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 등판한 문동환 선수가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내고 있네요. 1회에 2점을 내주었지만 2회부터는 계속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문자중계를 보고 있기 때문에 명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5개의 안타중 1개는 번트안타, 또 하나는 내야안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잘 던지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문동환 선수는 지난 번 등판에서 5실점했지만 7회까지 던졌죠. 오늘도 일단 6회까지 2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을 보니, 로테이션을 지키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4사구네요. 6회까지 몸에맞는볼과 볼넷을 5개 내주었습니다. 더 적은 투구수로 막을 수 있었는데 안타깝군요.
그나저나 오늘 타자들은 권오준에게 계속 말리는군요. 상대 선발이 6회 2사까지 80여개의 공 밖에 안던졌고, 이렇다할 찬스 한번도 못 만들고 있습니다. 초구, 2구에 죽어나가는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문동환이 호투하고 있는데, 타자들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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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약간 불안불안하네요 매회..
페냐의 리드가 좋은게 아닐까요?? ㅋ
패냐 합격점수 주고 싶네요. ^^ 대단합니다!!
문동환은 초반만 잘넘기면, 길게 가는군요. 페이스가 이상목보다 앞으로 좋아질것으로 보이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