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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확해요 |
사전 한번보면 그냥 외워지고 스펠링 시험봐야하면 두번정도 써보면 거의 안틀렸어요. 친구들이 걸어다니는 사전이라고 했었네요.. 전 영어단어 모르는거 찾을때 항상 유의어랑 반의어를 같이 찾아 보니까 한번 찾으면 4-5개가 쌍으로 외워지고 그러다보니 어떤 단어는 첨보는데 뜻이 유추되고 그랬어요. 국어 다음으로 영어가 제일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모든것이 한번보면 바로 외워지는 편 이예요. 하지만 장기로 갖고 가려면 몇번 더 들여다봐야지여. 한번에 장기로 가는것도 있구요... 사진처럼 찍힌다고 해야하나요.. 이미지로 떠오르는 편이예요.
https://blog.naver.com/igor5474/221550267969
어제 내가 사전 한 번 보면 암기되는 거냐고 물었더니, "거의 정확해요."
거의 정확한 게 아니라 나는 100% 정확하게 추측했어.
사진 찍듯이 암기한다!
사진 찍듯이 암기할 텐데, 어제 쓰다가 이 말은 빠뜨렸다.
다만 "이미지로 떠오르는 편"이라는 말은 내가 이해를 못하겠다.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심리학과 뇌과학 분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도서. 우리가 알고 있는 뛰어난 인물들 가운데 상당수는 어릴 적 학업에 문제가 있었거나 글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러한 문제를 극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문제 때문이었다. 이들은 글이 아닌 이미지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예술, 디자인은 물론 과학과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력을 발휘해 혁신의 최전선에 나서는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시각적 사상가들이다. 이들은 틀에 박힌 사고를 뛰어넘어 문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아이디어로 빛을 발한다. 게다가 언어를 통해 사고하는 사람들보다 생각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 책은 처칠, 에디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발전들을 검토하면서 시각적 사고가 왜 창조성의 핵심일 수밖에 없는지 설명한다. 컴퓨터와 인공지능, 스마트기기들이 인간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무한정 공급되면서 지식의 양으로 인간의 능력을 판단하는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요즘,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계발해야 할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이런 책이 있어요.
벌써 절판 스타일.
이미지로 떠오른다는 게 이런 쪽인가요?
이 책 한 번 읽어보도록 하는 숙제.
나는 아직 안 읽어본 스타일.
나는 사진 찍듯이 단어를 암기할 거라는 걸
우리 애들 공부 시간 수학 계산을 통해서 추측했어.
둘 다 공부는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이고리는 대학 가더니 어떤 날은 5시간 자면서 공부한다고 하지만,
그 전까지는 약간만 하던 스타일.
학교 공부 잠깐 하고 잠을 잔 뒤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랑 관계없는 책 읽기.
사샤는 한 시간을 더 자는 스타일.
이래도 외국어 영어 만점 스타일들.
이게 도저히 계산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딱 한 번 보고 암기한다는 결론밖에는 나올 수가 없다는 점.
해서 사진 찍듯이 암기할 거다 하는 추측.
이걸 나는 세월호 해였던 2014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이고리의 경우, 5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영어 배우기 시작해서
2014년인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셰익스피어 영어 원서.
그러니까 딱 4년 배우고는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는 2만 단어급은 훨씬 넘을 테고, 3만 단어 수준 되지 않나요?
영문과 출신들, 정확한 사정 아나요?
이런 걸 4년만에 사전 찾아가면서 읽드라 하는 얘기.
하도 신기해서는 그때 아마존 독자서평을 읽고 해석해 보라고 했는데,
꽤나 긴 서평이었고 대강 2만 단어급.
모르는 단어 하나도 없이 정확한 해석.
솔직히 황당했다.
반도 출신 애비는 10년을 넘게 공부해서야 그 정도 실력이었건만,
중학교 2년 애가 2만 단어급 아마존 서평.
사진 찍듯이 암기하지 못하면 이건 불가능한 얘기가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IQ 136 수준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나는 자식 자랑이나 하고 그러는 팔불출이 아니지요?
우리 애들도 최소한 IQ 136은 된다는 자랑 팔불출.
사실, 러시아는 IQ라는 걸 알기만 알고 검사는 안하는 나라.
왜 안할까요?
돈이 없어서.
아마 이럴겨.
IQ 검사 한 번 하려면 돈이 을매나 많이 들어가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정해진 학년 애들을 몽땅 테스트 하는 건데 말이야.
또 하나는 IQ란 미제국주의의 유산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말이야.
아무튼 러시아는 이런 검사가 없어서 애들 수준은 수치로 알 수 없어요.
한석봉 천자문.
내 덕에 무진장 팔린다.
다들 한 권씩은 샀지요?
하늘천 따지~
옛날 서당에서 노래부르듯 읽어주고 그렇게 읽도록 해라.
글자를 볼펜으로는 절대 쓰지 못하게 해라.
처음부터 끝까지 5번 정도를 노래부르듯 읽은 뒤,
근사한 한지에다가 붓으로 한두 번만 쓰도록 해라.
나는 분명히 이런 지침을 내렸습니다.
꿈결에 혹탱이 수령님 교시 받았나?
