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가짜 뉴스 협업하고도 억울하다니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청담동 술자리 만남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 뉴스”
라고 최근 말했다.
첼리스트로 알려진 여성의 변조된 전화
목소리와 추켜세워 주는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다 발언이 짜깁기당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의 녹취만 있을 뿐,
사실(fact)임을 입증할 요소라고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주장에 대해 허위라고 못을 박은 것이다.
그런데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도중 자신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청담동 술자리 만남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 뉴스1 >
한번 세상에 나온 말[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때로는 허위가 사실처럼 군림하기도 한다.
2002년 대선 결과를 가른 ‘김대업 병풍 사건’이나
‘광우병 쇠고기 수입 괴담’(2008),
‘천안함 좌초설’(2010) 등 모두 사실이 아닌
것들이 위세를 떨쳤다.
이번에도 그런 조짐이 보인다.
국회 질의가 나온 다음 날 한 인터넷 매체에
‘윤석열-한동훈-김앤장 술자리 증언,
녹취된 건 맞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전화에 나온 첼리스트 친오빠 단독 인터뷰로
뭔가 추가 증거가 나왔다는 인상을 줬다.
하지만 기사 내용은 통화 불법 녹취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었다.
대화 중 ‘여동생 음성이 녹취되었다’고 한 말만
쏙 따서 술자리 증언 내용이 맞는다는 뉘앙스를
주는 제목을 단 것이었다.
이 외에도
“(한 장관은) 아니면 아니라고 답하면 되는데
끝까지 그 말을 하지 않았다
”(김민웅 촛불행동 대표 페이스북)
“화내는 게 수상하다”
류의 주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반경 1㎞ 내에 있었다면 모든 것을 걸겠다”
던 한 장관 말은 안중에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위 의장이 나서서
“떳떳하다면 어디 있었는지 동선을 밝혀라”
라며 공세를 펼쳤다.
아무 말이나 던져놓고 상대방더러 답답하면
진위를 밝히라는 식이다.
더탐사 멤버들은 이른바 ‘쥴리 논란’으로
큰돈을 벌었다.
화면 아래쪽에 항상 계좌 번호를 줄줄이 달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들고
온 불투명한 제보에 ‘뉴스’란 외피를 입혀주는
역할을 했다.
김 의원 질의가 없었다면 해당 보도는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유튜브를 보면 불법 녹취된 목소리만 있을 뿐
모임 장소나 사진, 추가 목격자 그 무엇도
나오지 않는다.
최소한의 보도 요건을 갖추려면 한 장관 측
반론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출퇴근길 따라다니며 ‘이런 의혹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계속 물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일절 답하지 않았고,
그때까지 유튜브 방송도 나오지 않았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유튜버가 확보하지 못한 장관 반론을
받아준 셈이다.
실제로 이날 국감 장면은 당일 유튜브 방송의
주요 내용으로 등장한다.
김 의원이
“협업했다”
고 한 것은 결국 이 ‘대리 취재’였던 셈이다.
더탐사는 첫 보도 이후 기자 통화 내용이나
취재를 거절당하는 장면 같은 것들을 추가
영상으로 만들어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
이는 기자들이 자주 겪는 일이지만, 일반
독자들은 접하기 힘들다.
제대로 확인이나 검증을 못 하면 기자가 취재한
내용은 보도될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작 검증은 못 하면서 취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충돌 같은 자극적 내용만 보여주는
유튜브는 ‘취재 포르노’처럼 느껴진다.
김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주요 언론의 비판적 보도를
‘오보’라고 몰아붙일 때 거리낌이 없었다.
당시 청와대 출입 기자들은 이번 김 의원의
국감 질의 때보다는 검증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래놓고선 이번엔
“나에게 우르르 몰려와 몰매 가하는 느낌, 폭력적”
이라고 했다.
적어도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김 의원은
아무리 ‘가짜 뉴스’라는 말을 들어도 억울해해선
안 된다.
신동흔 문화부 차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가짜 뉴스와 선동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은 정말로
미개한 나라다.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한 처벌이 약하고 선동에
놀아나는 국민이 많으니 문제다.
국민의 학구 열기만 높았지 시비선악을 구별하는
능력이나 실력은 빵점이다.
술퍼맨
흑석거사놈이 부동산 투기만 잘 하는줄 알았는데
후안무치도 뻔뻔함도 철면피 조구기와 견줄만 하다
atom
언론의 자유, 국감장 내에서 국회의원 면책특권,
모두 중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 이유가 나쁜 목적으로 악용된다면,
그것은 최고의 악이 된다.
이런 일은 가중처벌 하여야 사회의 기강이 바로
서고 상식과 공정의 사회가 실현될 수 있다.
강력한 응징을 바란다.
화무십일홍
선동하는 자들도 나쁘지만 그 선동에 휩쓸려 옳고
그름과 진실이지 거짓인지 가려볼 생각 조차않는
어리석은 국민들 탓도 크다.
무슨 일이든 저 자신에 대해서도 따져보고 이후에
남을 비판해야 하는데 특정 지역과 좌파들에게는
이런 생각이 없다.
모든게 남의 탓이다.
"내 탓이요"라는 겸손의 미덕을 가르치는
가정교육을 필요하다.
오물은소독
지긋지긋한 좌파들이 사람목숨가지고 또다른
가짜뉴스를 만들려고 한다 .
당장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에서 조차 나타나서
먹히지도 않을 선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 건도
강력대응을 바란다
쫑꾸리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에 비하면 100배는
더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
좌파들을 시궁창에 넣을 때 까지 힘 내십시오.
국민들픏OOO 응원합니다.
삼족오
정권탈을쓰고 인간탈을 쓰고 그리도 저질 악질적
못난짓 사기 야바위짓만으로 세상을 사는 인성
이간 기본이 안??인간말종이 국회의원이란다.
개도 웃을 일이 아니겠나
SteveNY
가짜국회의원 김의겸 이자 주디를
공업용 미싱으로 드르륵 해버려야지,
이재명이 저질러놓은 엄청난 죄를 이슈로 덮어
보겠다는 계산인데 일단은 어느정도 성공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승자박이 될거다.
성난애니멀
그 말 유언비어 퍼뜨린 채아라는 첼리스트인지
뭔지 그 여자 잡아서 조사해라 왜 못잡는거야?
사실이라서 안잡는거야?!
언덕위의 하얀집
의겸인 인간이 아니야 철면피고 야비한
상종못할 짐승에 다름아니지
참고인
반역 개생충들에게 죄의식이나 염치 같은 게
있을 리 없지.
뽀다구
인간 같아야 말을 들어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