼놓고 쓴 것 봐
미친놈이 무슨자신감으로글을싸질러?
하 ㅅㅂ 진짜 어디서부터 욕해야될지 감도 안온다 30댄데 50대 울앱이랑 사상 똑같냐 진심 한남민국
지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ㅡㅡ
개씨발새끼
그냥 죽어라 그냥
남편이 노력해서 돈좀 더벌어와 가정부쓰면 싸울일이없지. 지금 돈못벌어서그래.
개콩만한 집 청소 하는데도 1시간 걸림...남자 지는 나가서 꼴랑 돈밖에 안 벌어오면서 부인한텐 애도 키워라 밥도 잘 해라 청소도 잘해라 이러고 앉아있네 한심
지금 사는 집 존나 작은데도 힘들어. 몸 아플때는 하고 싶지도 않음 근데 40평대 아파트+고양이 2마리+애기1명+성인1명 케어..? 와 지긋지긋하고 끔찍함
저런 뻔뻔한 사람이랑 결혼해주니까 오만방자해서 헛소리하는거지 폭행한거 경찰에 신고해야지 ㅡㅡ 걍 놓아둬?
지는 씨발 하는것도 없는게 존나 지랄이야 ㅈ같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