이거 뭔가요?
사진 찍는 능력을 키워라!
이 얘기야.
사진 찍는 능력.
한자는 사진 찍듯이 암기하도록 뇌 구조를 만들어라.
옛날 사람들은 다들 저렇게 암기했어요.
왜 그렇다구요?
한지에다 볼펜으로 긁어서 암기하면 집안 거덜난다.
옛날에 종이값이 을매나 비쌌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 아리스토텔레스 학원 아카데미에 가면 어디에다 글을 썼을까요?
모래판.
그때 그리스에는 종이라는 게 없었잖어.
양피지에다 쓰면 그건 책이 되는 것이고, 출판 비용이 장난 아니지요?
아카데미 학원 댕기던 어린 애들은 모래판에다가 글을 쓰는 겁니다.
수학도 모래판에서.
옛날은 이랬다는 얘기.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여.
볼펜으로 긁어서 암기하는 일 - 일제 때 식민지 노예 유산은 아닌가?
나는 이 생각을 무지 많이 해요.
누가 연구 좀 해봐.
그때는 볼펜이 없었을 테니까 연필인가?
형편 좀 되면 종이야 누구나 샀을 것이고, 완전 신식 학습법.
오늘날의 학원쯤 되는 건가?
볼펜으로 긁어서 지능 퇴화 현상!
꼬마작가 논리는 늘 황당무계하지요?
대학 1학년 혁명 일으킬 궁리를 해놓고는 성공하면 망명간다는 결심.
나 이런 사람이여.
반도 인생은 일제 때 전국민 지능 퇴화 현상을 겪었다!
말이 되나요?
반대로 서양에서는 지금 외국어 단어를 암기할 때 볼펜으로 긁을 것인가?
이걸 알아보면 되겠지요?
이거 아주 거창한 역사 전문 서적 되긋다.
아주 옛날에는 글 쓰는 연습을 어떻게 했으면 그 뒤로 어떤 변화를 겪다가
식민지 반도에서는 볼펜 긁기 지능 퇴화 현상이라는 신기한 현상도 일어났으며,
그밖의 많은 나라에서는 지금도 옛날 그 버릇을 그대로 유지한 덕에
웬만한 백성들 IQ는 130 정도가 되드라.
반도에서만 볼펜 긁기로 지능 수준 하향 평준화 현상.
영어 단어도 볼펜으로 긁지 말고 암기하는 버릇을 길러라!
어떻게 하라구요?
뇌 세포로 사진을 찍어라!
뇌 세포에 고성능 반도체가 장착돼 있어야 가능하다구요?
이걸 장착하도록 만들란 말이여.
그러면 IQ 136은 따논 당상이잖어.
학술 논문 수준 되나요 안 되나요?
뇌 과학 학술 논문.
다만 나는 증명할 길이 없어.
이게 아주 나한테는 늘 치명타.
뇌 세포에 고성능 반도체를 장착하라.
"애 낳기전까진 가끔 티비에도 나오고 잘나갔었던듯 해요.
딱히 죽어라 노력하지 않아도 즐기며 했을뿐인데 남들보다 잘하고 있는 그런느낌...
너무 재수없죠??"
"너무 재수없죠?"
재수없다고 해도 할 수 없지 뭐.
능력이 그런 걸 우짤겨?
살살 약 좀 더 올려도 돼요.
그래야 자기 애들은 고성능 반도체 장착 뇌세포로 키울 거 아닌감?
"영어는 현재 원어민 수준이고 중국어는 반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해요.
영어 어학연수 1년반 갔다왔고 중국에선 3년 살다왔어요. 어학연수때도 공부안하고 놀기만 했어요. 영어 실력은 좋아하는 영화 백번 들으니까 문제없이 됬네요."
이제는 질문.
읽기만 잘한다고 해서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 될 리는 없는 거지요?
듣는 능력이 돼야 가능하고, 그 다음에는 말하는 능력.
나는 말하는 능력은 별 관심 없으요.
중요한 건 듣기 능력.
보통 사람들은 토익으로 그렇게 훈련을 해야 900점 겨우 받는 건데,
"원어민 수준"이라고 하는 건 웬만한 건 다 들린다는 얘기.
가장 어렵다는 TV 뉴스 같은 것도 다 들린다는 얘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나는 잘 알어.
러시아어 실력 최고조일 때도 나는 뉴스 들으면 50%에서 80% 수준.
좀 아는 내용이면 좀 더 들리는 것이고,
사전 지식 없이 쌩판 모르는 내용에서는 50% 정도.
50%가 들린다는 건 하나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러시아 있을 때 TV와 뉴스 땜에 아주 지긋지긋했다.
아무리 들어도 향상이 안 된 스타일.
IQ 136은 듣기도 한 방에 된다는 말인가?
"너무 재수없죠?"
이거 무슨 비결이여 아니면 타고난 재주여?
나는 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클래식을 권하는 겁니다.
외국어 듣기 능력에는 클래식이 최고.
정서 안정은 덤이고 말이야.
고성능 반도체를 장착한 뇌세포는 듣기도 한 방에 되는 것인가?
이게 질문이라는 겁니다.
어떤 질문인가 이해는 됐지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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