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mitory.com/comic/116337536
(일본 영화업계 구조상, 순이익이 나려면 제작비 대비 최소 2배 이상을 벌어야 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제작비 4억엔, 흥행 수익 15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이때 얻은 자본과 기술력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됨.
천공의 성 라퓨타
제작비 8억엔, 흥행 수익 12억엔 - 흥행 실패
특이사항 - 흥행은 실패했으나 대중들에게 '지브리'라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킨 작품.
반딧불의 묘, 이웃집 토토로 (동시상영)
제작비 12억엔, 흥행 수익 12억엔 - 흥행 실패
특이사항 - 당시 어린이 관객들이 처음엔 아기자기한 토토로를 보고 까르르 웃다가 곧이어 암울하기 그지없는 반딧불의 묘를 보고선 엉엉 울면서 집에 갔다고 함.
때문에 이상한 입소문을 타서 극장수입은 망했으나 2차상품,
특히 토토로 인형이 66만개나 팔리면서 제작비 회수.
마녀배달부 키키
제작비 4억엔, 흥행 수익 37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여기서 벌어들인 수익 덕분에 지브리의 숨통이 트임.
붉은 돼지
제작비 9억엔, 흥행 수익 54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비행기를 좋아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취향이 잔뜩 가미됨. 서양권 지브리 팬들이 센치로 다음으로 높게 치는 작품.
귀를 기울이면
제작비 7억엔, 흥행 수익 18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지브리 내의 젊은 스태프들이 주가 되어 만들었던 TV 애니메이션 '바다가 들린다'에 대한 카운터 작품.
현재 실사 영화 제작중.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제작비 10억엔 흥행 수익 44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시 공산주의' 색채가 강한 작품. 같은 해 개봉한 라이온킹을 흥행에서 이김.
모노노케 히메
제작비 21억엔, 흥행 수익 193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지브리의 포텐이 터졌던 TOP3중 하나. 원작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1980년에 TV 방영용으로 계획했던 '도깨비 각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비 20억엔, 흥행 수익 304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이걸 따라잡을뻔 했던게 바로 '너의 이름은.')
지브리 최초로 CG가 사용된 작품.
고양이의 보은
제작비 20억엔 , 흥행 수익 64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귀를 기울이면'의 스핀오프작. 미야자키 하야오의 특유의 색채가 거의 없는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비 24억엔, 흥행 수익 232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지브리의 황금기의 끝물.
이때부터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이 조금씩 보임.
게드전기
제작비 22억엔, 흥행 수익 77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미야자키 하야오의 라이프워크.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제작함. 지브리 이름빨로 흥행은 성공했으나,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스토리텔링 때문에 지브리 최고의 흑역사로 남게 됨.
벼랑위의 포뇨
제작비 34억엔, 흥행 수익 155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기존의 심오한 작품의식등을 죄다 버리고 '순수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만화영화' 컨셉으로 만듬.
마루 밑 아리에티
제작비 24억엔, 흥행수익 - 92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감독을 맡았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이후 지브리를 나가서 만든게 바로 '메리와 마녀의 꽃'.
코쿠리코 언덕에서
제작비 22억엔, 흥행 수익 45억엔 - 본전치기
특이사항 - 미야자키 고로의 두번째 도전작. 그냥저냥 평타는 침.
바람이 분다
제작비 30억엔, 흥행 수익 120억엔 - 흥행 성공
특이사항 - 전쟁범죄 옹호 논란으로 말이 많았음.
가구야 공주 이야기
제작비 52억엔, 흥행 수익 25억엔 - 흥행 실패
특이사항 - 수채화풍의 작화 방식을 채택하여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듬.
추억의 마니
제작비 12억엔, 흥행 수익 35억엔 - 본전치기
특이사항 - 위의 가구야 공주의 적자를 다 메꿀 정도로 많이 벌어야만 했는데 실패함.
센치로 개오지게 흥한거였구나
라퓨타 최애
토토로가 망했구나.. 전혀몰랐네...센치행이 젤 재밌긴해 진짜ㅋㅋㅋㅋ
제일 흥한것들만 봤네 ㅋㅋㅋㅋ
원령공주랑 귀를기울이면 마녀배달부키키 제일 좋아해
원령공주.. 최애
나머지도 좋지만 아리에띠 난 재밌게 봤성 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나도 좋게 봄
하울성 최애ㅜㅠㅜ
토토로 실패한거 진짜 의외다
포뇨 애들이랑 보기 좋았는데 정말 아이들을 타겟으로 만든거였군
헐 토토로 의외다
헐 나 애니 중에 마루 밑 아리에티랑 메리와 마녀의 꽃 제일 좋아하는데 같은 감독이었네..?
귀를 기울이면 하고 고양이의 보은 최애작임…. 어딘가에 고양이들 살고 있을것같아…
이렇게 많았나
아니라퓨타가 흥행실패라니 놀랍다 갓작인데...마니는 실패할만해 내용이
라퓨타 실패였어? 젤 최애였는데..
키키 지금봐도 좋아
가벼운 거 말고 개 진지하고 주제의식 짙은 거 미야자키 할아버지야 힘 줘서 하나 내주라 ㅠ
할배 이마쳐서 심오한거라도 만들어보라고!
가구야 내용이 좀 그렇고 마이너긴한데 예술성 높아서 난 좋게 보긴함
지브리 다시 초심찾아…
지브리 리마스터링으로 하나둘씩 재개봉하면 좋겠다