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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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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외 공공교통 Re: 빗나간 항공정책, 빗나간 언론태도
민 상 준 추천 0 조회 2,872 15.04.22 12:5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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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22 16:37

    첫댓글 한가지 덧붙이자면 루프트한자측에서도 김해공항의 인프라 부족을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인천노선을 김해로 연장했더니 상용수요 관광 모두 잘나와서 이제는 직항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김해공항의 인프라가 발목을 잡은 상황에 일본 노선에 이어 A380 투입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버틸수가 없는 지경에까지 내몰렸죠

    여러 채널??을 통해 들은 이야기지만 루프트한자측에서 내놓은 부산 노선 재개 선결 조건으로 김해공항을 대체할 부산권 신공항의 조속한 착수라고 합니다.

  • 15.04.22 19:34

    창원에서도 진해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가덕도보다 밀양시 하남읍과 더 가깝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마산 지역쯤으로 가면 거리 차이가 제법 됩니다.

  • 15.04.23 19:12

    남북통일 이후 만주까지 고토수복이 된다고 가정한다면 김해 뿐만 아니라 무안(전남북), 청주(충남북, 강원영서)의 경우..양양은 약간 의문임... 지역거점공항으로써 수요가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미국처럼 말이죠....

  • 작성자 15.04.24 12:59

    남북통일이 되는 경우 국내선 수요가 지금보다 증가할 것은 확실하지만 기본적으로 항공 수요는 국제 상용 수요가 가장 중요한 상수로 작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무안이나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주 고토 수복이라니요?? 우리가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중국 동북3성을 한국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건가요? 너무 위험한 가정 아닌가요? 일본이 고토 회복 하겠다며 한반도를 돌려달라는 것과 뭐가 다른 주장이죠? 가능성은 커녕 그렇게 위험한 설정까지 하면서 공항 필요성을 고민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15.04.28 16:38

    만주는 고토가 아닙니다.

  • 15.04.24 21:04

    울산공항과 여수공항은 군부대가 상주하지 않는 민간공항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이들 공항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는 이유가 민간공항이기 때문이죠.

    한국공항공사에서 김포공항을 비즈니스 포트로 만들려는 게 목표지요. 김해공항은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서 결국 확장하는 걸로 결론이 났구요.
    최근 김포공항의 2000km 취항 제한구역 해제 때문에 여론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의 시장을 잠식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데
    요즘 인천공항이 허브공항의 위상이 떨어진 데에는 말씀하신 일본 환승승객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인천공항이 김포공항과 선의의 경쟁으로 같이 크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 15.04.25 04:21

    한 가지 이유 중에...
    김포공항을 현재처럼 운영을 하면 김포->일본(하네다?)로 빠져나가 환승 수요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미주노선 등은 그게 인천공항으로 가서 이용하는 것 보다 비용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방공항도 하네다 노선이 생기면 인천공항으로 향할 수요가
    지방공항->일본(하네다,나리타)로 많이 빼앗길 수도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 경우엔 비용도 더 싸고 편리성까지 훨씬 좋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일본이 노리는 노선은 김포라고 합니다.

  • 작성자 15.04.25 07:13

    @Metal Road 김포에서 하네다를 거쳐 미국으로 가는 수요가 특별히 늘지는 않아요 일본 항공사들 미국 노선이 워낙 부실하고 직항 노선 가격에 압박을 받는 경우에는 나리타에서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죠 이미 그렇게 직항파와 환승파로 미국 수요는 나눠져 있어서 김포발 일본 경유 미주가 늘어날 수요는 크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부산발 나리타 환승 미주 노선에 일본이나 미국 항공사들이 적극적인 판촉을 해 주면 좋을텐데 절대 수요 자체가 많지를 않아서 프로모션의 효과가 크지 않다네요 일본항공이 이전부터 관심 있어 하는 노선이 김해-나리타입니다

  • 15.04.25 14:45

    저는 언론 태도가 빗나갔다고 보지 않습니다.
    가공의 사실을 진실인것처럼 보도했다면 모를까 언론이 완전히 중립적 객관성을 띄기는 어렵고
    언론사별로 기본성향이나 보도내용별 성향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이건 성향문제지 언론으로서의 옳고그른 문제는 아닙니다.
    만약에 이걸 긍정하게 되면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에 대하여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사 등의 자료를 참조하여 보도한
    언론들의 보도 내용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수언론 진보언론이 있는 것 처럼 독자들이 알아서 판단 하는 것이죠.

  • 작성자 15.04.25 16:11

    인정합니다. 빗나간 것이 아니라 치우친 것이 맞겠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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